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자본이 6200이 아니라 부채가 6200이라면 대출만 받은 게 아니라 여태 벌어들인 소득까지 다 써버린 건데
그걸 '같이' 감당해줘라? 결혼하는 순간, 갑자기 앞으로 갚아야 할 부채 6200이 덜컥 생기니 심란하지 않을 수가 있나?
그것도 결혼 1주 남겨놓고 이야기하는 건 말만 안 했지. "너 나한테 물린 거야."라고 시전한 셈이고.
남녀 바꿔서 여초 커뮤에 올라왔으면 여자들도 다 같이 입을 모아
"도망쳐."라고 했을 거라고 봄.
[@SDVSFfs]
친구가 전자와 비슷한 사례였는데 결혼까지 생각하다 고민고민하고 결국 헤어짐.
'가난한 처가'라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모르는 그 암담함이 이유였다고 했음
보통 상대가 멀쩡한 사람이라 딱히 낭비도 안하는데 부채가 쌓일 정도의 흙수저 집안은
부모님이 보증을 잘못 섰거나 운영하던 중소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가게가 망하면서 집안에 부채가 쌓여있고
사업실패나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부모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병에 걸려서
제대로 된 벌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
저렴한 중고차 정도에 갚아 나가는 중이면 고려 해보겠으나 결혼 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기집년 무슨 배짱으로 ㅋㅋㅋㅋㅋㅋ
결혼얘기 나올때 하지
일찍하면 손절 당할것 같고
그러니 직전에 말했겠지
평균적으로 30~33 일텐데
그때까지 학자금 대출을 질질 끌면서 안갚았다
해외여행 매번 처다니면서 돈쥘알했겠지
근데 차를 굴리려고 빚 2000을 또 늘렷다
결혼 하겠냐
그걸 '같이' 감당해줘라? 결혼하는 순간, 갑자기 앞으로 갚아야 할 부채 6200이 덜컥 생기니 심란하지 않을 수가 있나?
그것도 결혼 1주 남겨놓고 이야기하는 건 말만 안 했지. "너 나한테 물린 거야."라고 시전한 셈이고.
남녀 바꿔서 여초 커뮤에 올라왔으면 여자들도 다 같이 입을 모아
"도망쳐."라고 했을 거라고 봄.
궁금함
'가난한 처가'라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모르는 그 암담함이 이유였다고 했음
보통 상대가 멀쩡한 사람이라 딱히 낭비도 안하는데 부채가 쌓일 정도의 흙수저 집안은
부모님이 보증을 잘못 섰거나 운영하던 중소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가게가 망하면서 집안에 부채가 쌓여있고
사업실패나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부모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병에 걸려서
제대로 된 벌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