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에서 가장 술을 잘 마신다는 종목
베스트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태릉선수촌에서 가장 술을 잘 마신다는 종목
6,200
2022.02.03 17:30
2
2
프린트
신고
이전글 :
직업 만족도 200%
다음글 :
배우 설경구가 목숨 걸고 찍은 영화 명장면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ddㅇㅇ
2022.02.03 17:47
118.♡.10.247
답변
신고
술 밤새 먹는게 뭐 자랑이라고ㅋㅋㅋㅋ 숙취로 힘들기만 하지
1
술 밤새 먹는게 뭐 자랑이라고ㅋㅋㅋㅋ 숙취로 힘들기만 하지
Pang
2022.02.03 18:21
211.♡.142.38
답변
신고
[
@
ddㅇㅇ]
쟤네가 일년에 술 먹어봐야 몇번 먹겠냐…. 마실 수 있을 때 마셔두는 거지.
1
쟤네가 일년에 술 먹어봐야 몇번 먹겠냐…. 마실 수 있을 때 마셔두는 거지.
기머링
2022.02.03 19:14
14.♡.193.209
답변
신고
[
@
Pang]
이게 맞지..
0
이게 맞지..
11
2022.02.03 21:16
223.♡.126.115
답변
삭제
신고
[
@
ddㅇㅇ]
숙취라... 밤새 술마시는걸 받아주는 젊음과 체력이 부럽지 않나??
내 썩은 몸뚱아리는 이제 불가능..ㅋㅋ
0
숙취라... 밤새 술마시는걸 받아주는 젊음과 체력이 부럽지 않나?? 내 썩은 몸뚱아리는 이제 불가능..ㅋㅋ
ㅇㅇ
2022.02.04 20:47
223.♡.219.165
답변
신고
[
@
ddㅇㅇ]
이상 소주 한잔먹고 뻗어버리는 개ㅂㅓ러지 ㅋㅋㅋㅋㅋㅋ
1
이상 소주 한잔먹고 뻗어버리는 개ㅂㅓ러지 ㅋㅋㅋㅋㅋㅋ
Randy
2022.02.04 21:59
125.♡.247.217
답변
신고
[
@
ㅇㅇ]
이 ㅅㅅ ㅣ발 ㅅ ㅐ끼 익명에서 막말하네
0
이 ㅅㅅ ㅣ발 ㅅ ㅐ끼 익명에서 막말하네
느헉
2022.02.03 22:08
14.♡.68.155
답변
신고
썰하나 풀어 주면...
IMF 직전... 그냥저냥 쫌 살던 시절에 1층에 전체에 건물관리 용역회사가 임대 들어왔음.
(왜 그런데 있잖아... 주택가인데 인접도로 있어서 1층에 세탁소 슈퍼 이런거 서너개 있는 집.)
80년대 삘 나무 명패하나 덜렁 걸고 고릴라도 원터치 쪼개면 어찌될지 모를 여직원 하나만 죙일 앉아있었음.
조용하고 임대료도 잘내고... 별 문제는 없는데...
가끔 사람들이 오가면 거의 조폭가까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함. 전라도 사투리 장난 없음 ㅋ
근데 어느 날 사건이 벌어짐.
소갈비 한짝을 들고 올라옴.
후배들이 오는데 밤새 술을 좀 먹을꺼라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대충 보니 집집마다 소갈비 두어근씩은 다 돌리고 있더만.
(구옥이라 1층 앞에 한 30명 정도 둘러 앉을 수 있는 마당이 있었음.)
저녁 6시쯤 후배들이 오는데
심!권!호! 두둥. 시드니 올림픽 끝나고 레슬링 상비군이 몰려옴. 한 20명 넘음.
회사 사장님이 레스링 협회 간부 출인인가 그랬던 거였음.
진짜 새벽까지 계속 고기굽고 술을 먹는데 온 동네가 고기굽는 연기로 자욱했음. 안개 낀거마냥.
내기억엔 초가을 이었는데 그 떡대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웃통까고 밤새 부어 마시는데...
와 진짜 장관이었던 기억.
심권호 노래 졸라 못함. 막춤은 개잘춤.
1
썰하나 풀어 주면... IMF 직전... 그냥저냥 쫌 살던 시절에 1층에 전체에 건물관리 용역회사가 임대 들어왔음. (왜 그런데 있잖아... 주택가인데 인접도로 있어서 1층에 세탁소 슈퍼 이런거 서너개 있는 집.) 80년대 삘 나무 명패하나 덜렁 걸고 고릴라도 원터치 쪼개면 어찌될지 모를 여직원 하나만 죙일 앉아있었음. 조용하고 임대료도 잘내고... 별 문제는 없는데... 가끔 사람들이 오가면 거의 조폭가까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함. 전라도 사투리 장난 없음 ㅋ 근데 어느 날 사건이 벌어짐. 소갈비 한짝을 들고 올라옴. 후배들이 오는데 밤새 술을 좀 먹을꺼라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대충 보니 집집마다 소갈비 두어근씩은 다 돌리고 있더만. (구옥이라 1층 앞에 한 30명 정도 둘러 앉을 수 있는 마당이 있었음.) 저녁 6시쯤 후배들이 오는데 심!권!호! 두둥. 시드니 올림픽 끝나고 레슬링 상비군이 몰려옴. 한 20명 넘음. 회사 사장님이 레스링 협회 간부 출인인가 그랬던 거였음. 진짜 새벽까지 계속 고기굽고 술을 먹는데 온 동네가 고기굽는 연기로 자욱했음. 안개 낀거마냥. 내기억엔 초가을 이었는데 그 떡대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웃통까고 밤새 부어 마시는데... 와 진짜 장관이었던 기억. 심권호 노래 졸라 못함. 막춤은 개잘춤.
