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들과 오래 가기 힘든 이유

학창시절 친구들과 오래 가기 힘든 이유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ㅁㅁㅁ 2022.06.26 18:36
에이 ㅋㅋ
이쌰라 2022.06.26 19:33
볼 일 없어서 연락하기 그렇지
불룩불룩 2022.06.27 00:04
어거지네

어릴때 어떻게 지냈길래
ㅋㅋㅇ 2022.06.27 08:09
정신과의사가 성인 우울증만 공부하는줄 아냐
연령별 정신연령을 왜 구분할까
본문 내용이 다 맞음
학창시절 친구 10명을 그대로 성인이되어서도 만나는 경우는 거의없다
10명중 5명은 볼까. 나머지 5명은 경조사나 챙기고 소식 듣는정도지 ㅋ
벌이가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르고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취미가 다르고
중요한건 가치관 인생관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ㅋ
내 시간을 나와 맞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 보내고 가족과 보내기도 부족한데 나랑 잘 안맞고 생각이 달라 소통도 안되는 사람이랑 에너지 소모해가며 만날 이유가 없지
이걸 이해 못하는 이유는 2가지다
1. 지능이 낮아서 본문을 이해 못하는 경우,
2. 학창시절 친구말고는 만날 사람이 없는경우. 연애도 못하고 만나면 내생각 그대로 말해도 잘통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는 경우
율하인 2022.06.27 08:51
[@ㅋㅋㅇ] 요고는 좀 맞는말이긴 하네 그리고 저기서 이야기하는 나이대는 30대이상을 아마 말하는것같고 지속적으로 자주보는 사이는 재외가 되겠지 그런데 이제 일하다보니 사는지역도 틀리고 한데 구지 에너지를 소비하며 만날필요가 없다 이말이지
타넬리어티반 2022.06.27 09:47
30대 중반 넘어가면서 나는 이거 엄청 공감하는데, 이거 공감을 못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랑 진지하고 깊은 대화 자체를 안하고 사는거 아님? 나는 가장 친했던 친구랑 가치관이나 성향이 아예 정반대인걸 알았음 ㅋㅋ 지금 만나도 당연히 반갑고 즐겁게 술마시고 노는데, 정치 성향부터 애 키우는 방식에, 음악 취향, 영화 취향까지 삶을 사는 방식에서 뭐 하나 맞는게 없더라 ㅋㅋ

아무래도 공감대가 많이 좁아지다보니 예전처럼 맨날 만나서 할 얘기도 없고, 서로 진짜 아끼고 좋아하고 응원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자주보진 않게 됨. 막 뭐가 거슬리고 그렇다기보다는 학창시절엔 그냥 학교를 같이 다니는것 만으로도 공감대로 넘쳐났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나이먹고 각자 가치관이 강해지고 나면 일단 가치관 비슷하고 공감대 많고 대화 화제가 넘쳐나는 사람들 위주로 편하게 보게 되는 듯.
ㅁㅁㅁ 2022.06.27 10:00
이거 공감 못하면, 이거 모르면
대화를 안하고 사는거아니냐, 지능이 낮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말하니까
딱히... 모르겠다
난 고등학교 때부터 25년째 열하나 되는 놈들이랑 존나 잘놀고
술처먹고 울고 싸우고 계속 한다
내가 정답이면 니들은 친구 잘못사귄 게 되냐?
맞다틀리다 ㅇㅈㄹ하는 거 너무 재수없네
타넬리어티반 2022.06.27 15:45
[@ㅁㅁㅁ] 아니 그니깐 고등학교땐 일년 365일 붙어있었고, 20대때도 일주일에 3-4번은 만나서 술먹고 싸우고 놀았져. 고등학교 졸업한지 25년이면 40대실텐데 지금은 1년에 몇번 보세요? 40대에도 딥한 대화 전혀 안하고 매번 11명이 다같이 만나서 20대처럼 술먹고 시덥잖은 소리하면서 싸우고 놀기만 한다구요? 대화를 안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30대 40대에 친구들과 하는 대화와 만남의 빈도나 멤버같은게 고등학생때랑 똑같을리가 없잖아요.

그냥 사안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나이먹고 취향 갈라지고 가치관 갈라지고 사는 곳도 갈라지면 자연스럽게 인생에서 친구만나는 비중 줄어든다는 얘기는 전혀 사회생활이나 우정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도 아니고 기분 나쁠 일이 전혀 아닌 자연스러운 얘긴데 왜 이리 화를 내시는지.

