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들은 모두 겪어본 비리

군필자들은 모두 겪어본 비리


 

호구조사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테클충 2023.01.28 01:08
나 군대 있을 때, 맞맞 선임이 여단장 아들이었는데 군단 소속 포병이었어서 군단 아래 바로 여단 소속이었음.
근데 진짜 개 FM에 실수하면 아가리론 털어도 절대 폭력은 안쓰는 유일한 선임이었다. 욕도 안하고.
군생활도 진짜 열심히하고 진짜 전역 거의 직전까지 몰랐음 여단장 아들인거. 알고나니 좀 존경스럽기도하고 멋있기도하고
전문가 2023.01.28 04:56
훈련소만 그런 게 아니라 자대생활도 마찬가지.
군대에서 난수 입력해서 랜덤으로 간다는 말 믿지 마라.
이미 빠질 놈들은 진작에 빠져 있다.
군생활 할 때 인사행정계원이 말해주더라.

편하고 좋은 보직은 T.O가 정해져 있어서 연줄에 의해 이미 고위 간부의 자식이나 조카들이 차지하는 거라
난수 입력으로 돌리는 뺑뺑이는 꿀빨 수 있는 자리 빼고 돌리는 거라 그냥 보여주기식 공정.
꽃자갈 2023.01.28 14:57
아니 삼촌...... 아무리 내가 밀덕이었다지만 전방 수색대는 배려라고 하긴 그렇잖아요.
asdffdsa 2023.01.28 17:03
난 상근이었는데...큰아버지가 투스타셨음...

큰아버지는 나한테 상근 자체가 특해인데 뭐가 더 필요하냐고...그냥 가라고 하셨음.ㅎㅎ
나 역시 특해 받을 생각도 없었음....상근인데 뭐...
그래서 훈련소 가서도 아무말도 안 했음...

근데 훈련소 5주차에 중대장이 나를 부르더니 큰아버지가 ㅇ사단장님이냐고 묻는거임...그러면서 왜 말 안했냐고...
난 다른 것보다....이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지??했는데...
A4 열장 빼곡히 써서 냈던...나의성장기를 소대장이 읽고 중대장에게 보고했다는 거임...

나의성장기 10장 채우려고 정말 별의별 걸 다 썼는데....그걸 볼 줄이야...
훈련소에서 우리 소대원이 60명이 었음. 그들이 전부 10장씩 써서 냈으니...나의 성장기가 600장인건데...
소대장이 그 걸 다 읽을 줄은 몰랐음...

아무튼 그래서 받은 해택이 하나 있는데...

우리 기수가 훈련 중 추석이 껴서 6주가 아닌 7주 훈련을 받았는데....그 떄 보금품 중 휴지가 1인당 2롤이었음...
물론 아끼지 않고 쓰던 애들이 많았고 휴지 부족해서 휴지가 권력이 될 정도 였음.

아무튼 6주차 때 소대장한테 부탁하니까 1롤 씩 더 줬었음...200명 전 중대원들한테...ㅎㅎ

ㅎㅎ 난 다른 의미로 휴지 대장이었는데...
군대 먼저 간 친구가 훈련소 입소 때 휴지 챙겨가라고 말해줘서....
입소 당시 아버지 차에 있던 여행용 티슈 6개 챙겨감...거기다 들은게 있어서 엄청 아껴 썼었는데....
그때문에 4주차 넘어가면서 부터 담배를 하루에 1~2개 씩은 폈었음....ㅎㅎ
다들 담배를 어디서 구해오는지....휴지 10칸에 담배 1개비로 바꿔 줬었지....ㅎㅎㅎ

근데 요즘 훈련소도 무조건 금연인가?? 굼금하네...
정센 2023.01.29 15:23
[@asdffdsa] 특혜 ...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3534 뚱뚱해서 점프를 제대로 못 하는 고양이 댓글+3 2023.01.27 19:50 4087 7
열람중 군필자들은 모두 겪어본 비리 댓글+5 2023.01.27 19:48 6165 6
23532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불편한점 댓글+2 2023.01.27 19:47 3633 6
23531 중국 동물원 설이벤트 대참사 댓글+6 2023.01.27 19:44 6667 4
23530 히밥이 평생 먹방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댓글+1 2023.01.27 19:43 3878 4
23529 재일교포를 괴인으로 표현한 일본드라마 댓글+5 2023.01.27 17:21 5516 7
23528 비만과 당뇨를 이겨낸 식단 댓글+1 2023.01.27 17:21 3522 1
23527 “악어도 슬펐나”…4세 아이 주검 업고 가족에게 인계 댓글+4 2023.01.27 17:20 4468 6
23526 증권사 다닐때 옆자리 직원이 보너스만 100억 받는걸 봤다는 슈카월드 2023.01.27 17:16 2900 3
23525 승우아빠가 채널 걸고 장담한 2023년 요식업계 트렌드 댓글+5 2023.01.27 17:14 5323 3
23524 아동학대 논란에 해명까지 한 이시영 댓글+24 2023.01.27 17:14 85533 5
23523 입주한지 얼마 안된 검단 신축 아파트 근황 댓글+12 2023.01.27 17:12 20643 1
23522 코스트코 피자 가격의 비결 댓글+4 2023.01.27 16:34 4675 5
23521 한문철 양측동시제보 오토바이 차 사고 댓글+8 2023.01.27 13:43 7796 3
23520 미국 소방관 클라스 댓글+2 2023.01.27 13:27 3440 11
23519 스팸 미국본사에 방문한 한미 부부 댓글+6 2023.01.27 00:42 678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