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혼자 나가서 한마디 해 줌 "살면서 마주칠일 없겠지만 혹여나 밖에서 나랑 마주치지 마라. 너 뒤진다!!!" 라고 해줌....ㅎㅎ
그 때 내가 병장 달고..내 미니홈피를 고참, 동기, 후임들 모임방으로 만들었는데...그쉐이가 어떻게 알고 방명록에 글을 싸질렀더라...
"어이~ 동생 잘 지내냐??"
뭐 이렇게....
그래서 그쉐이 미니홈피 방명록에 답해 줌....
"이 ㅅㅄㄲ야....나 너랑 동갑이야 ㅅㅂㄴ아....나랑 군 생활을 몇개월을 같이 했는데 그런것도 모르냐 ㄷㅅㄱㄲ야....
그리고 너 내 눈에 띄면 뒤진다 했냐 안했냐? 넌 나를 겪어 보고도 나한테 말걸고 싶냐??
한번만더 알짱거리면 주는다...."라고 대충 저런 늬양스로 글 남김.
내가 근무한 곳이 각각 부대에서 차출된 병사 16명 정도만 근무하는 곳이라....낮에는 원사 관리관 한명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병사들만 있는 곳이었음. 그래서 같은 여단의 인근 부대에서 당직사관이 가끔 불시에 정검 오는거 말고는 그냥 병사들만 있는 곳임....그러니 밤에는 사실 분대장이 진짜 왕이었음.
저 쉐이가 나 상병 달 때 병장 달며 바로 분대장 됐는데, 저 쉐이 위로 고참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완고됐음....
(원래 대로면 진짜 병장 생활 오지게 편하게 하는거 였는데.....)
그전에도 후임들 엄청 갈궜는데, 완고 되더니 미쳐 날 뛰길래 내 다른 고참들의 묵인 하에 야밤에 그 쉐이 밟아 버림....
그 뒤로 두달동안 없는놈 취급 하니까.....어느날 날 찾아와서는 한다는 말이....
"우리 둘이 냉전이라 후임들이 너무 불편해 하는거 같다. 내가 고참으로서 먼저 사과 할테니 너도 이 전처럼 나를 고참으로 대우해주기 바란다..."
이 ㅈㄹ을 하는거임....그래서 바로 한마디 함...
"우리 둘이 냉전인게 아니라. 내가 아.저.씨. 밟은 거고요. 다른 고참들이 다 통쾌해 하고 있고요. 전혀 불편한거 없고요. 아.저.씨....그리고 관리관님도 내가 아.저.씨를 아.저.씨라고 하는거 다 알고요....그냥 조용히 있다가 집에 가세요....아!저!씨! 디지기 싫으면..."이라고 함.
물론 얼마 뒤에 관리관님의 중재 하에 다시 고참 대우는 해줬지만, 전역 때까지 진짜 전체 후임들한테 ㅂㅅ 취급 당함...
사람이 아무리 지가 고참이라고 해도 진상짓을 적당히 해야지...도가 지나치니까 말년을 ㅂㅅ같이 보내는 거엄....
저건 군대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찮가지라 생각 합....
나 전역할때 가지말라고 정문나올때 나와서 얘들다울고. 전방이라 침대막사공사온 공병아저씨랑 공병소위님도 울고 연락하자고. 내 부대얘들은 이제 어떻게 지낼지 걱정된다고 하고 편지도 써주더라. 제대하고도 부대얘들 먹으라고 박스채로 과자보내주시도하고. 군생활 힘들지만 남자끼리 있는것도 재밋었지. 중대장님 전역신고때 ‘씹탱아 나랑 싸이월드 일촌해라’ 했는데 경례하고 나오려니까 중대장님이 눈물을 글썽이고 목소리가 떨리는데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좋아햇나 싶더라. 나 처음전입신고할때 부대사람들 다찾아와서 구경하고갔다. 나중에 알았는데 연예인같은 얘가 왓다고 소문듣고 왔다더라 ㅎ 나가면 연예인할지 모르니까 싸인해달라고 ㅎ
그리고 나머지 애들이 눈삽으로 눈으로 나를 덮어버림
바로 전날밤엔 자빠뜨려서 미싱 땡긴 놈들이 ㅎㅎ
전역 후 한 1년? 연락 자주했는데ㅋㅋ
지금은 연락도 안됨ㅋㅋㅋㅋㅋㅋㅋ
6시에 레토나 타고 주임원사랑 부대와서 씻고 다시 훈련장 복귀함 ㅋㅋ
한마디하라길래 좆뺑이 쳐라 새끼들아 나는 술마시러간다 했다가 k2로 대가리 깨질뻔했음 ㅋㅋ
그래도 모포말이 당하고 맞는 애들은 그동안 쌓은 미운정이라도 있는데 아예 부대생활 개판친 경우는 애들이 때리러도 안 감.
