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니깐 전적으로 당신 딸의 선택을 신뢰하고 처음부터 살갑게 받아주신 우리 장인어른한테 너무 감사해지네 ㅋㅋㅋ 숨막히게 무뚝뚝 하시다 ㅋㅋ 어찌보면 저게 저 세대 대한민국 아버지들 평균치겠지.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 데려가려고 온 놈이 다 도둑놈으로 보이는게 당연하지 ㅋㅋ 부모님들도 다들 활달하고 사교적이신건 아니라 성격 따라서 처음엔 굉장히 어색하고 답답한 경우도 많더라. 시간이 필요한 분들한테 너무 조급하게 푸시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오기도 하니깐 조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