구글 임원 출신 50대 여성분이 말하는 구글의 해고 방식

구글 임원 출신 50대 여성분이 말하는 구글의 해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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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07.10 16:22
이 영상 어제 봤는데...진짜 마인드가 왜 구글 임원이었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배울 점이 많으셨음.
ktii 07.10 16:34
[@전문가] 비범한 사람은 확실히 말 하는거에서 다르더라구요
조금만 대화 해보면 사람 수준이 보임
타넬리어티반 07.10 18:41
사실 우리나라 고용도 일정 부분 저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봄. 들어가기만 하면 아무리 개판쳐도 회사가 불이익 감수하지 않으면 해고 못하는 고용시장이라는게 너무 경직되어있어서, 오히려 선량하고 성실한 다른 구직자들 자리만 차지하는 꼴이고, 그런 문화 때문에 노동 생산성도 너무 낮음.

물론 이 나라는 지금도 보호받는 노동자 권익이랄건 전무한 수준이고 노동자는 노예로 착취하는거라는 마인드로 무장한 악덕 기업들이 도처에 널려서 또 악용하는 사례들이 생기겠지만 시스템을 잘 손봐야할 일이겠지.

사실 유능한 직원을 돈 몇푼 때문에 잘라버리는건 회사 입장에서도 어마어마한 손해인건데 그런 것도 모르는 회사가 많은 수준이니 뭐.
미스타김 07.11 09:37
[@타넬리어티반] 공감합니다. 본인의 회사도 열심히 일하면서 눈에 보이는 개선사항,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제안을 하면 그걸 시행해야 하는 윗분들이 귀찮고 최종권한자에게 얘기하기 어려우니 묵살하면서 자꾸 자기들한테 귀찮은걸 시키는 쓸데없는일을 하는 직원이 되고, 그냥 말 없이 일은 못해도 회사가 하라는대로 하고 업무가 뒤쳐저 야근하는 직원은 최고의 직원이고, 업무태도가 불성실해도 쉽게 내치지 못하니 직원들의 근태나, 업무태도가 하향평준화가 됨. 내가 잘한만큼 못한사람보다 임금이 더 오르고 승진을 하고 해야 하는데 경직된 한국노동시장에서는 일 못해도 나이 어리면 나이 많은 사람 위론 승진하기 어렵고 임금도 똑같이 오르니 동기부여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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