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착각하면안되는데.
이거관련으로 비판영상을 만든적도있는데.

게임관련이지만
공략이랑 가이드랑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뜻구분이아니라 내용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영상은 쉽고 자세히란 부분 강점인데.
자세히가 우리가 느끼는 자세히랑 다름.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런 모양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자세히임.

글로는 절대로 영상이 간략하면서 자세히란 부분을 절대로 못이김.

왜냐면 영상은 넓은화면이라서 템포를 절대적으로 조절해야되거든.
일시정지하면되지만 최고의 영상은 재상하면서 바로바로 따라하는거 아니겠음?

이거 쪽으로 난 내가 배웠던 것들을 왠만해선 3분안으로 강의를 할수있냐없냐에 중점을두고
강의를 만듬니다.

간단할수록 이해가 빠르고. 남은시간에 이해한것을바탕으로 더나아가게해주는게 강의의 본목적이기떄문. 이거 착각하면안되는데. 이거관련으로 비판영상을 만든적도있는데. 게임관련이지만 공략이랑 가이드랑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뜻구분이아니라 내용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영상은 쉽고 자세히란 부분 강점인데. 자세히가 우리가 느끼는 자세히랑 다름.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런 모양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자세히임. 글로는 절대로 영상이 간략하면서 자세히란 부분을 절대로 못이김. 왜냐면 영상은 넓은화면이라서 템포를 절대적으로 조절해야되거든. 일시정지하면되지만 최고의 영상은 재상하면서 바로바로 따라하는거 아니겠음? 이거 쪽으로 난 내가 배웠던 것들을 왠만해선 3분안으로 강의를 할수있냐없냐에 중점을두고 강의를 만듬니다. 간단할수록 이해가 빠르고. 남은시간에 이해한것을바탕으로 더나아가게해주는게 강의의 본목적이기떄문.

[@ssee] 이 분 보니까 진짜 국어 공부 중요하네요 이 분 보니까 진짜 국어 공부 중요하네요

[@ssee] ㅅㅂ 먼소리하는거냐 대체 ㅋㅋ 외국인임? ㅅㅂ 먼소리하는거냐 대체 ㅋㅋ 외국인임?

[@ssee]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ssee] 표현력이 생각의 양을 따라가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종종 그럴때가 있어요.
말해놓고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이해를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글은 말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머리에 있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표현력이 생각의 양을 따라가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종종 그럴때가 있어요. 말해놓고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이해를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글은 말보다 생각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머리에 있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Zepori] 본인이 영상크리에이터 비슷한 일을 해봤는데 인정도 못 받고 힘들었다는 말 아님?? 본인이 영상크리에이터 비슷한 일을 해봤는데 인정도 못 받고 힘들었다는 말 아님??

단어가 사라지면 언어가 사라지는 거나 마찬가지임. 영상을 많이 접하고 책과 거리를 두는 환경이 치명적임. 한문이 사라진다는 주장도 있는데 한문도 사라지고 순우리말도 사라지면... 어떤 형상을 표현하는 수단이 줄어들고 우리는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짐. 이게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는게 문제고, 누적되면 언어로 인해 신분이 나뉘는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음. 진짜임. 단어가 사라지면 언어가 사라지는 거나 마찬가지임. 영상을 많이 접하고 책과 거리를 두는 환경이 치명적임. 한문이 사라진다는 주장도 있는데 한문도 사라지고 순우리말도 사라지면... 어떤 형상을 표현하는 수단이 줄어들고 우리는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짐. 이게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는게 문제고, 누적되면 언어로 인해 신분이 나뉘는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음. 진짜임.

단순한거임 읽고 생각하는게 없다는거 그냥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는걸 싫어한다는거지

위에서 나왔듯이 예전에는 설명서를 읽고 이해하고 조립하면서 모르면 다시 읽어보고 완성하는 방식이라면

요즘은 유튜브를 보고 그냥 따라하는 방식으로 바껴버린거지 생각이 없으니 무식해지는거 단순한거임 읽고 생각하는게 없다는거 그냥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는걸 싫어한다는거지 위에서 나왔듯이 예전에는 설명서를 읽고 이해하고 조립하면서 모르면 다시 읽어보고 완성하는 방식이라면 요즘은 유튜브를 보고 그냥 따라하는 방식으로 바껴버린거지 생각이 없으니 무식해지는거

기존에 있는 단어를 정확히 모른채
신조어랑 줄임말만 쓰려하니.. 기존에 있는 단어를 정확히 모른채 신조어랑 줄임말만 쓰려하니..