본인도 옛날처럼 친구들 매일 보지 않을거 아녜요 ㅋㅋ 다들 그 얘기하는건데 왜 내 우정은 일도 변하지 않았다고 되도 않는 방어를 하세요 ㅋㅋ 자주 봐야만 소중한 우정인게 아닌데; 취향 가치관 똑같아야만 소중한 친구인것도 아닌데, 여전히 언제봐도 편하고 반갑고 소중한 친구지만 내 인생에서 예전만큼의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는 간단한 얘기 아닙니까. 아니 나이 40넘어서 고등학생들 마냥 친구가 세상 전부면 그건 그거대로 정상인이 아니지 않나요.
ㅁㅁㅁ 2022.06.28 07:38
[@타넬리어티반] 뭘 그렇게 복잡하게 가요
아니 뭐 재수없어서 재수없다 하는데 말도 못함?
님이야말로 생판 모르는 남의 친구관계로 이렇다 저렇다 정해놓고 볼 여유는 있음??
뭘 안다고 말을 막하세요. 님이 뭔데 내 얘기를 정하고 있음 ㅋㅋ
의미도 없는 맞다틀리다 놀이 좀 그만하세요. 이건 논리로 부딪힐 얘기가 아니에요.
님 친구관계는 님사정이고
난 내 사정만 신경 쓰면 되는거고.
내 말은 30이던 40이던 나이를 쳐먹고서도
남일가지고 정상 비정상 왈가왈부하는게 좀 띠껍고 유치하다 이거임.
제발 뭐 좀 가르칠라고 하지 좀 마세요
타넬리어티반 2022.06.28 10:35
[@ㅁㅁㅁ] 아니 누가 어떤 방식이 정확히 옳고 그르댔나요? 님이 40먹고도 매일 고딩때처럼 친구 만나든 말든 관심 없어요 ㅋㅋ 가르치려는것도 아니구요 ㅋㅋ 그냥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이먹을수록 인생에서 친구비중 줄어들지 않냐 이거예요. 저는 실제로 그랬기에 공감이 된다는거구요. 님이 아니면 그냥 난 아닌데 하면 될 일을 님이야 말로 왜 복잡하게 재수없네 마네 하면서 화를 내시냐구요 ㅋㅋ

님이 난 아니어서 재수없든지 말든지 대다수 사람들의 분위기는 있을거 아녜요? 그거에 대해 공감한게 문제가 있어요?ㅋㅋ 그리고 솔직히 막말로 저는 개인적으로 3,40대에도 고등학생처럼 매일 친구 만나는거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님은 그렇게 사세요 ㅋㅋ

저는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고 이건 가르치는게 아니고 그냥 저의 의견 배설일 뿐입니다 ㅋㅋ 왜 그정도까지 화내시는지 이해가 안돼서 혹시 대화하면 생각의 간격이 좁혀질까 댓글 달았던거구요 아무도 님한테 그정도로 관심 없고 가르칠 생각도 없으니. 님이 제 생각이 다 공감이 안되면 무시하고 님 생각대로 사시면 됩니다.
15지네요 2022.06.27 11:49
사회생활도 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에게 쓸수잇는 에너지를 줄여가는거 공감합니다.
누구는 가정을 꾸리고 누구는 아픈가족이있어 병간호를 해야하고
누구는 투잡쓰리잡뛰고있고 누구는 공부를 하고있고
누구는 금수저라 대충 일하고 여가생활을 많이보내고

이런 다양한 상황의 친구들이 만나서 놀기 정말 힘듦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끼리 친구를 하면 오래 지속될꺼고
생각이 안맞는다면 자연스레 혹은 대판 싸워서 갈라서는거지
larsulrich 2022.06.27 13:51
저런 내용도 이해되지만
살기팍팍해서 누굴볼 여유도없고
한동네서 놀던 친구들이 타지로 떠나감에
볼시간이 없어지는게 크다봅니다.
일년에 한번이나 경조사때 보는게 다인 사이라도
만나면 서먹하기보단  반갑죠.
ㅇㅇ 2022.06.27 15:50
니들이 정신과 전문의 해라 ㅋㅋ
쿨거래감사 2022.06.27 22:52
친구 범주를 좀 구체화해야될 것 같은데??
맘편하게 만나는 친구들은 연락도 자주하고 20년 넘게 잘만 만나고있구만
ㅇㅇㅇ 2022.06.28 10:22
세상모든게 케바케인듯.
사람만나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고. 혼자 놀면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고.
친구도 옛친구든 사회친구든 누구나 만나면서 즐거운사람도 있고.
정말 정말 생각나는 친구만 만나고 싶은 사람도 있고.
ㅇㅇ 2022.06.28 11:11
오래가기 힘들때 그 이유를 든거지 오래가기 힘들다 라고 한게 아닌데 지문 못 읽는 국평오 존나 많네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