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자가 특허까지 내고 팔던 물건의 결말

현업자가 특허까지 내고 팔던 물건의 결말


'스위치 콘센트 석고보드 스콘석 타공 가이드'라는 물건이 있음.





원래는 3개씩 각각 들고 다녀야 할 툴을 하나로 통합시켜준 물건임. 





 

특허 모양 교묘히 피해간 카피제품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가격까지 후려쳐버리니 사실상 폐업 예정이고 남은 물건도 떙처리중이라고 함... 



출처: 공구왕황부장


https://youtu.be/f8bfaE5ZdJw?list=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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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랴더 12.03 06:20
장사 모르시는분들이 특허만 믿고 아무것도 안하면 저리되지... 어쩌고 발명왕들. 코스매틱에서는 너무 흔해서 시장분석 잘하고서 분기 반기로 단가 낮추고 개선 노력도 해야하는데 그런것은 안하고.. ㅠ
저쉨 나쁜쉨 말하면 모하나.. 특허믿고 개선점없는 도태된 제품일뿐
PROBONO 12.03 09:41
[@타나랴더]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단가 낮추고 개선 노력해야 된다는 말이 옳은 말이긴 한데 특허 만들고 발명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개발비용이 누적되서 생산원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음.

그래서 확실하게 시장이 형성되고 오리지널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해서 단가 인하를 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엄청나게 고도화된 특허라든가 브랜드 네이밍이 있어 그 자체로 진입장벽이 되지 않는 한 카피제품이랑 오리지널이랑 생산단가로 붙으면 오리지널이 카피제품에 생산단가로 이길 수가 없음.  카피제품은 개발비용이 사실상 0에 가까운 수준이라

괜히 특허권 설정해서 법으로 보호하는 게 아님
솜땀 12.03 15:54
[@타나랴더] 개발비 천만원 들여서 10000개 만들면 다 판다고 해도 단가에 기본 1000원 이상이 더 붙는 건데, 회수도 안된 상황에서 개선이 어쩌고, 뭘 낮추고 어쩌고..
타나랴더 12.03 21:25
[@솜땀] 개발에 천만원들였으면 자기가 금형 따고 뭐고 할게아닌거지요.
그래서 장사 모른다고 하는거. 그리고 상식적으로 저런 틀을 가진게 개발비 천만원은 정말 플라스틱 다루는 사람으로선 웃깁니다. 그래서 시장이 단가뽑을때까지 기다려줍니까? 레벨기만 봐도 특허고 나발이고 단가 싸고 정확하고 입소문나있는 회사꺼 사지. 원조 특허 찾아다 그거삼? 무슨 맛집투어도 아니고ㅋㅋㅋ 꼭 필요한 레벨기도 저러는데 이미 손기술 짱짱하신 분들이 저게 왜필요하며 써야할 이유도 없는데다가 자기가 돈처박고 개선안한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시장조사랑 단가랑 공정관리 안하는데 안망하는게 이상한거아닌가?
솜땀 12.03 15:50
실용실안인가로 내서 그런거 아니려나?
모양, 사용방법 조금만 틀면 피해가는거라
특허 받으면 돈 들어가는게 다 크다던데
그런거 ㅈ 까고 배끼는 놈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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