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차 말하지만 소주는 단독으로 마시는 술이 아님 ㅋㅋ 맛있는 음식과 같이 먹어야지 ㅋㅋ 안주 없이 단독으로도 향과 맛을 즐기는 술이 아니고, 솔직히 1380원짜리 술한테 뭘 기대하냐 ㅋㅋㅋ 나이 먹을 수록 차라리 일품 진로나 화요를 먹거나 위스키를 먹게 되는건 사실임. 막 몇병씩 때려붓는거 자체가 진짜 멍청한 짓이고, 의외로 30대 중후반만 돼도 대부분이 몸 망가져서 어차피 많이 마시지도 못함 ㅋㅋ 무시하고 마시는 사람들은 40되기 전에 당뇨 고혈압 지방간 세트로 옴 ㅋㅋ
술을 즐길줄은 모르고 몇천원 싸구려 에탄올 들이붓고 취하고싶은것. 그것 말고는 이해할수가 없음
여기서 말하는 소주는 희석식 소주임
삼겹살에는 이슬?ㅋㅋ 고급 증류주랑 먹으면 훨씬 맛있지 무슨 소주는 개뿔
그 전엔 몰랐는데 지금 소주 냄새만 맡아도 엄청 역하더라 그걸 좋다고 마신 내가 미스테리 ㅋㅋㅋㅋㅋ
쌀로 만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원재료가 중요한듯
시중 보통의 소주는 타피오카로 만드니까
그런데 이게 컨디션일때나 어떤상황일때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날이있음.,..
이때 술이 달다라고 느끼는거라봄.
그리고 한국에는 애초에 소주 대체술이없으니....방법이없음.
제조일로부터 2개월 안쪽인 소주가 안쓰더라
소주/맥주만 먹다가 수백만원한다는 고량주 한잔 받아먹어보고 비행기 타고 오면서 난생 첨으로 꼬냑도 한병 사보고 했는데 그냥 싸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소주가 좋더라 .
보통 회식때 먹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때 땡기고
평일 쉬는날 점심 국밥에 소주한병
라거류하고 섞어 먹어도 맛있고
맛있을때가 있긴함
그렇다고 땅덩이가 커서 볼게 많은것도 아니고
어딜가도 사람
그러니 자연스레 술 술 술
여친이 있으면 모텔 대실 추가 정도 젝스!!
그나마 요즘은 사람들이 산이나 공원으로 많이 나가긴하는데
딱 거기까지
돌고돌아 술
술도 많이 줄었음 게임으로 인해 개인영역이 커졌죠
소주 맛을 모른다고 어린애 취급하는 사람이나 소주 맛있다는 사람은 술알못이라고 단정짓는 사람이나 같은 수준임.
인정할건 좀 해야지 소주가 달긴 뭐가 쳐달아
인생이쓰니까 술이 달다고? 염병 똥싸고자빠졌네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니까 알콜에 기대는거지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좋은 것만 있으면 그 가치를 알 수 없는 듯... 나쁜 것도 있어야 뭐가 좋고 나쁜지를 구별할 수 있을 듯...
소주가 좋은 술인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소주가 있어서 더 좋은 술과 더 나쁜 술을 비교할 수 있는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덧) 인생도 어쩌면 소주를 닮았을지도 모르죠. 좋은 일만 있으면 당연하다고 여길테고 나쁜 일만 있다면 살기가 너무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