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의아하긴 한게, 분명 우리 어릴땐 음식 소리내면서 먹으면 상놈이냐고 어른들한테 혼나면서 밥상머리 예절 배웠는데, 요즘은 그놈의 먹방 때문에 너도 나도 후루룩 쩝쩝 소리 내면서 먹더라. 시끄럽고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보다는 먹방을 해도 깔끔하게 먹는 사람들이 훨씬 품위있어보이고 맛있어 보임. 식도락을 즐기는건 좋은데, 뭔가 식욕에 지배된 느낌은 부담스러움. 이건 좀 의아하긴 한게, 분명 우리 어릴땐 음식 소리내면서 먹으면 상놈이냐고 어른들한테 혼나면서 밥상머리 예절 배웠는데, 요즘은 그놈의 먹방 때문에 너도 나도 후루룩 쩝쩝 소리 내면서 먹더라. 시끄럽고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보다는 먹방을 해도 깔끔하게 먹는 사람들이 훨씬 품위있어보이고 맛있어 보임. 식도락을 즐기는건 좋은데, 뭔가 식욕에 지배된 느낌은 부담스러움.

먹을 때 소리내는 거, 같이 먹는 반찬 숟가락으로 퍼먹는거, 젓가락질 ㅈ같이 하는거, 개빨리 처먹고 기다리기 등등
 걍 혼자먹고 말지 먹을 때 소리내는 거, 같이 먹는 반찬 숟가락으로 퍼먹는거, 젓가락질 ㅈ같이 하는거, 개빨리 처먹고 기다리기 등등 걍 혼자먹고 말지

[@FINGERTIP] 빨리먹는게 나쁜건 아니지,  그냥 서로가 타이밍이 안 맞는거지. 빨리먹는게 나쁜건 아니지, 그냥 서로가 타이밍이 안 맞는거지.

[@ryu478ryu478] 그러니까 혼자먹고 싶다는 것임 윗사람이 먼저 먹고 기다리고 있으면 빨리 안먹을 수가 없으니까 천천히 먹는 사람 괜히 무안해짐 그러니까 혼자먹고 싶다는 것임 윗사람이 먼저 먹고 기다리고 있으면 빨리 안먹을 수가 없으니까 천천히 먹는 사람 괜히 무안해짐

음식먹을때 소리안내는게 오래된 예의 맞음 음식먹을때 소리안내는게 오래된 예의 맞음

[@길동무] 우리나라 말고 외국도 마찬가지임 ㅋㅋ
미국이나 유럽권은 극혐한다던데 우리나라 말고 외국도 마찬가지임 ㅋㅋ 미국이나 유럽권은 극혐한다던데

소리가 날수는 있음, 인간적으로 먹으면서 아에 소리 안나는건 힘들긴 함,  근데 어지간해야지 ㅅㅂ 먹는다는 수준이 아니라 처먹는 수준으로 소리가 나니까 짜증인거지 소리가 날수는 있음, 인간적으로 먹으면서 아에 소리 안나는건 힘들긴 함, 근데 어지간해야지 ㅅㅂ 먹는다는 수준이 아니라 처먹는 수준으로 소리가 나니까 짜증인거지

맞고 틀리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에 저런 이유도 없는 예의가 어딨냐
그렇게 싫으면 자기 밥에만 집중하고 쳐먹자.
누가누가 소리내고 쳐먹나 드럽게 쳐먹나 신경곤두세우지말고.
그리고 소리내고 쳐먹을 줄만 알면서 당당하지도 말자.
조용히 먹는 걸 배우는 게 먼저 아니겠나.
한국인이 착해서 그래. 남이 엇나가는 걸 두고 못본대니까. 맞고 틀리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에 저런 이유도 없는 예의가 어딨냐 그렇게 싫으면 자기 밥에만 집중하고 쳐먹자. 누가누가 소리내고 쳐먹나 드럽게 쳐먹나 신경곤두세우지말고. 그리고 소리내고 쳐먹을 줄만 알면서 당당하지도 말자. 조용히 먹는 걸 배우는 게 먼저 아니겠나. 한국인이 착해서 그래. 남이 엇나가는 걸 두고 못본대니까.

[@ㅁㅁㅁ] 이유가 왜 없음? 먹을때 소리내는건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데? 맨날 혼자 먹을거면 몰라도, 충분히 이유가 있는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앞에서 후루룩 쩝쩝 짭짭 거리면서 누가 먹으면 진짜 거슬리고 드러움.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티를 못내는거지. 이유가 왜 없음? 먹을때 소리내는건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데? 맨날 혼자 먹을거면 몰라도, 충분히 이유가 있는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앞에서 후루룩 쩝쩝 짭짭 거리면서 누가 먹으면 진짜 거슬리고 드러움.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티를 못내는거지.

