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왜적이 북상하니 나는 요동으로 도망가겠다
신하: 미쳤나? 나라의 기둥이 어찌 국외로 도피한다는 말인가? 절대 안된다
선조: 그러면 광해군을 세자로 삼겠다. 이러면 국본이 2명이 될테니 나머지 한명은 국외로 도피해도 괜찮지 않겠나?
신하: 그래도 안 된다. 왕이 모든 국사를 책임지고 있는데 어찌 그리 도망갈 생각만 하느냐?
선조: 그러면 세자가 국사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겠다. 이러면 되겠는가?
신하: 말도 안된다. 그리되면 조정이 둘로 갈라져 명령체계에 혼란만 줄 뿐이다. 제발 여기에 남아라
선조: 그러면 아예 세자에게 왕 자리를 양위하겠다
신하: 진짜 미쳤나? 이러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절대 그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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