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가 시대를 앞서간 이유

다크나이트가 시대를 앞서간 이유

지금 엄청나게 쓰이는 클리셰가 바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데 


이에 대한 다크나이트의 해답은 

정말 시대를 앞서감. 

 





조커가 입이 찢어진 이유를 설명할때

불우한 가정사의 피해자로 묘사하면서도 그때마다 다르게 말하는 이유가

저 클리셰를 비웃는 것 같음.  


조커도 입체적이고 사연도 있겠지만

 

사연팔이를 하지 않는 이유가 이거라고 보는데

그 근거가


 




하비와 브루스의 대비가 이를 뒷받침함 

하비와 브루스는 사랑하는 여자가 죽었고 

하비는 그 슬픔과 분노로 투페이스가 됐지만







브루스는 마지막 역린인 레이첼이 사라지면서

진정한 배트맨(영웅)으로 각성함. 

그 이전까진 레이첼때문에 이성을 몇번 잃었고 조커에게 이에대해서 최조실에서 조소를 당하지만

레이첼이 없어진 이후론 이성을 잃은 적이 없음. 

즉,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그 과거가 얼마나 불우한지도 중요하지만

그 과거를 어떻게 극복하고 

지금 우리가 무슨 선택을 할지도 중요하다는것.


지금은 사연악당 클리셰 남발한다고 비판하지만

당시엔 사연없는 악당이 비판받던 시대였음.


 

그만큼 다크나이트가 시대를 앞서간 것.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ssee 2020.07.17 12:24
다크나이트가 웃긴게.

대부분 영화는 간접적으로 노출시키기 마련인데.

조커, 투페이스, 베트맨, 경감 이렇게 간접적으로 노출시키고.

표면적으로는
죄수들 운반배, 여객선으로 직접적으로 친절하게 노출시킴.
거부기와두루미 2020.07.17 13:41
진짜 까서 보면 볼수록 다양한 재미가 있는 영환데
도대체 레이첼을 왜 그 배우한테 시켰냐고ㅠ
얼마든지 매력적인 배우들 많았는데ㅠ
그림그려 2020.07.17 22:34
[@거부기와두루미] 매기 질렌할 해외에서도 못생겼다고 까임ㅋㅋㅋ
아쉽네 2020.07.18 07:10
[@그림그려] 배우가 연기가 아닌 외모로 까인다는게

송강호 최민식은 외모가 탑은 아니잖아

이런식이니까

헐리우드에 pc가 판치는거야

근거를 자꾸 만들어주니까 억지가 통하게 된다고
거부기와두루미 2020.07.18 10:34
[@아쉽네] 뭐 난 외모로 까는게 맞긴한데
영화 내에서 일단 두 남자가 시작부터 좋아하는 그런 매력있는 여성인데
스토리상 내용을 이끌어나가는 역할도 아니였고
매력을 뿜어낼만한 시간이 없는 그런 역할이였다면
외모라도 출중해서 어느 정도 이입이라도 됐었으면 싶었다.
콤비킴 2020.07.19 01:25
[@아쉽네] 시리즈 1편에서 같은 역할을 케이티 홈즈가 맡았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는 듯
쥐며느리사타구니 2020.07.20 17:26
다크나이트는 갠적으론 출애굽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모든 히어로물의 귀감이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특히 다크나이트가 많이 닮음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