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헉]
바보 같은 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특히 전쟁이 잦은 유럽인들은 특히나요. 저거 입는다고 거동이 불편해진다는건 철지난 2000년대 초반 인터넷에서 떠돌던 낭설이구요.
지금 유튜브 같은 곳에 실제로 입고 전력질주까지 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무게 분산 덕분이죠. 군대를 안다녀오셔서 모를 수도 있으시겠지만..현대 군장의 무게도 저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의 변방 소공국들이 몽골군에게 패배한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갑옷 따위 때문은 아닙니다. 수차례 전투에서 유럽인들의 방심과 더불어 몽골 측이 운이 좋았고 뛰어난 지휘관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헝가리와 싸운 모히 전투에서도 몽골측 명장이 제대로 지휘하지 않았다면 헝가리군에게 조기에 몰살 당할 뻔 했습니다.) 사실 세계사 대부분의 전투의 양상은 이렇습니다. 결국은 그 몽골군도 유럽 군대에게 깨지고 철수하였습니다. 유럽의 당시 군대는 이슬람인들이 공포에 떨 정도로 흉악한 중기병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몽골군은 이슬람인들에게 이집트에서 처참히 박살난 전적도 있습니다.)
일반인보다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지만 얄팍한 지식으로 인터넷에서 발언하시는건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바샤르]
유튜브에 밀덕들이 중세갑옷을 재현해서 물구나무도 서고 전력질주도 하고 하는 영상 말하는 건가요? 뭐 팔도 잘 움직이고 다리도 잘 뻗고 하더만요. 근데 그정도 활동성으로 몽고 군대를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유튜브 밀덕들의 고증 영상에 너무 심취하신거 같은데...
중세 사슬갑옷 정도는 그나마 봐줄만 (십자군도 많이 입었죠. 영화에도 자주 나오고...) 하자만 번쩍번쩍 판급갑옷은 귀족들이 뒤지기 싫어서 만든 갑옷 맞습니다. 아 뭐 유튜브 영상 보면 혼자서 입는 영상도 있기는 하더만요. 근데 실상은 종자들이 입혀주고 벗겨주고 하던 갑옷이 사슬판금갑옷입니다.
각설하고... 뭔 이유를 대도... 사슬판금 갑옷은 공격력을 높이려고 만든 갑옷이 아니라 뒤지기 싫어서 만든 옷입입니다.
그리고 몽고군에 대해서는 뭔 희한한 소리를 하시는지? 소시적에 전쟁사에 관심이 좀 많았는데... 저한테 몽골 얘기는 안꺼내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당연히 몽고군이 전략도 훌륭했죠. 그냥 미쳐 날뛰는 야수들이 절대 아니죠.
게다가 50회가 넘는 대회전을 이끈 명장 수부타이가 있었죠.
헝가리에 모인 유럽연합군(이라고 하고 연합도 제대로 못했죠.) 10만 이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상 보급군과 귀족 수발드는 종자들 까지 포함되어 있는 숫자이기 때문에 전투병력 자체만 따지면 몽고군에 수적으로도 열세였습니다.
그리고 모히전투에서 수부타이가 제대로 지휘 안했으면 헝가리에 조기에 몰살 당할 뻔 했다? 몰살 안당하고 몰살 시켰잖아요. 장수가 지휘 똑바로 안했으면 멸망했을꺼다... 당연한 소리를 뭐하러.
모히 전투에서 수부타이가 합류하기 전에 작은 전투에서 패퇴한 적이 있고... 기습작전을 하던걸 저지당했고 한번 더 피해를 봤죠. (1~2,000명 정도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 가물)하지만 그때 쯤 수부타이가 합류하였고 좌우에 매복을 해놓고, 전면으로 도하해서 치는 척 하면서, 협공을 하는 전략을 성공시켰고... 그 이후 몽고 전매특허 추격전으로 몰살시켜 버리죠.
