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병원의 비인기과 전공의가 가진 마인드

지방대 병원의 비인기과 전공의가 가진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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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른아른 08.05 14:51
같은 인간으로써 국민으로써 항상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하시며 전선에서 분투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쎈과함께 08.06 08:58
수도권 대형 병원과 인기과에서 세금 걷어서 지방과 비인기과에 지원해줘야 한다. 그래야. 의료계가 균형이 생긴다. 공부 잘한다는 놈들이 죄다 의대 가는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의대 증원 극렬히 반대한것도 그것 때문이고.. 정부가 바로 잡아야한다.
스랄스랄스랄 08.06 15:51
선생님이 참의사 입니다.
dgyfvkjbjh 08.10 06:43
여기도 돈 좋아하는 의대 지망생이 있나?
아래 글이 길게 느껴진다면 머리가 안좋은 거니 의대는 포기하고,
시간 아까우니까 글 읽지도 마라.

얼마 전 한 고등학생이 돈 많이 버니까 의대 지망한다고
너무 당연히 아무 거리낌 없이 그것도 공개되는 방송 인터뷰에서 모자이크도 없이 말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의사 돈 많이 벌지.
근데 왜 많이 버는지가 점점 생략되고
의사-고소득 관계만 남아버린 것 같다.
의사-“생명을 다룸”-고소득
이거라고

돈 좋아하는 게 문제란 말은 아니야.
돈 좋아하는 사람이 의사가 되는 것이 문제란 말이다.

고소득을 위해 의사가 된 놈들이 벌이는 일들 알고있지?
앞서 말한 의사지망생은 의사 말고 제발 금융업이나 장사처럼 돈이랑 가까운 직업을 갖길 바란다.
그쪽이 개인적으로도 더 보람을 느낄 거다.

저 의사형이 ‘자부심’을 느낀다는 말이 이해가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가식적으로 느껴진다면 확실하다.

공무원이 그렇듯 의사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일을 해야만 하는 직업이야.
너무 당연해서 식상한 말이지만,
너나 너희 가족의 생명을 돈으로 따질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봐라.

이걸 모르고 공부를 잘해서 의사가 되길 바란다면,
그 사람은 머리가 좋은 게 아니고,
시험 봐서 고득점을 올리는 재주가 있을 뿐이다.

돈 좋은지 모르고, 후회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돈벌기 더 좋은 직업은 많다.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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