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사형수의 마지막 유언

무고한 사형수의 마지막 유언



 


클로드 존스

 

판결내용 : 강도살인

 

셀즈 주점에 침입 후 종업원에게 총을 쏴서 살해함.

 

술과 현금 14,000달러를 강탈 후 라스베가스에서 유흥비로 탕진한 뒤 체포되었고, 2000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하지만 10년 뒤에 DNA 감정 결과 무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하였으며 사형직전 피해자 가족에게

 

"나는 살인은 저지르지 않았으나 내가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유족들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유족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딸도 똑같은 생각일 걸 알기에..."

 

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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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ㅁ누ㅓㄱㄴㅁ 2022.01.02 20:12
와...유가족은...사실알고...어떤기분이엿을까...ㄷㄷ
ssee 2022.01.03 05:28
사형제도의 근본적 딜레마죠.

증거들이 저사람을 지목하고있는데 아닐가능성이 충분히있다라는것.
ㅁㅁㅁ 2022.01.03 15:14
[@ssee] 그 얘기는 그냥 감옥만 가는것도 해당되잖아요...
MinSon 2022.01.03 15:22
[@ㅁㅁㅁ] 일반 감옥과는 다르게 되돌릴 가능성 자체가 없다는게 있지 않을까요? 감옥은 당사자에게 금전적 보상이든, 사죄든, 보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데 사형집행 후에는 망자에게 해줄 수 있는 보상은 없다고 보는게 맞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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