이전
다음
목록
자유게시판
일간베스트
+2
1
신생아에 대한 소아과 의사의 조언
+7
2
요즘 젊은놈들은 불쌍하다.
+2
3
나는솔로 돌싱특집에서 연하남 정신 못차리게 하는 누나
+4
4
5성급 호텔 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컴플레인 거는 여행 유튜버
+1
5
엄마 : "오빠 물어봐"
주간베스트
+2
1
낭만이 넘쳤던 마스터셰프 심사평
+2
2
신생아에 대한 소아과 의사의 조언
+7
3
요즘 젊은놈들은 불쌍하다.
+1
4
데뷔 한지 1년만에 들어온 후배 옥동자
5
고3언니 위로하는 초6 여동생
댓글베스트
+8
1
문콕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고 주장하는 상대차
+7
2
요즘 젊은놈들은 불쌍하다.
+6
3
직원에게 시비털었다가 참교육당하는 뚱녀
+4
4
외국인들 소개팅 현장
+4
5
5성급 호텔 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컴플레인 거는 여행 유튜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30602
아르헨티나 차량 절도 대환장 현장
2024.09.28
31
0
30601
드디어 밝히는 김병만 "저들을 놀라게 해선 안돼"의 진실
2024.09.28
46
0
30600
등산하다가 고양이 만난 부부
댓글
+
1
개
2024.09.28
41
0
30599
이탈리아 의원들이 한번의 콘서트 때문에 단체로 사퇴한 사건
2024.09.28
42
0
30598
조선이 수백년간 고생했던 고질병 분야
2024.09.28
44
0
30597
미용을 즐기는 댕댕이
2024.09.28
33
0
30596
여고에 꼭 한 명씩은 있다는 부류
2024.09.28
751
2
30595
중국인 아이돌계 큰형 ‘차오루’ 근황
2024.09.28
609
1
30594
흑백요리사 조리명장이 거절하다 나온 이유
댓글
+
2
개
2024.09.27
1733
4
30593
미국 게임 덕후들 사이에서 성지라 불리는 오락실
2024.09.27
1409
6
30592
직원에게 시비털었다가 참교육당하는 뚱녀
댓글
+
6
개
2024.09.27
1895
6
30591
허세부린 딸의 최후
댓글
+
1
개
2024.09.27
1896
7
30590
챗GPT 최신 모델, 24년도 수능 국어 시험결과
2024.09.27
1483
2
30589
비만약 논문학자가 말하는 비만약의 부작용
2024.09.27
1152
2
30588
5성급 호텔 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컴플레인 거는 여행 유튜버
댓글
+
4
개
2024.09.27
2013
9
30587
외국인들 소개팅 현장
댓글
+
4
개
2024.09.27
1953
5
게시판검색
RSS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Login
회원가입
|
정보찾기
내 썩은 몸뚱아리는 이제 불가능..ㅋㅋ
IMF 직전... 그냥저냥 쫌 살던 시절에 1층에 전체에 건물관리 용역회사가 임대 들어왔음.
(왜 그런데 있잖아... 주택가인데 인접도로 있어서 1층에 세탁소 슈퍼 이런거 서너개 있는 집.)
80년대 삘 나무 명패하나 덜렁 걸고 고릴라도 원터치 쪼개면 어찌될지 모를 여직원 하나만 죙일 앉아있었음.
조용하고 임대료도 잘내고... 별 문제는 없는데...
가끔 사람들이 오가면 거의 조폭가까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함. 전라도 사투리 장난 없음 ㅋ
근데 어느 날 사건이 벌어짐.
소갈비 한짝을 들고 올라옴.
후배들이 오는데 밤새 술을 좀 먹을꺼라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대충 보니 집집마다 소갈비 두어근씩은 다 돌리고 있더만.
(구옥이라 1층 앞에 한 30명 정도 둘러 앉을 수 있는 마당이 있었음.)
저녁 6시쯤 후배들이 오는데
심!권!호! 두둥. 시드니 올림픽 끝나고 레슬링 상비군이 몰려옴. 한 20명 넘음.
회사 사장님이 레스링 협회 간부 출인인가 그랬던 거였음.
진짜 새벽까지 계속 고기굽고 술을 먹는데 온 동네가 고기굽는 연기로 자욱했음. 안개 낀거마냥.
내기억엔 초가을 이었는데 그 떡대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웃통까고 밤새 부어 마시는데...
와 진짜 장관이었던 기억.
심권호 노래 졸라 못함. 막춤은 개잘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