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에게 주차테러 당한 호주인과 "지나가던 노인"

벌떼에게 주차테러 당한 호주인과 "지나가던 노인"



호주에 사는 리즈완씨는 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을 때
자신의 차를 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그리고 차에 다가갔을 때, 자신의 차를 점령한 벌떼에 놀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호주 역시 운전석이 우측에 있으니
벌이 점령한 곳은 바로 리즈완씨가 운전을 해야 할 운전석.





그렇게 시간을 지체하던 사이

어디선가 나타난 노인이 리즈완씨의 운전석을 점령한 벌을
맨손으로 통에 담기 시작했다.

자신을 양봉업자라고 소개한 노인은 정말 이 벌 다 가져도 되냐고 물었고
리즈완씨는 제발 가져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노인은 오히려 리즈완씨에게 벌을 줘서 고맙다며 꿀 한 병을 주겠다고 했으나
벌에 질린 리즈완씨는 거절했고 노인은 그대로 벌이 든 통을 가지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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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9.29 16:43
와 양봉업자 입장에선 개꿀이겠네 보나마나 꿀벌이겠지?
케세라세라 2021.09.29 18:37
새로 생긴 어린 여왕벌이 분가를 하면 저렇게 나머지들도 따라가서 한 무리를 이룬다.    가장 안쪽에 여왕벌이 있을듯~
요술강아지 2021.09.30 09:35
벌을,,,, 아무렇지 않게 저렇게 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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