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이야기에서 가진 제 생각인데. 저 분은 길거리 음식을 먹고 탈이 난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안 좋아보이면 좋아보이는데서 먹으면 된다. 라고 하셨는데 한국에선 어떤 길거리음식을 먹어도 탈이 날 정도의 길거리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볼 땐 거기서 좋은건 한국에선 너무 평범한 일이었던건 아닐까 싶네요..
다만 해외음식이니까 몸에서 안받는 미생물이라던지 향신료가 있을 수 있고, 인도는 또 향신료가 약한건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좋은 음식점을 가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감안을 해야하겠죠.
유적지같은건 정말 잘 되어있을텐데 보안상 못가는 곳이 많은건지 여행자들이 그런 부분들은 상대적으로 잘 안보여줘서 아쉽긴 합니다. 맨날 위험하다 이야기만 보는것도 지겹긴 해요 ㅋㅋ
뭐, 일반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자기 나라에 대해 나쁜 점들 이야기하면 기분 나쁜 건 당연하지. 저 인도 여성분의 심정 충분히 이해감. 외국인 유튜버가 한국에 와서 엄청 낙후되고 더러운 곳 가서 마치 그런 풍경이 한국에서 일반적인 것처럼 영상 올리면 우리도 기분 나빠하니까. 저 사람 마음 같아선 인도에서 가장 발전되고 안전하면서 부유한 도시. 예를 들면 뉴델리에서도 화려한 곳들만 보여줬으면 싶겠지.
근데 한국인들에게 그런 도시들의 명소가 관광지로서 그다지 매력이 없음. 한국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도시들과 별로 차이가 없으니까. 유튜버 입장에서도 조회수가 안 나와. 그건 그냥 아무나 가서 볼 수 있는 거고 흔한 거니까.
통상적으로 한국인들은 남들 하는 건 다하고 싶어하지만 그렇다고 누가 자신에게 남들하고 다 똑같다고 하면 싫어하는 민족이라 외국 여행은 좋아해도 남들이 다 가는 흔해 빠진 곳은 잘 안 가고 싶어함. SNS에 올려봤자 누가 갔던 곳일 뿐이니까. (모순적인 건 너무 외국여행들을 많이 가다 보니 한국인들이 자주 여행가는 나라에 가면 결국 한국인들 천지라는 점이긴 하지만)
그래서 비일상적인 공간으로 관광을 가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 당연 인도에서 이색적이면서 매력적인 여행지는 당연히 도시화가 덜 되고 아직 인도만의 고유한 느낌이나 정취가 남아있는 곳일 수밖에 없음. 일본에서도 정작 일본인들은 여행지로 잘 안가는 시골같은 곳 찾아다니는 한국인들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고.
유튜버들이 인도의 낙후된 곳이라든가 바가지 씌우는 영상들을 올릴 때 한가지만 주의하면 될 것 같음. 이게 이 나라에서 일상적인지 아닌지를 구분해서 올리는 것.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일상적인 것처럼 올리거나 일상적인 것인데 일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올리지 않도록.
배낭여행으로 인도 한바퀴 돌고 온 경험자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다시 가보라고 하면 꼭 다시 한번 갈 것 같아요. 나이가 들고 체력이 부족하면 또 못 갈 것 같아서요.
못 본 곳도 많고 못 가본 곳도 많고, 좋은 추억도 있고 호구당한 기억도 있지만 ㅎㅎ 그렇게까지 위험한 나라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거기서 만난 여자 여행자들도 다 혼자 와서 잘 즐기고 갔어요.
이런 부분들을 볼 땐 거기서 좋은건 한국에선 너무 평범한 일이었던건 아닐까 싶네요..
다만 해외음식이니까 몸에서 안받는 미생물이라던지 향신료가 있을 수 있고, 인도는 또 향신료가 약한건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좋은 음식점을 가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감안을 해야하겠죠.
유적지같은건 정말 잘 되어있을텐데 보안상 못가는 곳이 많은건지 여행자들이 그런 부분들은 상대적으로 잘 안보여줘서 아쉽긴 합니다. 맨날 위험하다 이야기만 보는것도 지겹긴 해요 ㅋㅋ
근데 한국인들에게 그런 도시들의 명소가 관광지로서 그다지 매력이 없음. 한국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도시들과 별로 차이가 없으니까. 유튜버 입장에서도 조회수가 안 나와. 그건 그냥 아무나 가서 볼 수 있는 거고 흔한 거니까.
통상적으로 한국인들은 남들 하는 건 다하고 싶어하지만 그렇다고 누가 자신에게 남들하고 다 똑같다고 하면 싫어하는 민족이라 외국 여행은 좋아해도 남들이 다 가는 흔해 빠진 곳은 잘 안 가고 싶어함. SNS에 올려봤자 누가 갔던 곳일 뿐이니까. (모순적인 건 너무 외국여행들을 많이 가다 보니 한국인들이 자주 여행가는 나라에 가면 결국 한국인들 천지라는 점이긴 하지만)
그래서 비일상적인 공간으로 관광을 가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 당연 인도에서 이색적이면서 매력적인 여행지는 당연히 도시화가 덜 되고 아직 인도만의 고유한 느낌이나 정취가 남아있는 곳일 수밖에 없음. 일본에서도 정작 일본인들은 여행지로 잘 안가는 시골같은 곳 찾아다니는 한국인들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고.
유튜버들이 인도의 낙후된 곳이라든가 바가지 씌우는 영상들을 올릴 때 한가지만 주의하면 될 것 같음. 이게 이 나라에서 일상적인지 아닌지를 구분해서 올리는 것.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일상적인 것처럼 올리거나 일상적인 것인데 일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올리지 않도록.
이런데 살다보니 위기의식도 없이 막 다니게되고 그러다보니 그런게 크게 다가오는거임. 역체감이라고 하지
왜 굳이 여행왔는데 신안같은 곳 가냐 이 얘기 하는거야
이미 댓이나 영상에서도 인정할건 인정함
다시 가보라고 하면 꼭 다시 한번 갈 것 같아요. 나이가 들고 체력이 부족하면 또 못 갈 것 같아서요.
못 본 곳도 많고 못 가본 곳도 많고, 좋은 추억도 있고 호구당한 기억도 있지만 ㅎㅎ 그렇게까지 위험한 나라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거기서 만난 여자 여행자들도 다 혼자 와서 잘 즐기고 갔어요.
뭔가 배낭여행의 낭만이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일본 빼면 ,,, 다 위험하지 솔직히....
유럽에 잘사는 나라도 모두 소매치기 투성이고.....
다만, 평균값이 어떠냐 인데 ,,,, 인도가 정말 유투버 들 이야기 처럼 많이 위험할까,, 아니면 위험하긴 한데
좋은곳으로 다니면 갈만한 곳일까... 궁금은 하네
누가봐도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일부러 위험에 노출 시키는 컨테츠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