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포상휴가 30일 받은 상병

1998년, 포상휴가 30일 받은 상병


양심냉장고: 정지선 지키기 (당시만 해도 신호 위반이 수두룩했다.)

짐 들어주기 등 선행을 한 시민들에게 냉장고를 주었던 프로그램


수상자가 없는 회차도 꽤 있었는데,

제작진이 철수하기 5분 전

휴가 나와 마산시의 집으로 가던 대한민국 해병대 상병(당시 22세, 해병 774기)

권태길 해병이 짐을 들어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권 상병은 복귀하자마자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당시 권 상병은 도와드린 중년 부인께

냉장고를 양보했다가 부인이 사양하자,

이경규의 권유로 부대에 기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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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버튼전문가 2021.03.22 14:47
ㄹㅇ 참군인이네
HIDE 2021.03.22 18:18
와 필승 자세봐라 ㄷㄷ
덬ㅆㄹㄹ 2021.03.23 21:47
크 참군인이네... 휴가나온 와중에도 부대에서 고생하는 전우 생각하네
뚠때니 2021.03.24 12:44
지금 40대 중반이시겠네
그랜저HEV 2021.08.20 21:57
눈빛이 살아 있네~ 필승~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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