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식품부에서 17개 도시 8500명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비선호 한식 1위가 바로 삼계탕
외국인 입장에선 뼈바르는게 너무 불편하고
특히 삼계탕 비주얼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편
그러다보니 비주얼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음
비단 삼계탕뿐만 아니라 한식의 경우
비주얼 뿐만 아니라 미각, 후각등
음식의 감각적인 측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08271?sid=101
댓글보고 추가하자면 실제 설문조사상에선
삼계탕을 포함한 음식들 비선호 이유로
비주얼 (31%), 식감 (30%), 기름기 (23.9%) 등이 거론됨
참고로 선호하는 한식 1위는 한국식 치킨으로
치킨과 떡볶이는 주로 여성 + 저연령층이 선호하며
유럽은 비빔밥을 선호한다고 함
김치는 선호, 비선호 2위를 기록함
즉 빠와 까가 공존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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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장에선 젓가락질이 서툴러 뜨거운 삼계탕은 발라 먹기 힘들지 않겠음?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김치 냄새로 인해 폭행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인종차별당한 사람들의 썰이 많았지만
지금은 미국에서도 김치나 김치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을 먹는 사람들 잘만 늘어났듯
지금 외면당한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틀렸거나 우리 방식이 부족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모든' 한식이 외국인에게 사랑받았음 한다거나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음식은 없애야 한다는 식의 발상은
너무 문화적 자신감과 자문화에 대한 줏대가 없는 것처럼 보임
: 음식이라는거 자체가 나라의 문화, 특성, 사회 그 자체라 할 수 있고 경제적 영향력까지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가치가 있음.
그러니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임. 이 과정이 맞춰주는 과정인데 이걸 안해도 된다? 예체능 한류 대성공이 있어서 복에 겨운 소리인거지 이거라도 해서 그나마 몇 몇 한식이 알려지고 입에 맞춰진 것임
그리고 손놓고 물건너 강구경 하다 문화강탈 당할 뻔한건 이미 겪어 봤을텐데?
그리고 방향성은 외국인한테 맞춰준다는 방향이 아니라 외국인도 좋아하는 이라고 하는게 맞을가임
세계화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의 색깔이 사라지는 것도 문화강탈이고 사대주의입니다
다른 나라가 각색하여 로컬라이징이 되며 색이 사라지는데
우리들 음식을 우리가 로컬라이징? 애초에 모든 음식중에 그런 음식을 하나라도 꼽아보셈 색이 바뀐게 있는가
없음 그리고 문화강탈은 우리가 스스로 바꿔서 생기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가 의도적으로 바꿔서 생기는게 문화강탈이죠. 논리적으로 입각해서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우리 문화를 강탈? ㅋㅋㅋㅋ 퓨전 한복도 그럼 강탈인가요? ㅋㅋㅋㅋㅋㅋ모든 대표적인 예가 퓨전한복이고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뭐 양식으로 드레스가 된다거나 그러지 않는다고요 그럼 한복이 아니게 되니까 음식도 똑같아요 ㅋㅋㅋㅋ
여기 사람들 너무 과민반응 하는거 같은데 님들 생각처럼 간단하게 바뀌는 세상이 아니에요 걱정들 하지 마셈 ㅋㅋㅋㅋ
제가 말하는건 너무 퓨전에만 급급하지말자는거예요 그나마 저처럼 최대한 본류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세상이 간단하게 바뀌는게 아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