갑옷 때문에 전체 전투에서 진건 당연히 아니죠. (내가 갑옷 때문에 전투에서 졌다고 한 적도 없고) 헌데 실제로 기마전이나 백병전, 추격전 같은데서는 무용지물 장애물 었고 학살당하는데 아주 큰 원인이 되었던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몽고군대가 유럽군대에 깨지고 철수했다? 그건 어디서 나온 뇌피셜인가요?
몽고군은 헝가리에서 유럽연합군을 몰살 시키고 최종보스 신성로마제국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당시 신성로마제국은 유럽 귀족들에게 병력을 모집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군을 내줄 수 있는 국가나 귀족들도 몽고군의 위용을 알았기에 내줄 지도 의문인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그 타이밍에... 몽고의 칸이 사망하였고 차기칸 을 뽑기 위해 투표하러 회군을 하게 됩니다. 이게 역사적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운이었던 거죠.
몽고군이 유럽원정 국지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은 있어도... 결국 전투에서 패배한 적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도데체 뭔 전투에서 패배를 했죠? 게다가... 회군하면서도 4~5번의 전투를 했고 마찬가지로 그냥 다 쓸어버리면서 회군합니다.
몽골군이 이집트를 점령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두번이나 시도했죠.) 하지만 이는 몽고의 정복전쟁의 끝으로 보는 시점이고... 당연히 몽고 역시 영원하지 못했죠.
그리고... 이슬람(호라즘)은 이미 유럽정벌 이전에 몽고에 거의 멸족을 한번 당합니다. 크게 3번 정도의 대학살이 있었고... 바그다드 대학살은 바그다드 자체를 그냥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수준으로 황폐화 시켰죠.
[@느헉]
몽골이 침입을 시작한 시기 야금술은 동양이 더 앞서있었습니다.
단순히 지휘에 따라 해결되는 시기라기 보단 무기의 질 차이도 있었죠.
동유럽을 침입한 몽골을 비단을 갑옷안에 입을 정도로 앞선 문명이었습니다. 화살을 더욱 쉽게 뺄수있어 몽골인의 희생을 줄이는 목적으로요.
미늘갑옷과 판금갑옷, 플레이트 아머는 기동의 불편함이 있지만 몽골인들도 갑옷을 입었습니다.
유럽의 미늘 갑옷은 영화에 많이 나올뿐 실전에 취약합니다. 화살에 쥐약이죠.
팩트는 유럽의 미늘과 몽골은 안겹쳐요
[@밥은먹고댕기니]
환장을 하것네...
도데체 뜬금 없는 뻘소리 하는 친구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갑자기 미늘갑옷은 왜 튀어 나오는 거임? 내가 미늘의 '미'자라도 꺼냈나?
최소한은 알고 대화에 껴야 할꺼 아냐. 이냥반아.
1. 미늘갑옷 (scale armor)
말 그대로 물고기 비늘처럼 조각금속을 덧대서 만든 갑옷 (경우에 따라 진짜 비늘, 동물뼈, 나무껍질도 있었음)
가장 낮은 기술이지만 만들기 쉽고, 재질이 여러가지로 만들 수도 있고, 입고 벗고 기동성이 좋아서 3000년 동안 두루두루 사용
안겹치긴 뭐가 안겹침?
삼국, 신라, 고려, 조선 시대까지 쓰던게 미늘갑옷. 심지어 고조선하고 항렬이 비슷한 시기에도 중국 서부에서는 나무를 강화해서 만든 미늘 갑옷형태도 있음.
그냥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다썼음. 싸고 효율적이니까.
2. 사슬갑옷(chain mail)
짤에 나와있으니 형태는 각설하고
여름철에는 단독으로 입기도 했고 겨울철에는 외피 안쪽에 입기도 했음.
큰 단점이 몇개 있는데... 가공이 너무 빡세고... 관리가 더럽게 어려움. 당시에 스뎅 기술이 없었으니까.
때문에 실전에 나갔을 때 내복을 잘 갖춰입지 않으면 쇳독으로 먼저 뒈지는 수가 있음.
특히 우기에 많이 취약함.
반대로 아주 큰 장점도 있는데... 철갑중에는 활동성이 매우 좋은 쪽이고 방어력도 두루 좋음.
