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장 근본적으로 상대와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 않음? 내 노력이 부족해서는 자아비판적인 사고이기보단 자기 성찰적인 사고방식 이기도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이란걸 통해서 상대와 벌어진 격차를 줄이잖음.
동물들도 사냥 잘하고 싸움 잘하는 개체가 우두머리인 것 처럼, 인간도 수렵 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본능에 가까운 사고 방식이 아닌가?
내 부족함을 사회 구조적 문제로 돌린다면 역시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공산주의거나 무정부주의라고 생각해야하는건가?
논리 비약일순 있지만 사실상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전통적인 공산주의인 북한(중국과 러시아 역시 정부의 통제가 있긴 하지만 역시나 황금만능주의)을 이상적인 국가로서 인정하자는 말임?
[@테클충]
당연히 비약이죠. 능력을 보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전통적으로 능력이라 여겨온게 사실 개인의 역량만으로 형성된게 아니라 다른 수 많은 조건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단지 능력 부족은 개인의 책임이니 개개인의 부족이 있을 뿐이라 여기는게 잘못됐다는게 어떻게 북한이 이상적인 국가라는 얘기가 되겠어요. 북한은 개개인은 굶어죽고 국가시스템은 망해온걸 감추느라 그저 전쟁준비를 부르짖는 나란데. 윗 내용이 말하는건 개인의 부족함을 모두 사회 구조의 탓으로 돌리라는게 아니라 개인이 겪는 이슈가 전부 개개인의 능력 부족만이 이유가 아닌건데 능력주의에 매몰되어서 사회구조의 문제를 잘 보지못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사실 어떤 개인이 겪는 문제건 개인의 부족함이 원인일 때도 있고 사회가 그저 완벽한 것도 아니니까 사회구조의 부족함이 원인일 때도 있고 섞여있는 경우도 있겠죠. 원인을 따짐에 있어 합리성이 있다면 개인의 부족함을 찾아서 개선해도 되는거고 사회구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북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북한이 개인이 사회구조의 불평등이나 불합리성을 따질 수 있는 나라일까요? 우리나라보다 더 말도 못꺼낼 나라라고 알고있는데요.. 윗 내용을 주제로 따지자면 북한은 이상적인 국가가 아니라 더 못난 나라가 되는겁니다.
근본은 능력주의에서 시작했다고 봄
우리가 모르게 일어나는 일이 혁명 아닌가? 크기에 차이 뿐
k문화 혁명아닌가?
동물들도 사냥 잘하고 싸움 잘하는 개체가 우두머리인 것 처럼, 인간도 수렵 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본능에 가까운 사고 방식이 아닌가?
내 부족함을 사회 구조적 문제로 돌린다면 역시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공산주의거나 무정부주의라고 생각해야하는건가?
논리 비약일순 있지만 사실상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전통적인 공산주의인 북한(중국과 러시아 역시 정부의 통제가 있긴 하지만 역시나 황금만능주의)을 이상적인 국가로서 인정하자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