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볼게 너무 많아서 다 못보겠다 근데 볼게 너무 많아서 다 못보겠다

[@야담바라] 안땡기면 안보면 됨. 마치 누가 숙제라도 내준것처럼 억지로 파악하기위해 요약본을 볼 이유가 전혀 없는 행위임. 안땡기면 안보면 됨. 마치 누가 숙제라도 내준것처럼 억지로 파악하기위해 요약본을 볼 이유가 전혀 없는 행위임.

난 그럼
이영화나 드라마가 과연 시간을 투자해서 볼가치가 있는지 의심스러움. 난 그럼 이영화나 드라마가 과연 시간을 투자해서 볼가치가 있는지 의심스러움.

[@ssee] 님들 그거아셈?
저런 요약본 보고나서
정말 괜찮은 모니터와 헤드셋으로 풀타임 다시 보잖아?
영상이라던지 배경음악의 아름다움이 아주 잘 느껴짐
함 해보셈 시간많으면 님들 그거아셈? 저런 요약본 보고나서 정말 괜찮은 모니터와 헤드셋으로 풀타임 다시 보잖아? 영상이라던지 배경음악의 아름다움이 아주 잘 느껴짐 함 해보셈 시간많으면

[@마다파카] 어...뭐라 말해야 할까요.
요약본을 보는이유는 위 이유 때문에
내가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영화를 고르는 단계일뿐
저역시 영화는 다봐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뭐라 말해야 할까요. 요약본을 보는이유는 위 이유 때문에 내가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영화를 고르는 단계일뿐 저역시 영화는 다봐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마다파카] 동의합니다 저도 극장가기전에 리뷰보고갑니다 뭔가 집중이 더 잘되는느낌이라 동의합니다 저도 극장가기전에 리뷰보고갑니다 뭔가 집중이 더 잘되는느낌이라

[@ssee] 요약본을 구린 영화를 거르는 용도로 사용할순 있겠지만, 적어도 요약본을 본게 영화를 본건 아니라는건 알아야한다는거지. 생각보다 유튜브로 요약만 보고도 그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요약본을 구린 영화를 거르는 용도로 사용할순 있겠지만, 적어도 요약본을 본게 영화를 본건 아니라는건 알아야한다는거지. 생각보다 유튜브로 요약만 보고도 그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고작 요약본가지고 나대는 부류 하나 더 있지 나무위키나 유튭 커뮤로 지식채우는 꼴통들 정작 강의는 듣기 싫고 공부는 못 하는 애들 ㅋㅋㅋㅋㅋ 그런애들 나댈때마다 항상 인간은 말이 아니라 손이 먼저라는기 답이라고 느껴짐 고작 요약본가지고 나대는 부류 하나 더 있지 나무위키나 유튭 커뮤로 지식채우는 꼴통들 정작 강의는 듣기 싫고 공부는 못 하는 애들 ㅋㅋㅋㅋㅋ 그런애들 나댈때마다 항상 인간은 말이 아니라 손이 먼저라는기 답이라고 느껴짐

컨텐츠가 워낙 많으니까 저런 영상으로 프리뷰하고 내 취향이거나 괜찮은거 같다 싶으면 풀영상으로 봄. 
게임 데모버전이나 불법 다운으로 찍먹해놓고 스팀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컨텐츠가 워낙 많으니까 저런 영상으로 프리뷰하고 내 취향이거나 괜찮은거 같다 싶으면 풀영상으로 봄. 게임 데모버전이나 불법 다운으로 찍먹해놓고 스팀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영화 잘안봐서 영화 잘안봐서

영화 요약본마저 안보는시대가 올것같은데. 영화 요약본마저 안보는시대가 올것같은데.

비빔밥 위에 올라간 나물 한가닥 먹고 비빔밥은 이런 맛이다, 라고 할 순 없는 일 아닌가.

애초에 영화나 소설은 즐기려고 보는 거고, 보다가 나랑 안맞다 싶으면 그만 보면 되는 일이다. 엉망진창인 작품을 봤어도 그 작품 이러더라 라며 농담거리로도 쓸 수 있는 일이고.