즉 실제 기마,백병 전투에 장점이 많음.
3. 판금갑옷 (plate armor)
말 그대로 철판을 졸라 후드려패서 (판금) 만든 철판수트.
오타쿠 밀덕들이 가볍네 활동성있네 물구나무서네 잘뛰네 가랭이도 찢을 수 있네 말은 많은데
그건 그럴 수 있다는 거고.
그냥 귀족들이 기마상태에서 지휘하면서 안뒤질라고 만든 갑옷임. (30~50kg 내외)
그외 용도는 일기토 마상시합에서 썼는데... 마찬가지로 안뒤질라고 만든거임.
마상 시합용 판금갑옷은 귀하신 분들 안뒤질라고 만든거라 종자가 입혀주고 들어서 말에 태워주지 않으면 말도 탈 수가 업는 정도로 무거웠음. (100kg 이상 짜리도 있음)
그리고 결정타. 여름에 이걸 입고 반나절만 서있으면 그냥 바베큐야.
오타쿠 밀덕들이 통기성도 충분했다고 야부리터는데
버틸라면 버틸 수 있는 정도지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전투가 가능했을꺼 같음?
옆에서 물뿌려주는 종자가 없으면 그냥 찜닭 아니면 통구이 되는 거임.
3가지 갑옷은... 그냥 비용과 용도와 형태 자체가 달러.
미늘 사슬 판금도 구분 못하는거 같구만.
그리고 뜬금 몽골 비단 내피 얘기는 왜 꺼내는 거임?
내가 언제 몽골 전투복이 후지다고 했나?
왜 짜장면 얘기하는데 짬뽕을 꺼내드는겨?
몽골 전투복 썰도 풀어 줘야 하나?
솔찍히 나도 나대면서 겁난다. 진짜 밀덕느님 튀어나올 까봐.
진짜 밀덕 나오면 난 바로 엎드릴 꺼임.
저 무거운 걸 전신에 두르고 검을 똑바로 휘둘렀을 리가 있나
그러니 몽골이 쳐들어왔을 때 전패하고 몰살 당한거지
몽고애들이 말을 칼로 푹 쑤시면 말이 쓰러지고
말에서 떨어진 귀족 판금기병들은 그냥 도륙 당했다고 함.
사슬/판금 갑옷 자체는 20~40kg 정도로 무게가 절대적인 문제가 있던건 아닌데
결정적으로 거동에 제한이 많아서
미쳐 날뛰는 몽골 오크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썰려 나감.
지금 유튜브 같은 곳에 실제로 입고 전력질주까지 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무게 분산 덕분이죠. 군대를 안다녀오셔서 모를 수도 있으시겠지만..현대 군장의 무게도 저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의 변방 소공국들이 몽골군에게 패배한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갑옷 따위 때문은 아닙니다. 수차례 전투에서 유럽인들의 방심과 더불어 몽골 측이 운이 좋았고 뛰어난 지휘관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헝가리와 싸운 모히 전투에서도 몽골측 명장이 제대로 지휘하지 않았다면 헝가리군에게 조기에 몰살 당할 뻔 했습니다.) 사실 세계사 대부분의 전투의 양상은 이렇습니다. 결국은 그 몽골군도 유럽 군대에게 깨지고 철수하였습니다. 유럽의 당시 군대는 이슬람인들이 공포에 떨 정도로 흉악한 중기병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몽골군은 이슬람인들에게 이집트에서 처참히 박살난 전적도 있습니다.)
일반인보다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지만 얄팍한 지식으로 인터넷에서 발언하시는건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유튜브 밀덕들의 고증 영상에 너무 심취하신거 같은데...
중세 사슬갑옷 정도는 그나마 봐줄만 (십자군도 많이 입었죠. 영화에도 자주 나오고...) 하자만 번쩍번쩍 판급갑옷은 귀족들이 뒤지기 싫어서 만든 갑옷 맞습니다. 아 뭐 유튜브 영상 보면 혼자서 입는 영상도 있기는 하더만요. 근데 실상은 종자들이 입혀주고 벗겨주고 하던 갑옷이 사슬판금갑옷입니다.
