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당시 룸메이트였던 곽윤기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김민석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당시 배그 게임만 하는 모습을 보며 "너, 게임 하러 왔어 애송아?"라고 말했는데 이 때만 해도 곽윤기는 김민석이 경기를 잘 하는 지를 몰랐다.
그 뒤에 김민석이 동메달을 땄고 김민석은 곽윤기에게 "저 역사 쓰러 왔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김민석 나이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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