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유튜버가 살이 찌면서 느끼는 멸치들에게 하는 일침

멸치유튜버가 살이 찌면서 느끼는 멸치들에게 하는 일침



 

((고체로는 위장용량이 안되서 고체+액체로 하루에 2700kcal 먹음.))

+@웨이트도 함 50 분가량

 

 





















 

결론

1. 역시 멸치들도 노력을 안해서 안찐 것이다.

2. 돼지들만큼 멸치들도 고충이 크다.

 

 

출처 : https://youtu.be/QMley3XqxRw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HIDE 2022.05.25 21:39
모니터 옆에 휴지와 세타필로션이 아니라 간식들이 쌓여있어야지.
ㅁㅁㅁ 2022.05.26 00:54
[@HIDE] ㅋㅋㅋㅋ
잘있어라맨피스 2022.05.26 02:02
근데 타고난 식사량이 적은 사람한테는 억지로 많이 먹는 것도 힘든일임....
오픈유어아이즈 2022.05.26 10:37
[@잘있어라맨피스] 경험상 운동을 진짜 짧고 굵게 고중량으로 타이트하게 쳐줘야함. 멸치들은 저중량 고볼륨으로 질질 운동끌어봐야 진만 빼고 근육 잘 안붙고, 고중량으로 타이트하게 딱 조져주면 식욕이 자연스럽게 따라옴.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나 증량하는 사람이나 자꾸 식이에 너무 집착을 하는데, 솔직히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봄. 운동을 제대로 하면 나머진 알아서 따라옴.
니디솢두 2022.05.26 09:14
그러니까 노력해서 돼지가 되란 말입니다!!!
오픈유어아이즈 2022.05.26 10:44
틀린말은 아닌데 과로사는 아직 일침하기엔 본인도 변화가 너무 미미하지 않나 ㅋㅋ

가만보면 돼지들이나 멸치들이나 똑같이 식사에 대한 객관화가 부족함. 돼지들은 본인들이 생각보다 얼마나 많이 쳐먹는지 모르고, 멸치들은 본인들이 생각보다 얼마나 안쳐먹는지 모름. 초반엔 무조건 자기 식사를 정확히 카운트해서 몇칼로리 어떤 영양성분 구성으로 먹는지 기록해 보면서 음식에 대한 칼로리 이해랑 자기 식사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해야함.

멸치가 증량하려면 일단 최대한 고중량을 건드리는 짧고 굵은 웨이트가 필수임. 웨이트를 해야 식욕도 정상적으로 늘어남. 다짜고짜 운동없이 먹는거만 하는건 힘들고 애초에 흡수율이 낮은게 멸치라서 제대로된 증량이 안됨.

꼭 보면 운동하면 식단한답시고, 쓸데없이 닭가슴살에 클린푸드 집착 하지말고, 정크 푸드는 피하면서 그냥 건강한 한식 일반식 삼시세끼 먹어주고,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만 어느정도 맞춰주면 됨. 제발 본인이 보디빌더 아니면 지속가능한 정상적인 식단을 하자. 오히려 지나친 단백질 과섭취나 식단하는 사람들이 통풍이나 신장 질환 걸리기 좋음. 적당히 지속가능하게. 어차피 세월 싸움임. 멸치는 평생 운동해서 체중 유지하는거고, 돼지도 평생 운동해서 체중 유지하는거임.
잘있어라맨피스 2022.05.26 12:04
[@오픈유어아이즈] 나도 소위 말하는 멸친데요, 내가 얼마나 안 처먹는지는 나도 잘 알고, 운동량도 많이 가져가 봤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먹게 될 뿐이지 드라마틱하게 식사량이 늘진 않습디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굶어 죽을듯이 배고파서 밥 많이 펐는데 반절도 채 못먹고 식욕이 사라지는 당혹감은 멸치들에겐 거의 숙명임..... 더군다나 대부분의 멸치인들은 많이 먹어도 문제인게 평소보다 많이 먹고나면 체하거나 배탈이 나는 등 먹은후가 더 고생이니 식사량 늘리는게 신중해 집디다.
오픈유어아이즈 2022.05.26 17:47
[@잘있어라맨피스] 저도 참고로 멸치 출신임. 먹는거 리미트는 지금도 걸려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먹으면 90퍼센트 이상 배탈남. 먹는거 당연히 귀찮아하고 식욕도 없음 ㅋㅋ 근데 운동을 통해 식사량은 얼마든지 늘릴수있어요. 식사량을 늘린다는게 한번에 많이 먹는걸 의미하는게 아니고 조금씩 자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운동 방법 팁이 절대 운동량(볼륨)을 늘리지 마세요. 저도 2분할 주6일부터 3분할 주6일 무분할 주3,4일 등등 여러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내린 결론은 멸치는 운동 너무 많이하면 안된다는겁니다. 운동 고볼륨 하면 오히려 식욕 뚝 떨어지고 진빠지고 근성장도 더디더라구요. 멸치들은 휴식이 진짜 중요하고, 대신 운동 할 때 고중량으로 적은 세트 타이트하게 짧게 딱 하고 쉬세요. 식사량 분명히 늘릴수있어요.