이런 것조차 시간 아깝다고 요약본 찾는 인생이라면 뭔들 재미가 있을까. 비빔밥 위에 올라간 나물 한가닥 먹고 비빔밥은 이런 맛이다, 라고 할 순 없는 일 아닌가. 애초에 영화나 소설은 즐기려고 보는 거고, 보다가 나랑 안맞다 싶으면 그만 보면 되는 일이다. 엉망진창인 작품을 봤어도 그 작품 이러더라 라며 농담거리로도 쓸 수 있는 일이고. 이런 것조차 시간 아깝다고 요약본 찾는 인생이라면 뭔들 재미가 있을까.

요약으로 볼거면 왜 봄? 독후감 써서 숙제로 낼 것도 아닌데? 아무도 푸시하지 않고 관심 없어서 영화한편 안봐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굳이 왜?

시간내서 제대로 보긴 싫고, 내용은 궁금하다? 그거 자체가 이미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서 온전하게 정상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아님. 영화가 아닌 스토리 전개만을 보는 사람인거지.

어디가서 아는척하겠다는게 아니면, 닭의 깃털하나를 주워서 콜렉션에 닭을 집어넣었다는 식의 자위행위에 불과하지.

생각보다 유튜브 댓글같은거 보면 요약으로 본걸 가지고 실제로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 괜히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는것만 아니라 편집까지도 고심하는게 아닌데, 제 멋대로 난도질한 편집본을 보고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참.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행동인듯. 요약으로 볼거면 왜 봄? 독후감 써서 숙제로 낼 것도 아닌데? 아무도 푸시하지 않고 관심 없어서 영화한편 안봐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굳이 왜? 시간내서 제대로 보긴 싫고, 내용은 궁금하다? 그거 자체가 이미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서 온전하게 정상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아님. 영화가 아닌 스토리 전개만을 보는 사람인거지. 어디가서 아는척하겠다는게 아니면, 닭의 깃털하나를 주워서 콜렉션에 닭을 집어넣었다는 식의 자위행위에 불과하지. 생각보다 유튜브 댓글같은거 보면 요약으로 본걸 가지고 실제로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 괜히 영화감독이 영화를 찍는것만 아니라 편집까지도 고심하는게 아닌데, 제 멋대로 난도질한 편집본을 보고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참.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행동인듯.

이동진 평론가를 참 좋아하고 그의 평들에 대부분 공감하는 사람이지만
영화 리뷰 영상들을 보는 이들이 영화 보고 아는 척하려고 보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함.

마트 시식행사마냥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맛보기 삼아 보는 경우도 있고
개봉 당시 지나쳤던 영화들의 진가를 발견하는 경우가 되기도 함.
리뷰 보는 사람들도 리뷰가 개략적으로 영화를 보여준다는 걸 알기에 리뷰 영상 보고 OTT로 다시 보기도 함.

OTT의 범람 이후에 대중에게 저렴한 값으로 볼 수 있는 영화들은 많아졌지만
동시에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이 영화를 본다는 건 한정된 여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되었기에
섣불리 영화를 못 고르고 영화 소개와 예고편을 훑는 시간이 늘어났음.
이런 배경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리뷰 영상들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함.
제목과 프로필 사진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영화의 가치를 발굴해주는 셈이니까. 이동진 평론가를 참 좋아하고 그의 평들에 대부분 공감하는 사람이지만 영화 리뷰 영상들을 보는 이들이 영화 보고 아는 척하려고 보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함. 마트 시식행사마냥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맛보기 삼아 보는 경우도 있고 개봉 당시 지나쳤던 영화들의 진가를 발견하는 경우가 되기도 함. 리뷰 보는 사람들도 리뷰가 개략적으로 영화를 보여준다는 걸 알기에 리뷰 영상 보고 OTT로 다시 보기도 함. OTT의 범람 이후에 대중에게 저렴한 값으로 볼 수 있는 영화들은 많아졌지만 동시에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이 영화를 본다는 건 한정된 여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되었기에 섣불리 영화를 못 고르고 영화 소개와 예고편을 훑는 시간이 늘어났음. 이런 배경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리뷰 영상들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함. 제목과 프로필 사진만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영화의 가치를 발굴해주는 셈이니까.

진짜 감명깊게 본건 요약본이 아니라 풀로 몇번이고 다시 보게되지 진짜 감명깊게 본건 요약본이 아니라 풀로 몇번이고 다시 보게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