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농사나 지을까?.toon

나 그냥 농사나 지을까?.toon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누룩 2022.07.30 20:27
눈물짯다
꽃자갈 2022.07.30 20:28
어른들이 참 좋으신 거 같음.

보통 너 취업해라 돈 벌어라 생산적인 걸 해라 말은 많지만 저분처럼 자율에 맡기되 너 하고 싶은 거 해보라고 해주는 어른은 보기 드물지.

지치거나 막막할 때 사람이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저렇게 동기를 주는 게 참 좋음.
불룩불룩 2022.07.30 20:50
크으..
느헉 2022.07.30 22:45
저걸 알고나니 40대가 넘었네

그게 돈이 아니라 마음이란 걸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13qwrqw 2022.07.30 23:33
힘들거나 지칠때 한번씩 보자
타넬리어티반 2022.07.31 05:50
그니깐 나도 젊지만 젊은 사람들이 너무 돈돈 거리는거 보기 안쓰러움. 돈이 물론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걸 어릴땐 모르니. 돈이 있어야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가족을 지킬수있는것도 맞긴 해. 하지만 또 돈이란건 아득바득 애쓴다고 무조건 벌어지는게 아니니 그 과정에서 또 길게보고 챙겨야할 가치들이 많음.

나이 먹고 나면 솔직히 주변 지인들 중에 돈 잘번다 잘나간다 그런것도 물론 부럽고 중요하지만, 가정이 화목하고 가족끼리 좋은 문화를 향유하고 서로 힘이 되주는 그런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됨. 의외로 옛날 사람들처럼 서로 속 얘기 안하고 시기 질투 비교만 하지 않아 요새는, 조금씩 늦어서 그렇지 중요한게 뭔지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서로 돈과 성공을 위해 악다구니쓰거나 남처럼 사는 관계가 되면 절대 안됨. 결국은 돈돈 거리며 가족끼리 갈등만드는 집안은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더라. 엊그제도 아버지가 전화해서 아들 힘내라 사랑한다 말씀하시는데, 이게 행복이다 싶더라. 가족끼리 좋은 문화를 만드는것도 구성원들의 능력이고 어찌보면 가장 큰 복임.
2022.07.31 06:46
행복을 살 수 있다
낭만목수 2022.07.31 11:45
진리. 그리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이지만 말처럼 쉽게 실천하긴 어려워. 아등바등 살면서도 굳이 이렇게 살아야 하나 회한에 사무칠때도 부지기수지... 언제쯤이 돼야 이런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아그러스 2022.07.31 14:16
계속해서 행복을 찾다가 그나마도 있던 행복들 소외되고 잊혀지면서 잃는게 더 많은거 같아서
이젠 찾지않고 지키려 노력중임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456 일란성 쌍둥이들끼리 결혼...아이들에게 벌어진 일 댓글+10 2022.09.01 14:19 73611 3
21455 유효기간 만료된 디카프리오 여친 댓글+7 2022.09.01 14:18 42469 5
21454 남자들은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나 봐 댓글+11 2022.09.01 14:15 94511 2
21453 세상에 이런일이 맵부심 종결자 댓글+4 2022.09.01 14:14 17327 3
21452 키아누 리브스 근황 댓글+4 2022.09.01 14:12 17901 10
21451 스압) 오은영 상담소를 찾아온 재혼가정 금쪽이의 집착 댓글+6 2022.08.31 20:45 31411 8
21450 어느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재혼을 결심한 이유 댓글+3 2022.08.31 20:40 13438 8
21449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친 군입대 얼마안남은 커플 댓글+15 2022.08.31 20:38 167557 0
21448 55년 긴 생을 마감한 앵무새의 마지막 말 댓글+2 2022.08.31 20:34 9738 14
21447 스탠딩 코미디의 대가 차은우 댓글+5 2022.08.31 20:33 21984 9
21446 지금 봐도 꿀잼인 레전드 한국 영화 댓글+10 2022.08.31 20:32 82285 21
21445 캐리커쳐 그려드립니다. 댓글+3 2022.08.31 20:29 13711 24
21444 여자친구가 긴 줄자로 하는것 댓글+6 2022.08.31 20:28 30280 14
21443 음주운전 걸린처자가 한 행동 댓글+3 2022.08.31 06:32 14116 4
21442 우울증 걸린 사람의 필력 댓글+3 2022.08.31 06:31 13354 4
21441 꽈추형을 만난 꼰대희 댓글+4 2022.08.31 06:24 1753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