각설하고... 뭔 이유를 대도... 사슬판금 갑옷은 공격력을 높이려고 만든 갑옷이 아니라 뒤지기 싫어서 만든 옷입입니다.
그리고 몽고군에 대해서는 뭔 희한한 소리를 하시는지? 소시적에 전쟁사에 관심이 좀 많았는데... 저한테 몽골 얘기는 안꺼내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당연히 몽고군이 전략도 훌륭했죠. 그냥 미쳐 날뛰는 야수들이 절대 아니죠.
게다가 50회가 넘는 대회전을 이끈 명장 수부타이가 있었죠.
헝가리에 모인 유럽연합군(이라고 하고 연합도 제대로 못했죠.) 10만 이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상 보급군과 귀족 수발드는 종자들 까지 포함되어 있는 숫자이기 때문에 전투병력 자체만 따지면 몽고군에 수적으로도 열세였습니다.
그리고 모히전투에서 수부타이가 제대로 지휘 안했으면 헝가리에 조기에 몰살 당할 뻔 했다? 몰살 안당하고 몰살 시켰잖아요. 장수가 지휘 똑바로 안했으면 멸망했을꺼다... 당연한 소리를 뭐하러.
모히 전투에서 수부타이가 합류하기 전에 작은 전투에서 패퇴한 적이 있고... 기습작전을 하던걸 저지당했고 한번 더 피해를 봤죠. (1~2,000명 정도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 가물)하지만 그때 쯤 수부타이가 합류하였고 좌우에 매복을 해놓고, 전면으로 도하해서 치는 척 하면서, 협공을 하는 전략을 성공시켰고... 그 이후 몽고 전매특허 추격전으로 몰살시켜 버리죠.
갑옷 때문에 전체 전투에서 진건 당연히 아니죠. (내가 갑옷 때문에 전투에서 졌다고 한 적도 없고) 헌데 실제로 기마전이나 백병전, 추격전 같은데서는 무용지물 장애물 었고 학살당하는데 아주 큰 원인이 되었던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몽고군대가 유럽군대에 깨지고 철수했다? 그건 어디서 나온 뇌피셜인가요?
몽고군은 헝가리에서 유럽연합군을 몰살 시키고 최종보스 신성로마제국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당시 신성로마제국은 유럽 귀족들에게 병력을 모집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군을 내줄 수 있는 국가나 귀족들도 몽고군의 위용을 알았기에 내줄 지도 의문인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그 타이밍에... 몽고의 칸이 사망하였고 차기칸 을 뽑기 위해 투표하러 회군을 하게 됩니다. 이게 역사적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운이었던 거죠.
몽고군이 유럽원정 국지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은 있어도... 결국 전투에서 패배한 적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도데체 뭔 전투에서 패배를 했죠? 게다가... 회군하면서도 4~5번의 전투를 했고 마찬가지로 그냥 다 쓸어버리면서 회군합니다.
몽골군이 이집트를 점령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두번이나 시도했죠.) 하지만 이는 몽고의 정복전쟁의 끝으로 보는 시점이고... 당연히 몽고 역시 영원하지 못했죠.
그리고... 이슬람(호라즘)은 이미 유럽정벌 이전에 몽고에 거의 멸족을 한번 당합니다. 크게 3번 정도의 대학살이 있었고... 바그다드 대학살은 바그다드 자체를 그냥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수준으로 황폐화 시켰죠.
유튜브 짤보고 토막토막 상식으로 꼬투리 잡지 마세요.
근데 내가 뭐라 했길래 '그건 아니'라고 댓글을?
먼가 번지수를 잘못 잡으신거 같은데...???
니가 느헉형을 이겼엌ㅋ
단순히 지휘에 따라 해결되는 시기라기 보단 무기의 질 차이도 있었죠.
동유럽을 침입한 몽골을 비단을 갑옷안에 입을 정도로 앞선 문명이었습니다. 화살을 더욱 쉽게 뺄수있어 몽골인의 희생을 줄이는 목적으로요.
