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교토의 노포 컷

어처구니 없는 교토의 노포 컷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blanked 2023.11.25 02:34
뭔가 결론이 상당히 일본적인 관점에서 마무리 된 느낌인데..
ㅇㅇ 2023.11.25 04:07
저런 역사의 영향으로 지금도 일본에서 정치는 옛날부터 해온 사람들이 하는걸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고 서민은 윗분들 시키는대로 따라가는 문화가 존재함
ㅇㅇ 2023.11.25 07:47
[@ㅇㅇ] 걍 일본은 영국이랑 다르게 맞닿았다고 한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어서 이 ㅅㄲ들은 동기가 잘 안 생겨남 퇴행하고 도태하는게 어쩔 수 없이 걍 뿌리에 박혀있음 그러다가 생겨난 동기들은 전부 한 곳만을 가르킴
크르를 2023.11.25 05:26
일본은 직업 바꾸는 것도 지배자의 허락이 있어야 했음

장남이 가업을 잇는게 사회적으로 강제 되었고 지금도 그런정서가 있음

그리고 상권에 새로운 가게 가 창업 되는게

곱잖케 보는 게 좀있는 동네가 아직도 많음

신도시는 그런게 덜하지만

오래된동네는 신규 창업 하면 사람들 가질 않음

그나마 음식점은 어느정도 용인되지만

물건 파는 상가는 창업해봐야ㅜ손님 안오니 아예 시도도 안함
luj119 2023.11.25 10:28
[@크르를] 직업 변경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이주도 안됬죠

주민들도 영주의 소유물로 여겼기 때문에

이사를 간다 -> 소유물이 도망간다

대놓고 이사가면 바로 죽을수도 있었던 시대에서

가족이 운영하는걸 그대로 이어할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만들어 진거죠
BARKHAN 2023.11.25 13:59
굉장히 보수적이고 퇴폐적인 일본사회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함 본 글에서 말한것처럼 일본에서는 개천에서 용이 날 수가 없는 구조임 이 모든것은 "와" 문화에서 비롯되었는데 "와"란 우리 말로 "화" 즉, "조화로울 화" 를 뜻 하는데 그렇다면 조화롭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간단히 본인의 일만 집중하고 남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으면 됨. 일본의 노포가 대부분 좁아터진 이유가 바로 이것 장사가 잘 된다고 증축하면 옆 가게에 민폐라고 생각하기 때문 같은 이유로 장사가 잘된다고 프렌차이즈화가 되지 않음

그리고 본 글에는 전쟁을 없앨려고 무신정권이 신분상승을 없앴다고 나오는데 이는 완전히 틀렸음 모든나라가 같겠지만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새기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본인보다 무력이 강한자가 나와서 본인의 권력을 뺏는 것임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 대항하지 못하게 신분상승을 없앤거임

결과론적으론 신분상승도 못해 , 장사가 잘된다고 가게 더 키우지도 못해 , 그래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그 가게 그대로 장사하는 것일뿐 딱히 특별한건 없음

개인적으론 많은 사람들이 일본은 노포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별로임.. 일본의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처럼 보이기때문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3586 6.9cm는 본적이 없다는 꽈추형 댓글+8 2023.02.02 16:17 19492 5
23585 첫눈에 반한 사람이 시각장애인이에요 댓글+7 2023.02.01 22:27 18691 7
23584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는 철권게이머 무릎 댓글+3 2023.02.01 22:26 8739 10
23583 엄청난 희귀 자료를 복원했습니다, 여러분. 댓글+2 2023.02.01 22:25 7792 9
23582 실내마스크 해제해도 계속쓰는 이유 2023.02.01 22:24 5455 2
23581 금손이 볼펜만으로 그린 그림 댓글+4 2023.02.01 22:24 10468 16
23580 야동을 보면서 헬스를 하면 발기가 될까? 댓글+5 2023.02.01 22:19 12483 3
23579 한국 수의사가 미국가서 충격받았다는 반려견 문화 댓글+4 2023.02.01 22:17 8613 3
23578 MZ 세대가 되고싶다는 MZ 호소인 태양 댓글+2 2023.02.01 22:16 5580 2
23577 삼성 근속 37년차 여직원의 마지막 출근 브이로그 댓글+1 2023.02.01 22:00 5362 8
23576 산낙지를 처음 먹는 이탈리아 미슐랭 쉐프들 2023.02.01 21:29 4168 4
23575 시미켄 인터뷰하다 실수해서 진짜로 당황한 이용진 댓글+1 2023.02.01 21:27 5183 7
23574 발 시리면 도와주는 사모예드 댓글+2 2023.02.01 21:26 5979 17
23573 흑자헬스가 피지컬100 나갔다면 댓글+2 2023.02.01 21:25 5650 6
23572 미국 시카고피자 처음본 이태리 청년 댓글+3 2023.02.01 21:23 6631 1
23571 낮잠 자는 래서판다 댓글+2 2023.02.01 21:12 548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