[@아그러스] 이게 정답이죠 요즘애들이 이해 못하다고 고유의 단어나 뜻을 바꾸어 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조어나 속어를 따라야 한다는건 우수운 발상이죠 이게 정답이죠 요즘애들이 이해 못하다고 고유의 단어나 뜻을 바꾸어 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조어나 속어를 따라야 한다는건 우수운 발상이죠

시대가 글에서 영상으로 변화한것 뿐이라면, 시각과 청각화된 세계에서라도 그럼 문해력에 상응하는 깊이있는 이해력이 갖춰져야 그만큼 인간으로써의 깊이는 상실하지 않았다고 인정할텐데, 그렇다고 깊이있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예술영화같은거 보고 이해할 수 있나하면 그렇지도 않음. 그냥 깊이 생각하는 법, 입에 완성본을 떠먹여주지 않으면 한발 한발 더듬어서 지식을 찾고 정리하고 습득하는 법 같은걸 전혀 모름.

그냥 짧고 얕은 지식, 당장 필요한 지식, 돈 되는 지식만 탐구하다보니. 인간이 인간다움을 고민하던 시기의 순수과학과 철학적 지식은 몰라도 되는것이 됨. 그게 무슨 필요야 하겠지만 이 모든 학문이 그런 기반 위에 지어진거라. 그런 지식들이 직업적으로 돈버는데 영향을 주지 않아도 사는데는 큰 영향을 끼침.

물론 그렇다고 진짜 배움 자체가 짧던 기성세대보다 절대적으로 무식하다는건 아닌데, 스펙에 비해 의외로 정말 기본적인것들도 모르는 상대적으로 무식한 애들이 많음. 시대가 글에서 영상으로 변화한것 뿐이라면, 시각과 청각화된 세계에서라도 그럼 문해력에 상응하는 깊이있는 이해력이 갖춰져야 그만큼 인간으로써의 깊이는 상실하지 않았다고 인정할텐데, 그렇다고 깊이있는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예술영화같은거 보고 이해할 수 있나하면 그렇지도 않음. 그냥 깊이 생각하는 법, 입에 완성본을 떠먹여주지 않으면 한발 한발 더듬어서 지식을 찾고 정리하고 습득하는 법 같은걸 전혀 모름. 그냥 짧고 얕은 지식, 당장 필요한 지식, 돈 되는 지식만 탐구하다보니. 인간이 인간다움을 고민하던 시기의 순수과학과 철학적 지식은 몰라도 되는것이 됨. 그게 무슨 필요야 하겠지만 이 모든 학문이 그런 기반 위에 지어진거라. 그런 지식들이 직업적으로 돈버는데 영향을 주지 않아도 사는데는 큰 영향을 끼침. 물론 그렇다고 진짜 배움 자체가 짧던 기성세대보다 절대적으로 무식하다는건 아닌데, 스펙에 비해 의외로 정말 기본적인것들도 모르는 상대적으로 무식한 애들이 많음.

어떻게든 최대한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내 생각엔 그냥 요즘 애들이 '단어'의 뜻 자체를 잘 모름.
예전엔 모르면 부끄러워하거나 배우려고 하기라도 했는데
지금 1020들은 모르는 걸 모른다고 까진 해도
모르는 걸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심지어 당당함.
(근데 또 알려고는 안 함. 검색만 해봐도 금방인데)

10대들끼리 쓰는 비속어라든가 은어는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 존재했지만
과거 어느 시대에서도 어른들이 은어라든가 비속어를 모르니까
청소년에 대한 어른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 이런 소리는 안했음.


이전의 세대들과 z세대가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영상에 익숙하다보니
1020들의 기본적인 독서량 자체가 현저하게 적음. 

