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극에서 이방원을 표현하는 방법

KBS 사극에서 이방원을 표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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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생 집안 유일의 문돌이 이방원

앉아서 행정고시 준비만 한지라 싸움 할 줄 모름

갑옷에 냅다 주먹 갈기고 아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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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으로 단련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일대일 포기하고 말 앞발을 이용해서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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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서는 체대생과 무협지 찍기 보다는

너 나 개경으로 데려 갔다가 울 아빠 있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논리적으로 설득

(이후 오지게 쳐맞음)







 

대하 사극에 대한 갈증을 여실히 보여주는 첫화 시청률

요즘은 10%만 넘어도 대박 소리 듣는데

이 정도면 매우 선방한 수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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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갈 2021.12.12 23:09
그래도 사냥은 오지게 좋아했으니까 활들었으면 나름 무쌍일지도.
leejh9433 2021.12.13 03:38
[@꽃자갈] 조선시대에는 활쏘기가 양반들에게
마치 지금 부유층의 골프같은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무관 수준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쏠 줄 알았겠죠
ㅇㅇ 2021.12.13 10:48
[@leejh9433] 그건 좀 지나서인걸로 앎
저땐 고려말, 조선초니까 아직 그런 문화 자리잡기 전...
아아아아아오 2021.12.13 00:46
사극에서 유동근을 표현한 방법으로 본 이유라 무엇일까…
leejh9433 2021.12.13 03:39
이거 방송 직전에 한 역사저널에 나와서
자기가 맡은 이방원은 기존 사극에서의 이방원과 달리 저런 문관으로 그려졌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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