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는 암사자 리틀타이크

채식하는 암사자 리틀타이크



 

미국의 한 목장에서 살던 암사자 타이크의 주식은 날달걀, 곡물, 우유였으며 육류는 입에도 대지 않음

 

이를 걱정한 목장 주인이 타이크에게 우유에 피를 살짝 타서 줘봤는데 바로 토해낼 정도였다고..

 

태어나자마자 어미 사자에게 죽임을 당할뻔한 기억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함

 





 

성격마저도 온순해서 목장의 동물들과 두루 친하게 지냈는데 특히 친했던 양와 같이 산책하는 것을 즐겼다고 함..







 

애지중지하던 핑키가 사라지자 엉엉 울었다는 타이크

 




 

핑키를 구리처럼 아작내버리긴 커녕 팔에 품고 보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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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닭 2022.05.07 11:54
사자는 채식을 할줄알아요.
다만 육식을 좋아해서 채식을 멀리하는거지.. 먹을거 없으면 풀뜯어먹습니다.
pig 2022.05.07 14:06
[@날닭]
잘있어라맨피스 2022.05.07 16:15
[@날닭] 육식동물이 풀을 뜯는건 대부분 심심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서 게워낼 목적으로 하는게 큽니다. 애시당초 육식동물 장속에 식물의 셀룰로스를 소화시킬 미생물이 없어서 채식을 소화시키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저 리틀타이크라는 사자가 왜 채식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할 정도로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고요, 또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는지도 궁금하긴하네요(식물성 식단으로도 필수 아미노산 9종류를 다 섭취할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육식동물 중에서 철저히 채식을 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중국의 상징 판다가 그러한 동물입니다.

저도 사실 동물학이나 생명과학 전공자가 아닌지라 저보다 정확한 내용을 아시는 분의 반박을 당연히 환영합니다.
날닭 2022.05.07 17:31
[@잘있어라맨피스] 디스커버리 다큐에서 봤었습니다. 위장 청소용으로 풀을 뜯기도 하지만 무리에서 밀려난 사자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풀듣 뜯어먹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때 봤을땐 게워내거나 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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