책을 많이 보다보면 굳이 국어사전을 끼고 보지 않아도 맥락을 통해서 이게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를 체험하면서 익히면 어휘력이 늘어나는데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은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어휘력' 이 부족함

텍스트는 영상에 비해 정보의 압축성이 훨씬 높고 정보 전달량이 많지만
음식으로 치면 자기가 씹어서 소화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영상은 텍스트에 비해 훨씬 풀어져 있어서 같은 정보를 얻는데도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이해를 하고 소화해야 할 필요가 없이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면 됨

어떻게 보면 Z세대는 영상에 익숙해지면서 영상에 대한 이해도라든가 최신 기기의 사용능력은 높아졌지만
스스로 텍스트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세대임

선생님들이라 어떻게든 좋게 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하면 Z세대는 그 이전의 세대들에 비해 어휘력과 텍스트 이해능력이 많이 떨어짐 어떻게든 최대한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내 생각엔 그냥 요즘 애들이 '단어'의 뜻 자체를 잘 모름. 예전엔 모르면 부끄러워하거나 배우려고 하기라도 했는데 지금 1020들은 모르는 걸 모른다고 까진 해도 모르는 걸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심지어 당당함. (근데 또 알려고는 안 함. 검색만 해봐도 금방인데) 10대들끼리 쓰는 비속어라든가 은어는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 존재했지만 과거 어느 시대에서도 어른들이 은어라든가 비속어를 모르니까 청소년에 대한 어른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 이런 소리는 안했음. 이전의 세대들과 z세대가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영상에 익숙하다보니 1020들의 기본적인 독서량 자체가 현저하게 적음. 책을 많이 보다보면 굳이 국어사전을 끼고 보지 않아도 맥락을 통해서 이게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를 체험하면서 익히면 어휘력이 늘어나는데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은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어휘력' 이 부족함 텍스트는 영상에 비해 정보의 압축성이 훨씬 높고 정보 전달량이 많지만 음식으로 치면 자기가 씹어서 소화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영상은 텍스트에 비해 훨씬 풀어져 있어서 같은 정보를 얻는데도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이해를 하고 소화해야 할 필요가 없이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면 됨 어떻게 보면 Z세대는 영상에 익숙해지면서 영상에 대한 이해도라든가 최신 기기의 사용능력은 높아졌지만 스스로 텍스트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세대임 선생님들이라 어떻게든 좋게 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하면 Z세대는 그 이전의 세대들에 비해 어휘력과 텍스트 이해능력이 많이 떨어짐

요즘에들 한문 안가르침?? 한문만 알아도 대충 저 단어가 저런 느낌이겠구나 알 것 같은데?? 저거 진짜 실화임?

아무리 한글 우수하다지만 한문을 어느 정도 알아야지..;; 요즘에들 한문 안가르침?? 한문만 알아도 대충 저 단어가 저런 느낌이겠구나 알 것 같은데?? 저거 진짜 실화임? 아무리 한글 우수하다지만 한문을 어느 정도 알아야지..;;

아니 요즘인간들 단어 뜻도 모르고 지 멋대로 씀.

단어의 뜻은 모르고 뭔가 말하고 싶으니까 지 멋대로 써대는데.
어느 부분에 어떤 오류들이 생기는지 모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띵작이니 ㅇㅈ ㅇ ㅇㅈ 뭐니 경박하고 가벼운 어체만 쓰려고 하니.
본질적인 표현은 할줄도 모르고.
유튜브에 병.신들까지 늘어나니까.
표현들이 겁나게 이상해짐.

그러고는 지들이 쿨하고 진보적이라고 생각함.

젓가락질 제대로 못하는건 특이한게 아니라
제대로 할줄 모르고 틀린거고, 이상한거임.
그런데 표현은 특이하게 한다라고 하더라.
특이한건 기본이 갖추어져 있는데 양식과 방향이 보편적인것과 다른거고

요즘은 방송에서도 표현 이상한거 겁나 많아.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
시대의 유행같은게 아니라.
천박하고 멍청한걸로 보인다.