미늘갑옷과 판금갑옷, 플레이트 아머는 기동의 불편함이 있지만 몽골인들도 갑옷을 입었습니다.
유럽의 미늘 갑옷은 영화에 많이 나올뿐 실전에 취약합니다. 화살에 쥐약이죠.
팩트는 유럽의 미늘과 몽골은 안겹쳐요
도데체 뜬금 없는 뻘소리 하는 친구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갑자기 미늘갑옷은 왜 튀어 나오는 거임? 내가 미늘의 '미'자라도 꺼냈나?
최소한은 알고 대화에 껴야 할꺼 아냐. 이냥반아.
1. 미늘갑옷 (scale armor)
말 그대로 물고기 비늘처럼 조각금속을 덧대서 만든 갑옷 (경우에 따라 진짜 비늘, 동물뼈, 나무껍질도 있었음)
가장 낮은 기술이지만 만들기 쉽고, 재질이 여러가지로 만들 수도 있고, 입고 벗고 기동성이 좋아서 3000년 동안 두루두루 사용
안겹치긴 뭐가 안겹침?
삼국, 신라, 고려, 조선 시대까지 쓰던게 미늘갑옷. 심지어 고조선하고 항렬이 비슷한 시기에도 중국 서부에서는 나무를 강화해서 만든 미늘 갑옷형태도 있음.
그냥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다썼음. 싸고 효율적이니까.
2. 사슬갑옷(chain mail)
짤에 나와있으니 형태는 각설하고
여름철에는 단독으로 입기도 했고 겨울철에는 외피 안쪽에 입기도 했음.
큰 단점이 몇개 있는데... 가공이 너무 빡세고... 관리가 더럽게 어려움. 당시에 스뎅 기술이 없었으니까.
때문에 실전에 나갔을 때 내복을 잘 갖춰입지 않으면 쇳독으로 먼저 뒈지는 수가 있음.
특히 우기에 많이 취약함.
반대로 아주 큰 장점도 있는데... 철갑중에는 활동성이 매우 좋은 쪽이고 방어력도 두루 좋음.
즉 실제 기마,백병 전투에 장점이 많음.
3. 판금갑옷 (plate armor)
말 그대로 철판을 졸라 후드려패서 (판금) 만든 철판수트.
오타쿠 밀덕들이 가볍네 활동성있네 물구나무서네 잘뛰네 가랭이도 찢을 수 있네 말은 많은데
그건 그럴 수 있다는 거고.
그냥 귀족들이 기마상태에서 지휘하면서 안뒤질라고 만든 갑옷임. (30~50kg 내외)
그외 용도는 일기토 마상시합에서 썼는데... 마찬가지로 안뒤질라고 만든거임.
마상 시합용 판금갑옷은 귀하신 분들 안뒤질라고 만든거라 종자가 입혀주고 들어서 말에 태워주지 않으면 말도 탈 수가 업는 정도로 무거웠음. (100kg 이상 짜리도 있음)
그리고 결정타. 여름에 이걸 입고 반나절만 서있으면 그냥 바베큐야.
오타쿠 밀덕들이 통기성도 충분했다고 야부리터는데
버틸라면 버틸 수 있는 정도지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전투가 가능했을꺼 같음?
옆에서 물뿌려주는 종자가 없으면 그냥 찜닭 아니면 통구이 되는 거임.
3가지 갑옷은... 그냥 비용과 용도와 형태 자체가 달러.
미늘 사슬 판금도 구분 못하는거 같구만.
그리고 뜬금 몽골 비단 내피 얘기는 왜 꺼내는 거임?
내가 언제 몽골 전투복이 후지다고 했나?
왜 짜장면 얘기하는데 짬뽕을 꺼내드는겨?
몽골 전투복 썰도 풀어 줘야 하나?
솔찍히 나도 나대면서 겁난다. 진짜 밀덕느님 튀어나올 까봐.
진짜 밀덕 나오면 난 바로 엎드릴 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