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냐]
흠..글쎄요.. 막짤에 저렇게 참으려고 생각해주는건 고마운일이긴 한데..
이미 애초에 별것도 아닌 트집으로 그사람 장점을 뭐 상쇄된다느니 밉다느니 꼴뵈기 싫다느니;;; 정떨어질거같은데 내 마누라면
술담배 안해, 나가서 헛짓거리 안해, 성실하게 돈벌어와, 취미도 딱히 없어서 집에서 가족들하고 시간보내, 성격도 온순해서 불같지도 않아.. 저 남자 단점이 없어보이는데 그런 사람에게서 굳이굳이 단점 찾아가지고 장점이 상쇄된다느니 어쩐다느니;;하... 열받습니다. 저여자 장점이 그럼 뭘까요.. 아름다운 짤이라곤 생각이 안듭니다...열뻗쳐요
사람이 참 욕심많은게
본인한테 없는걸 보면 장점이라 생각하다가도
장점을 계속 보다보면 장점이 아닌 당연한거로 인식함
그러면 이제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지
그래서 단점 고쳐주려 하다보면 그나마 있던 남편의 장점이 다 안보이고 단점만 보게됨
단점이 있어야 장점이 부각되는건데
결혼한 입장에서 본, 저 남자는 1티어 아닌가... 친구랑 놀지도않아.. 술도안먹어.. .가정에 충실해... 머 빠지는거 하나도없는거 같은데; 그저 애 볼때 좀 축쳐져있다는거정도...? 회사에서 야근이 많아 피로한 몸 이끌고 애하고 놀아주는것 자체도 이미 대단하것 같은데;
예쁨? 꾸준히 운동한 탄탄하고 섹시한 몸매? 성실하게 정년까지 안정적인 소득이있음? 성격좋음? 아 성격은 지1랄같겠네 욱한다고 써놨으니,
쳐 뒤질라고 쌍갓년이
선 안넘으면 선녀야.
예... 알겠습니다
혹여 욱하는 병 신년 다시 방생하지 않기를
이미 애초에 별것도 아닌 트집으로 그사람 장점을 뭐 상쇄된다느니 밉다느니 꼴뵈기 싫다느니;;; 정떨어질거같은데 내 마누라면
술담배 안해, 나가서 헛짓거리 안해, 성실하게 돈벌어와, 취미도 딱히 없어서 집에서 가족들하고 시간보내, 성격도 온순해서 불같지도 않아.. 저 남자 단점이 없어보이는데 그런 사람에게서 굳이굳이 단점 찾아가지고 장점이 상쇄된다느니 어쩐다느니;;하... 열받습니다. 저여자 장점이 그럼 뭘까요.. 아름다운 짤이라곤 생각이 안듭니다...열뻗쳐요
야근이 많아 피로한 걸 안다는년 이 그걸 고깝게 생각하는게 제대로된 생각이나 박힌년인지 의문
주말에 약속도 안잡는다매 일밖에 안한다매 이러다할 취미없이 가정에 충실하기 까지하는데 안타까울정돈데?
맨날 누워서 저러는건 아닐테고 그걸 불만이라고 하는게 참.....
'전업주부가 얼마나 힘든데 남편은 알아주지 못한다 그걸 참는 내가 대견함' 이게 주제임
가족, 배우자, 애인에게 그대로 화풀이하는 여자는 양아치임.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본인한테 없는걸 보면 장점이라 생각하다가도
장점을 계속 보다보면 장점이 아닌 당연한거로 인식함
그러면 이제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지
그래서 단점 고쳐주려 하다보면 그나마 있던 남편의 장점이 다 안보이고 단점만 보게됨
단점이 있어야 장점이 부각되는건데
마치 우리가 제작년 핸드폰을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