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2편에 등장하는 이 스턴트 액션은
스턴트 맨이 진짜로 부딪치고 진짜로 날아가면서 찍었다.
사실 이 장면은 촬영 사고였다.
본래 스턴트맨이 자동차에 부딪치지 않고 그냥 공중제비 돌면서 날아가야 했는데
실수로 스턴트맨이 날아가면서 다리가 자동차에 부딪쳤고
이 때문에 스턴트맨의 다리가 부러졌다.
비록 촬영 사고였지만 폐기하기엔 너무 개쩌는 장면이라 그대로 영화에 삽입되었다.
이 때 자기 다리를 제물로 바치고 전설적인 스턴트 장면을 남긴 스턴트맨 가이 노리스는 훗날
이 영화의 스턴트 감독이 된다.
분노의 도로에서 가이 노리스는 자신과 영화 감독 조지 밀러가 함께 구상한 장면을 찍기 위해
태양의 서커스 단원을 데려와 스턴트맨들을 지옥같이 훈련시키고,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총 동원해 안전 장치를 고안하는 등 고생 끝에
이걸 찍었다
?? : 그... CG로... 한다고 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