저도 워낙 심한 멸치여서 남들이 운동해서 살쪘다 할때 에이 멸치에도 급이 있다. 나는 진성 씹멸치 국물도 안우러나는 잔멸치라서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운동 초창기에는 운동보다 식단에 더 집착하면서 토할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먹나 절망했었구요.

근데 분명 방법은 있어요 시간이 오래걸릴뿐, 남들처럼 뭐 2년 운동했더니 몸짱됐다 이런거 없구요. 제가 2년 박았더니 이제 정상체중이 됐어요. 추세상 5년 이상 박아야지 몸 좋다는 소리 들을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찾은 결론은 분명 가능하다. 근데 음식을 억지로 넣으려고 하기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제대로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잘하는게 훨씬 중요하다는겁니다.
잘있어라맨피스 2022.05.26 20:35
[@오픈유어아이즈] 그렇군요 경험에서 나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멸치에서 고등어가 될 때까지 서로 힘내봅시다.
스티브로저스 2022.05.26 14:35
[@오픈유어아이즈] 사람마다 에너지 대사량이 다르고 소화능력이 달라서 똑같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소화흡수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외견상 체중이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개인의 체질이 제각기 달라서 의사들도 검사 없이는 단언하지 않아요.

겉보기엔 똑같이 멸치인데 누군가는 당신 말대로 영양섭취량이 현저히 낮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영양섭취량은 충분한데 소화되서 몸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자신은 모르고 있는 지병때문에 낮은 사람이 있는 등 요인들이 제각기 다르게 나올 수 있거든요. 비만도 마찬가지구요.
오픈유어아이즈 2022.05.26 17:55
[@스티브로저스] 저는 당연히 지병은 없는 분들을 얘기한겁니다. 저체중이고 비만이고 원인이 지병이 있는 분들을 끌어오면 대화가 불가능하져; 병을 고치거나 불치병인 분들은 당연히 운동과 식단을 논할 필요가 없는 분들이져;

분명 몸은 정상인데 먹어도 살이 전혀 안찐다는 분들 보면, 어느 하나만이 아니고 흡수율이 떨어지는 동시에 섭취량도 적어요. 나는 많이 먹는데 흡수가 안된다는건 대부분 착각이라는겁니다.

소화력이 떨어지든 흡수율이 떨어지든 식욕이 적든 어떤 이유에서든 마른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 섭취가 절대적으로 적어요. 푸드 파이터처럼 미친듯이 먹어도 대사의 차이나 소화 흡수의 차이로 전혀 살이 안찌는데? 하는 사람은 극히 극소수라는겁니다. 대부분이 음식 먹는 습관의 차이라던지(예를 들면 라면 먹어도 면만 먹는사람) 양이 적다던지, 어떤 이유에서든 칼로리의 절대적인 섭취량 자체가 적다는겁니다. 이건 저도 심각한 멸치 출신이라 경험한겁니다.

분명히 나는 일반적으로 먹는것 같고, 오히려 폭식하지 않나 싶었는데 막상 하루의 식사를 전부 기록해보면 내가 생각보다 현저하게 적게 먹는구나라는걸 알게 됩니다. 비만들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하는데 식사를 기록해보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lamitear 2022.05.26 12:11
진짜 많이 먹는데 안찌는사람도 있고
자기는 많이 먹는다는데 실제로는 얼마 안먹는 사람도있다
들어보면 라면은 면만먹는다거나
고기먹을때 비계살은 다 떼어낸다거나
심지어 닭껍데기도 안먹음;;
배부르게 먹었대서 보면  밥 한공기 겨우먹었거나;
위자체가 작아 그런거 같아서 내가 과식할정도로 많이먹으라고 말해줌..;;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