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에서 관객들이 탄식과 쌍욕을 했던 병사 사망 장면

영화 서울의 봄에서 관객들이 탄식과 쌍욕을 했던 병사 사망 장면















 


실제로 12.12 반란 당시 반란군 세력을 막으려다가 전사한 정선엽 병장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심지어 당시에는 병장의 신분임에도 신병들이 중요한 곳을 지키면 긴장하거나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이 대신 근무를 섰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장교나 부사관이 아닌 현역 병사가 반란군 때문에 전사한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항하다가 사망한 이후 뜨는 자막 정보에 관객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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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07.06 10:45
힘 없는 애국자들이 힘을 지닌 애국 코스프레인들 때문에 죽어나가는데
무지한 국민은 애국 코스프레인을 응원하며 죽은 애국자를 조롱하고 유가족을 비난함.
꽃자갈 07.06 11:08
[@전문가] 그럼에도 아직도 저런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
피피아빠 07.07 08:40
안타까운 죽음이고 어쩌면 해병대의 업보일지도... 저때는 수성하는 입장이었지만 516때는 박정희 전대통령세력에 동조해서 한강다리넘은 쿠데타 주력이었지 대표적인물이 차지철;; 역사의 아이러니네
아직 생존해계실지는 모르지만 역사속 현장을 모두 체험한 형제가 있었음 동네선배형이었는데 형은 1212때 9사단;
동생은 공수부대 지원햇었는데 518때 광주에 투입됨; 형은 대학교강당에 매트리스깔고 자고 경비만 서다 복귀해서 별다른 기억은 없지만 동생은 평생 그때의 일에대해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함
대한민국에 이런저런 사건이 많았지만 비록 실전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어도 가장 저주받은 군번이 85 86군번일것임;
이때 전방사단이나 예비사단걸렸으면 거의 매일이 훈련이나 비상대기였다고 함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때문에 북한의 도발이 예상되었고 차질없는 행사준비때문이라도 평소대비 훈련의 빈도와 강도가 어마무시했고 수시로 비상이 걸려대서 군화신고 취침도 일상이었다고 함; 여튼 창군이래 가장 저주받은 군번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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