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생 집안 유일의 문돌이 이방원
앉아서 행정고시 준비만 한지라 싸움 할 줄 모름
갑옷에 냅다 주먹 갈기고 아파함
PSAT으로 단련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일대일 포기하고 말 앞발을 이용해서 위기 탈출
막아서는 체대생과 무협지 찍기 보다는
너 나 개경으로 데려 갔다가 울 아빠 있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논리적으로 설득
(이후 오지게 쳐맞음)
대하 사극에 대한 갈증을 여실히 보여주는 첫화 시청률
요즘은 10%만 넘어도 대박 소리 듣는데
이 정도면 매우 선방한 수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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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지금 부유층의 골프같은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무관 수준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쏠 줄 알았겠죠
저땐 고려말, 조선초니까 아직 그런 문화 자리잡기 전...
자기가 맡은 이방원은 기존 사극에서의 이방원과 달리 저런 문관으로 그려졌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