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국을 채택한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기에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 한반도에서 정통성을 갖게 되는 건데 뉴라이트들은 친일의 역사를 지우고 반공 이데올로기를 무기로 삼기 위해 임시정부 개무시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1948년부터 시작하려고 함.

아이러니한 건 뉴라이트들이 국부라고 떠드는 이승만도 대한민국 정부가 임시정부를 계승했다는 점은 분명히 했음.

[@전문가] 뉴라이트 자체가 주사파가 전향해서 만든거라 나라 분열시켜서 망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음.

순우리말 한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넓고 크다

한강의 한도 같은 의미

나라 한은 한글 한을 음차하려고 쓴 것

고구려 백제 신라부터 시작됐다는 역사는

일본이 왜곡하는 식민사관

우리나라를 먹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힘을 실어줄 뿐

일단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있기 이전 마한 진한 변한 시절부터 삼한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음. 한반도 국가들 자체가 남방에서 이주해온 해양 세력과 북방에서 이주한 유목 세력의 결합으로 만들어진거고, 부여계 국가들의 근거지는 사실 요령지방이나 만주라고 봐야하고, 한반도 토착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들이 고조선 멸망으로 내려와서 정착한 삼한의 국가들이었으니.

근데 중국의 상(은)나라 자체가 중국의 화하족 계통의 국가가 아닌것도 중국 학계도 인정하는 정설이니깐, 그 이전의 하나라는 아직 아무런 존재의 증거가 없어서 학계에서는 전설처럼 취급되고, 사실상 중국 화하족(한족)의 최초의 국가는 주나라부터라고 봄.

상나라는 고조선과 동일한 요하문화권에서 이주해서 만든 나라고, 망하고 나서도 유민들 다수가 다시 요하지방으로 돌아갔다고 보기 때문에, 상나라의 기자를 중국(한족)출신이나 중국 국가의 제후로 보는 건 역사적으로 잘못된 접근인듯.

아직 연구 진행이 더딘 홍산문화만 해도 연대는 중국 최고로 오래됐는데, 유물은 죄다 고구려같은 부여계 국가 관련된거만 나오니깐, 의외로 중국 고대사도 한족의 역사보다는 북방 유목 민족들의 역사가 굉장히 오래됐는데, 한족들이 오랑캐라고 선긋던 그 모든 역사를 다 부정하면 지들 역사는 한줌밖에 안남으니깐 동북공정을 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