[@타넬리어티반] 예의라는 게 무릇 그렇긴 해. 뭘 따지겠어 따지기는.
철학에 이유가 어딨나. 납득하면 그만이지.
근데 굳이 따져보자면 이유는 없다고 봄.
까놓고 말해서 저게 좋다는 사람이 다수면 찍소리 못할거임. 그냥 개개인이 싫고 마는거지.
저걸 안 불편해하는 사람이 분명 있고 저런 컨텐츠도 수요가 꽤 된단말이지. 적지 않아.
근데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소리내는 건 논외고 딱 저정도라 치면
저걸 피해의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당연하다는 구체적인 이유는 뭐가 있을까
기분이 나쁘다는 건 이유로써 모자라지.
더 많은 사람들이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기분나쁘다하면 할 말 없잖아.
좀 쉽게 얘기하기위해서 과장해보자면
저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특정 호르몬이 분비된다던지
저 소리 때문에 몸에 이상작용이나 소화불량이 일어난다던지
이런거. 이런 비슷한 이유라도 있으면 인정인데.
말 많으신 분 같은데 걍 재미로 하는 얘기임. 나도 그런거 좋아해서 예의라는 게 무릇 그렇긴 해. 뭘 따지겠어 따지기는. 철학에 이유가 어딨나. 납득하면 그만이지. 근데 굳이 따져보자면 이유는 없다고 봄. 까놓고 말해서 저게 좋다는 사람이 다수면 찍소리 못할거임. 그냥 개개인이 싫고 마는거지. 저걸 안 불편해하는 사람이 분명 있고 저런 컨텐츠도 수요가 꽤 된단말이지. 적지 않아. 근데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소리내는 건 논외고 딱 저정도라 치면 저걸 피해의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당연하다는 구체적인 이유는 뭐가 있을까 기분이 나쁘다는 건 이유로써 모자라지. 더 많은 사람들이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기분나쁘다하면 할 말 없잖아. 좀 쉽게 얘기하기위해서 과장해보자면 저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특정 호르몬이 분비된다던지 저 소리 때문에 몸에 이상작용이나 소화불량이 일어난다던지 이런거. 이런 비슷한 이유라도 있으면 인정인데. 말 많으신 분 같은데 걍 재미로 하는 얘기임. 나도 그런거 좋아해서

[@ㅁㅁㅁ] 그럴 거면 방귀는 왜 가려뀌나 그럴 거면 방귀는 왜 가려뀌나

제일싫은거 면치기 소리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제일싫은거 면치기 소리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사람들하고는 조신하게 먹는게 예의인데 개인적으론 면치기하면서 후루룹쫩쫩후루룹쫩쫩 츄루롸뢉 쏴라랍 욕망의 느낌으로 먹어야 더 맛있긴 함 ㅋㅋㅋ  모든것을 음미해버리겠다하는 음식에 대한 예의임. 그래서 난 혼자먹는 라면을 즐김 사람들하고는 조신하게 먹는게 예의인데 개인적으론 면치기하면서 후루룹쫩쫩후루룹쫩쫩 츄루롸뢉 쏴라랍 욕망의 느낌으로 먹어야 더 맛있긴 함 ㅋㅋㅋ 모든것을 음미해버리겠다하는 음식에 대한 예의임. 그래서 난 혼자먹는 라면을 즐김

소리 + 침 쩝쩝충 이건 어릴때 교육 못받아서 그럼 쩝쩝충 지 혼자만 모르지 상대방의 혐오 리스트에 이미 올라가있음. 비위약한 사람은 바로 숟가락 내려놓고 싶을걸

원래 소리내고 쳐먹는거 아님 방송에서 돼지들나와서 면 후룩 첩첩 소리내고 먹어야 제맛 이딴 헛소리를 한 부분도 있음 입벌리고 쩝쩝 소리낸다는거 가체가 침 음식물 튀기면서 쳐먹는거

소리내고 면 쳐먹는건 일본문화임 소리 + 침 쩝쩝충 이건 어릴때 교육 못받아서 그럼 쩝쩝충 지 혼자만 모르지 상대방의 혐오 리스트에 이미 올라가있음. 비위약한 사람은 바로 숟가락 내려놓고 싶을걸 원래 소리내고 쳐먹는거 아님 방송에서 돼지들나와서 면 후룩 첩첩 소리내고 먹어야 제맛 이딴 헛소리를 한 부분도 있음 입벌리고 쩝쩝 소리낸다는거 가체가 침 음식물 튀기면서 쳐먹는거 소리내고 면 쳐먹는건 일본문화임

살면서 주변 친구들 중에 면치기하던 애 못 만났던 것 같음 살면서 주변 친구들 중에 면치기하던 애 못 만났던 것 같음

면은 뭐 소리낼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쩝쩝은 좀 그래 면은 뭐 소리낼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쩝쩝은 좀 그래

면치기나 쩝쩝이나 매한가지 면치기나 쩝쩝이나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