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무리 가성비 좋아도 해산물 쪽은 가격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너무 커서 대가리 굵어지면 잘 안감. 요새는 중저가 스시야도 굉장히 훌륭한 곳이 의외로 많아서, 굳이 본인이 푸드파이터 수준으로 양이 큰 사람이 아니면 부페가서 저런 초밥 먹을 이유가 없을듯. 그리고 아무리 본인이 대식가여도 중저가 스시야 오마카세 코스로 다 먹으면 어느정도 배부름. 한번 그런 스시집을 가서 제대로 먹어봤냐 안먹어봤냐의 차이같음. 장담하는데 한번이라도 제대로된 초밥 어느정도 적당한 가격 지불하고 먹어보면, 갑자기 이제까지 먹었던 초밥이 다 뭐였나 회의감과 배신감 들면서 안가게 됨. 코우지 코지마 아리아께같은 하이엔드급 아니어도 우리나라 스시야들이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화돼서, 부지런만 떨면 본인 지갑 사정에 맞는 좋은 스시야가 얼마든지 많음.
나나 와이프나 밥 2/3이상은 덜어내고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안되는거니 그냥 회전초밥같은곳 가게됨
그런거 상관없는 사람한텐 괜찮아 보이던데
상봉, 대학로, 보라매
근데 쿠우쿠우는 모든 매장마다 편차없이 밥이 너무 작음
초밥이면 그래도 밥이 좀 씹혀야하는데, 회에 비해 밥이 너무 작음
회가 '중지'만하면, 밥은 '검지 한 마디' 크기 정도임
남포동, 동래(현재는 없어진듯)
여기도 마찬가지로 밥이 너무 적음
거기 어디요? 한번 가보게! 설마 구라는 아니겠지?
서울 2개지점, 청주지점 가봤는데 다 양 적었수다...
백종원은 이집 맛집이다라고 했는데.
테스트해보니 맛없다가 많이 나와서 충격이였죠.
초밥이라는 특정 메뉴는 더더욱그렇고
대부분 음식 맛을 모르고 먹음.
그런 내가먹는게 무슨맛이냐?
한국인에게 맞춰진 맛이거나
내가좋아하는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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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린 걸론은
집밥을을 엄청 잘하는 집의 사람이 아닌이상
음식 평가는 결국
자기 위주라서 좀 의미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