줘터질까 걱정된 선임 하나는 전역전날 당직실에서 밤새 노가리까고 tv보다가 새벽에 도망친 놈도 있었음. 그 새키 벼르고 있던 애들 많았는데
8개월 고참 전역 할 때 나 혼자 마중나감.....
정말 아무도 안나오더라...
그래서 혼자 나가서 한마디 해 줌 "살면서 마주칠일 없겠지만 혹여나 밖에서 나랑 마주치지 마라. 너 뒤진다!!!" 라고 해줌....ㅎㅎ
그 때 내가 병장 달고..내 미니홈피를 고참, 동기, 후임들 모임방으로 만들었는데...그쉐이가 어떻게 알고 방명록에 글을 싸질렀더라...
"어이~ 동생 잘 지내냐??"
뭐 이렇게....
그래서 그쉐이 미니홈피 방명록에 답해 줌....
"이 ㅅㅄㄲ야....나 너랑 동갑이야 ㅅㅂㄴ아....나랑 군 생활을 몇개월을 같이 했는데 그런것도 모르냐 ㄷㅅㄱㄲ야....
그리고 너 내 눈에 띄면 뒤진다 했냐 안했냐? 넌 나를 겪어 보고도 나한테 말걸고 싶냐??
한번만더 알짱거리면 주는다...."라고 대충 저런 늬양스로 글 남김.
내가 근무한 곳이 각각 부대에서 차출된 병사 16명 정도만 근무하는 곳이라....낮에는 원사 관리관 한명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병사들만 있는 곳이었음. 그래서 같은 여단의 인근 부대에서 당직사관이 가끔 불시에 정검 오는거 말고는 그냥 병사들만 있는 곳임....그러니 밤에는 사실 분대장이 진짜 왕이었음.
저 쉐이가 나 상병 달 때 병장 달며 바로 분대장 됐는데, 저 쉐이 위로 고참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완고됐음....
(원래 대로면 진짜 병장 생활 오지게 편하게 하는거 였는데.....)
그전에도 후임들 엄청 갈궜는데, 완고 되더니 미쳐 날 뛰길래 내 다른 고참들의 묵인 하에 야밤에 그 쉐이 밟아 버림....
그 뒤로 두달동안 없는놈 취급 하니까.....어느날 날 찾아와서는 한다는 말이....
"우리 둘이 냉전이라 후임들이 너무 불편해 하는거 같다. 내가 고참으로서 먼저 사과 할테니 너도 이 전처럼 나를 고참으로 대우해주기 바란다..."
이 ㅈㄹ을 하는거임....그래서 바로 한마디 함...
"우리 둘이 냉전인게 아니라. 내가 아.저.씨. 밟은 거고요. 다른 고참들이 다 통쾌해 하고 있고요. 전혀 불편한거 없고요. 아.저.씨....그리고 관리관님도 내가 아.저.씨를 아.저.씨라고 하는거 다 알고요....그냥 조용히 있다가 집에 가세요....아!저!씨! 디지기 싫으면..."이라고 함.
물론 얼마 뒤에 관리관님의 중재 하에 다시 고참 대우는 해줬지만, 전역 때까지 진짜 전체 후임들한테 ㅂㅅ 취급 당함...
사람이 아무리 지가 고참이라고 해도 진상짓을 적당히 해야지...도가 지나치니까 말년을 ㅂㅅ같이 보내는 거엄....
저건 군대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찮가지라 생각 합....
좀 읽어봐라 새끼야 니 글이 부드럽게 읽히냐?ㅋㅋㅋㅋ
정확히 문법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면,
애들 = 아이들
얘들 = '이 아이들'
얘들은 앞에 지시관형사가 생략된거라
부름이나 호칭으로만 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ㅅㅂ 얘라 쓰는게 맞단다 거리냐 씨빢꼴통꼰대 냄새 보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