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따뜻한 국물에 식초들어가는게 거의 없는데, 단백질 혹은 단백질 국물에 식초는 엄청 잘어울리는 음식인데, 마늘 미나리 등등 엄청 먹으면서 한국 사람들은 향신료 안쓴다 하는거랑 비슷한 거임 .. 차가운 음식에만 주로 식초를 쓰니까 .. 동남아 쌀국수집 가면 항상 식초가 식탁에 있고, 태국에 똠얌꿍, 중국에도 탕에 초 많이 넣어먹고 ..
요즘엔 사람들이 취향 존중할거 안할거 구분을 못하는 듯. 생각과 취향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 것들도 무슨 지 취향이랑 다르면 찍먹 부먹 뭐가 맞네 ㅂㅅ들처럼 싸우질 않나. 평양냉면 좋아할수도 있고 싫어할수도 있는데 지랑 취향 다르면 무슨 못먹을거 먹는 ㅂㅅ취급하거나. 지만 세상 미식거인척 무시한다거나 하는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
무슨 못먹는 상한음식이나 괴상한 생명체를 먹는것도 아닌데 무슨 괴식이야 괴식은. 똥먹고 벌레먹는 것도 아닌데.
난 콩국수 먹고 그 국물에도 밥 말아먹는데
밥이 따뜻하니까 .. 식초들어간 차가운 냉면국물에 말아먹는게 익숙하지 않은거지 ..
그게 산미지 뭐..
난 안 먹지만.
무슨 못먹는 상한음식이나 괴상한 생명체를 먹는것도 아닌데 무슨 괴식이야 괴식은. 똥먹고 벌레먹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