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의아하긴 한게, 분명 우리 어릴땐 음식 소리내면서 먹으면 상놈이냐고 어른들한테 혼나면서 밥상머리 예절 배웠는데, 요즘은 그놈의 먹방 때문에 너도 나도 후루룩 쩝쩝 소리 내면서 먹더라. 시끄럽고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보다는 먹방을 해도 깔끔하게 먹는 사람들이 훨씬 품위있어보이고 맛있어 보임. 식도락을 즐기는건 좋은데, 뭔가 식욕에 지배된 느낌은 부담스러움.
맞고 틀리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에 저런 이유도 없는 예의가 어딨냐
그렇게 싫으면 자기 밥에만 집중하고 쳐먹자.
누가누가 소리내고 쳐먹나 드럽게 쳐먹나 신경곤두세우지말고.
그리고 소리내고 쳐먹을 줄만 알면서 당당하지도 말자.
조용히 먹는 걸 배우는 게 먼저 아니겠나.
한국인이 착해서 그래. 남이 엇나가는 걸 두고 못본대니까.
[@ㅁㅁㅁ]
이유가 왜 없음? 먹을때 소리내는건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데? 맨날 혼자 먹을거면 몰라도, 충분히 이유가 있는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앞에서 후루룩 쩝쩝 짭짭 거리면서 누가 먹으면 진짜 거슬리고 드러움.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티를 못내는거지.
[@타넬리어티반]
예의라는 게 무릇 그렇긴 해. 뭘 따지겠어 따지기는.
철학에 이유가 어딨나. 납득하면 그만이지.
근데 굳이 따져보자면 이유는 없다고 봄.
까놓고 말해서 저게 좋다는 사람이 다수면 찍소리 못할거임. 그냥 개개인이 싫고 마는거지.
저걸 안 불편해하는 사람이 분명 있고 저런 컨텐츠도 수요가 꽤 된단말이지. 적지 않아.
근데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소리내는 건 논외고 딱 저정도라 치면
저걸 피해의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당연하다는 구체적인 이유는 뭐가 있을까
기분이 나쁘다는 건 이유로써 모자라지.
더 많은 사람들이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기분나쁘다하면 할 말 없잖아.
좀 쉽게 얘기하기위해서 과장해보자면
저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특정 호르몬이 분비된다던지
저 소리 때문에 몸에 이상작용이나 소화불량이 일어난다던지
이런거. 이런 비슷한 이유라도 있으면 인정인데.
말 많으신 분 같은데 걍 재미로 하는 얘기임. 나도 그런거 좋아해서
걍 혼자먹고 말지
미국이나 유럽권은 극혐한다던데
그렇게 싫으면 자기 밥에만 집중하고 쳐먹자.
누가누가 소리내고 쳐먹나 드럽게 쳐먹나 신경곤두세우지말고.
그리고 소리내고 쳐먹을 줄만 알면서 당당하지도 말자.
조용히 먹는 걸 배우는 게 먼저 아니겠나.
한국인이 착해서 그래. 남이 엇나가는 걸 두고 못본대니까.
철학에 이유가 어딨나. 납득하면 그만이지.
근데 굳이 따져보자면 이유는 없다고 봄.
까놓고 말해서 저게 좋다는 사람이 다수면 찍소리 못할거임. 그냥 개개인이 싫고 마는거지.
저걸 안 불편해하는 사람이 분명 있고 저런 컨텐츠도 수요가 꽤 된단말이지. 적지 않아.
근데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소리내는 건 논외고 딱 저정도라 치면
저걸 피해의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당연하다는 구체적인 이유는 뭐가 있을까
기분이 나쁘다는 건 이유로써 모자라지.
더 많은 사람들이 먹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기분나쁘다하면 할 말 없잖아.
좀 쉽게 얘기하기위해서 과장해보자면
저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특정 호르몬이 분비된다던지
저 소리 때문에 몸에 이상작용이나 소화불량이 일어난다던지
이런거. 이런 비슷한 이유라도 있으면 인정인데.
말 많으신 분 같은데 걍 재미로 하는 얘기임. 나도 그런거 좋아해서
원래 소리내고 쳐먹는거 아님 방송에서 돼지들나와서 면 후룩 첩첩 소리내고 먹어야 제맛 이딴 헛소리를 한 부분도 있음 입벌리고 쩝쩝 소리낸다는거 가체가 침 음식물 튀기면서 쳐먹는거
소리내고 면 쳐먹는건 일본문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