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의 부인과 큰아들의 최후

홍범도 장군의 부인과 큰아들의 최후


 
깊은 산골 지형을 이용한 의병들의 신출귀몰한 활약에 어려움을 겪던 일본군은 회유 작전을 병행하기로 함

전향하면 귀족 지위와 돈을 주겠다고 의병들을 회유하는데 이때 "가족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 지시가 있었음

이게 무슨 뜻이냐면 니가 생각하는 그거 맞음



일본군은 홍범도 장군의 부인과 큰아들을 납치함

그리고 전향을 권하는 편지를 쓰라고 협박함

이때 홍범도 장군의 부인 이옥녀 여사는 이렇게 대답함





모진 고문과 협박에도 버티던 이옥녀 여사는 고문 후유증으로 철창 안에서 사망함



일본군은 부인이 쓴 것처럼 조작한 편지를 홍범도 장군에게 보냄

그런데 편지를 전하러 간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함 (다 죽ㅇ...)

8명을 보내도 소용 없자 9명째로 보낸 사람이 홍범도 장군의 큰아들 홍양순




홍양순이 편지를 품고 깊은 산 중에 들어서자 곳곳에 숨어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 총구를 들이댐

홍범도 장군은 일본군이 보낸 전령이 자신의 장남이란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음

홍범도 장군은 자식이 아버지를 망치려 든다며 크게 노하여 홍양순에게 총을 쏨

그러나 역시 마음이 흔들렸는지 총알은 홍양순의 귀를 스침

홍양순은 한동안 몸을 추스르며 다친 귀를 치료함





 
홍양순 의병은 아버지 휘하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칼이이쓰마 2023.08.30 23:33
하..이런분을
개엿같은 친일후손들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나에게 주적은 우리나라 한국의  영토,문화를  뺏으려고  하는 놈들이다
친일파 후손새끠들이 나라팔아먹은게 세일즈 능력인거 마냥 설치고 나라를 위해 모든걸 바친 분이 역적마냥 취급을 받는 개똥만도 못한 현실이 어디있냐
ㄱㅆㅂ 2023.08.31 08:18
이런 분을 기리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 영화라도 제작해야 할 텐데 허구한 날 이순신이나 우려먹고 있으니 ㅅㅂ 딱 봐도 지폐에 독립투사 없는 것과 무관하지 않음 맨날 근대와 관계없는 옛날 사람 세종대왕 이순신만 빨게 만드는 거 보면 다 토착왜구짓거리
티구앙 2023.08.31 09:25
[@ㄱㅆㅂ] 너무 나간거 같은데;;;이순신은
ㅇㅇㅇ 2023.08.31 09:59
[@ㄱㅆㅂ] 홍범도장군 일대기는 아니지만 영화 봉오동전투는 있긴하지…

찾아보면 근대 영화는 꽤 있어요 암살이라든지 덕혜 동주 같이
다크플레임드래곤 2023.08.31 10:02
진짜 독립운동가는 건들지 마라 개샛기들아...
꾸기 2023.08.31 13:22
시;발.. 일제시대때 일본과 싸우기 위해서 먼들 못했을까..
공산당 입당?? 총알을 얻기 위해서 한거 아닌가??
Plazma 2023.08.31 14:58
신사임당 빼고 홍범도 장군 넣자!
그리고
이황.이이 좀 빼자!
daytona94 2023.08.31 15:33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지폐에 들어갈 위인은 나라를 진정 구한 인물들이 들어가야 한다. 5만원짜리에 신사임당은 지금 ㅅ애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다. 그 분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그 분이 있을 이유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196 중소 리얼다큐 이과장 댓글+2 2022.08.13 22:36 7232 4
21195 작곡가가 에일리 조지려고 만든듯한 노래 댓글+5 2022.08.13 22:36 18440 3
21194 미국 LA에까지 운동 훈수 두러간 김종국 근황 댓글+1 2022.08.13 22:32 6155 8
21193 역대급이라는 다음주 고딩엄빠 출연자 댓글+5 2022.08.13 22:30 18152 1
21192 여자 1만명과 ㅅㅅ했다는 남자 인터뷰 댓글+8 2022.08.13 22:29 33121 6
21191 시어머니께 페페 팥죽을 만들어드린 며느리 댓글+1 2022.08.13 22:22 5576 4
21190 적도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현상 댓글+6 2022.08.12 23:15 25499 6
21189 주차하다 깜짝 선물을 받은 차주반응 댓글+1 2022.08.12 23:14 6731 8
21188 파리의 연인 당시 사이가 안좋았던 박신양과 김은숙 작가 댓글+7 2022.08.12 23:14 30780 6
21187 남고딩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미녀와 데이트 해봤을 때 댓글+7 2022.08.12 23:10 18743 4
21186 앵무새 급발진 댓글+1 2022.08.12 23:06 5849 10
21185 전역날 병장이 알려주는 군생활 존나 개꿀빠는 법 댓글+7 2022.08.12 23:03 26882 10
21184 이정재가 처음에는 절대 안한다고 했던 역할 댓글+1 2022.08.12 23:03 7006 11
21183 코뿔소 vs 물소 정면승부 댓글+7 2022.08.12 23:02 24992 6
21182 응답하라 1994 레전드 애드리브씬 댓글+3 2022.08.12 22:58 11962 20
21181 AV배우가 남배우를 보고 든 생각 댓글+3 2022.08.12 22:57 1071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