단어 뜻 제대로 모르고 쓰는 사람이랑,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이랑은 결혼하지마라.
니 후손도 멍청해진다. 아니 요즘인간들 단어 뜻도 모르고 지 멋대로 씀. 단어의 뜻은 모르고 뭔가 말하고 싶으니까 지 멋대로 써대는데. 어느 부분에 어떤 오류들이 생기는지 모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띵작이니 ㅇㅈ ㅇ ㅇㅈ 뭐니 경박하고 가벼운 어체만 쓰려고 하니. 본질적인 표현은 할줄도 모르고. 유튜브에 병.신들까지 늘어나니까. 표현들이 겁나게 이상해짐. 그러고는 지들이 쿨하고 진보적이라고 생각함. 젓가락질 제대로 못하는건 특이한게 아니라 제대로 할줄 모르고 틀린거고, 이상한거임. 그런데 표현은 특이하게 한다라고 하더라. 특이한건 기본이 갖추어져 있는데 양식과 방향이 보편적인것과 다른거고 요즘은 방송에서도 표현 이상한거 겁나 많아.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 시대의 유행같은게 아니라. 천박하고 멍청한걸로 보인다. 단어 뜻 제대로 모르고 쓰는 사람이랑,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이랑은 결혼하지마라. 니 후손도 멍청해진다.

[@ㅁㄴㅇㄹ] + 논점에 어긋나는 개똥철학, 꼰대와도 결혼하지마라 인생이 피곤해진다 + 논점에 어긋나는 개똥철학, 꼰대와도 결혼하지마라 인생이 피곤해진다

[@ㅁㄴㅇㄹ] ㅇ ㅑ 젓가락은 선넘었다 ㅇ ㅑ 젓가락은 선넘었다

무엇보다 문제는 요즘 커뮤니티 특징이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않고 틀린걸 지적하면 인신공격으로 받아치는 문화' 가 있음.
누가봐도 잘못된 글을 써놓고 반박하면 조롱과 욕설로 받아치고 나서 이겼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무엇보다 문제는 요즘 커뮤니티 특징이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않고 틀린걸 지적하면 인신공격으로 받아치는 문화' 가 있음. 누가봐도 잘못된 글을 써놓고 반박하면 조롱과 욕설로 받아치고 나서 이겼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1039] ㅋㅋㅋ 정답 ㅋㅋㅋ 정답

나는 이게 서로 다른 집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여러 단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게 아닌가 생각함

내가 속한 집단, 내 친구들 끼리는 척하면 척이 많음
많은 단어로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도 알고
비슷한 내용을 공유하는 집단이면  틀린 단어로 설명해도 이런 내용이겠거니 할 수 있음

하지만 나와 다른 집단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위의 것들은 해당될 수가 없음
그렇다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감정에 대해서 유희열이 말하는 것처럼 적확한 단어가 필요함
그런데 지금 한 단어에 대해서 한 쪽만 알거나 둘다 단어 의미를 모르면 대화에서도 오해가 넘쳐날 수 밖에 없음
단어를 모르면 뭔지 물어라도 보면 괜찮은데 요즘은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쓴다고 상대방을 타박하기까지 함
그러면 의미가 넓은 단어를 많이 쓰게 되거나 대화를 포기하게 됨

점차 시스템이 '개인 맞춤'이라는 미명하에 확증편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결국 집단은 극단적인 성격을 더 띄게 되고 대화는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결국 서로가 더 분리되어 교류는 줄어들고 더 문해력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함 나는 이게 서로 다른 집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여러 단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게 아닌가 생각함 내가 속한 집단, 내 친구들 끼리는 척하면 척이 많음 많은 단어로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도 알고 비슷한 내용을 공유하는 집단이면 틀린 단어로 설명해도 이런 내용이겠거니 할 수 있음 하지만 나와 다른 집단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위의 것들은 해당될 수가 없음 그렇다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감정에 대해서 유희열이 말하는 것처럼 적확한 단어가 필요함 그런데 지금 한 단어에 대해서 한 쪽만 알거나 둘다 단어 의미를 모르면 대화에서도 오해가 넘쳐날 수 밖에 없음 단어를 모르면 뭔지 물어라도 보면 괜찮은데 요즘은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쓴다고 상대방을 타박하기까지 함 그러면 의미가 넓은 단어를 많이 쓰게 되거나 대화를 포기하게 됨 점차 시스템이 '개인 맞춤'이라는 미명하에 확증편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결국 집단은 극단적인 성격을 더 띄게 되고 대화는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결국 서로가 더 분리되어 교류는 줄어들고 더 문해력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