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제로 빵집에서 승무원 준비생인듯한 복장을 한 여자가 '그린티 라떼' 주세요라고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한 뒤
'녹차라떼 나왔습니다. 손님' 하고 캐셔가 녹차라떼를 만들어서 주니까
자신이 시킨 건 녹차라떼가 아니라 그린티라떼라고 ㅆ정색하는 걸 눈 앞에서 봤음.
이 상황을 어찌 해결해야 하나 싶어 막막해보이는 캐셔가 뒤에서 '와, 진짜 말로만 들었는데 계피는 싫고 시나몬으로 주세요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거구나.'떠올리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서있던 날 쳐다보길래
선뜻 도와주진 못하고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위로의 눈빛만 전했다.
캐셔가 이후에 침착하게 '손님, 그린티가 녹차입니다.' 라며 꼽주는 느낌을 최대한 배제하고
제품 스펙 설명하듯이 이야기하니까 스튜어디스 지망생이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더라?
눈빛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이게 맞아요? ㄹㅇ?????" 하는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이며 그거 맞다고 확신을 주니까 얼굴이 빨개져서 '그린티라떼' 챙겨서 후다닥 캐리어 끌고 나가더라.
캐셔한테 내거 주문하면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니까 주문받고 나서
아직 오전이었는데 살짝 지친듯한 얼굴로 '아니에요, 이 정도면 많이 괜찮은 거에요...'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차라떼 나왔습니다. 손님' 하고 캐셔가 녹차라떼를 만들어서 주니까
자신이 시킨 건 녹차라떼가 아니라 그린티라떼라고 ㅆ정색하는 걸 눈 앞에서 봤음.
이 상황을 어찌 해결해야 하나 싶어 막막해보이는 캐셔가 뒤에서 '와, 진짜 말로만 들었는데 계피는 싫고 시나몬으로 주세요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거구나.'떠올리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서있던 날 쳐다보길래
선뜻 도와주진 못하고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위로의 눈빛만 전했다.
캐셔가 이후에 침착하게 '손님, 그린티가 녹차입니다.' 라며 꼽주는 느낌을 최대한 배제하고
제품 스펙 설명하듯이 이야기하니까 스튜어디스 지망생이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더라?
눈빛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이게 맞아요? ㄹㅇ?????" 하는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이며 그거 맞다고 확신을 주니까 얼굴이 빨개져서 '그린티라떼' 챙겨서 후다닥 캐리어 끌고 나가더라.
캐셔한테 내거 주문하면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니까 주문받고 나서
아직 오전이었는데 살짝 지친듯한 얼굴로 '아니에요, 이 정도면 많이 괜찮은 거에요...'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