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바퀴만 안만나면 좋겠는데 ㅋㅋㅋㅋ

[@공격단정] 예전에 원앙새 이소하는데 털바퀴가 급습해서 새끼 죽은거 기억나네

사실 캣맘들의 행위때문에 사회문제가 된 거지 고양이가 새 잡는 것도 자연의 섭리이기도 함........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는데 조류를 먹이로 삼는 동물이 엄청 많음..... 길고양이 개체수 줄여놨더니 너구리, 담비가 폭증해서 새 잡아먹으면 그때는 또 무슨말이 나올런지...... 조류 개체수 증감 분석하는 연구들 보면 새를 가장 많이 죽이는 건 인간의 활동임

[@저는조날리면이란적기시다소맥심리적바이든] 자연의 섭리대로 놔두면 되는데 먹이를 주는등 개체수에 영향을 주는 활동을 하는게 문제인거임.

[@ㅇㅇ] ㅇㅇ 님 말대로 자기 만족으로만 먹이주는게 문제라는 건 동의한다는 말이야. 다만 자연 생태계 전체의 순환이라는 측면에서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본인의 호불호 여부, 혐오감정만 내세워서 근시안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으로만 접근한다는게 문제라는거지. 인터넷 여론이 원하는대로 길냥이 수를 대폭 줄인다고 쳐봅시다. 새 잡는 육식동물이 고양이 뿐인가? 맹금류, 담비, 족제비, 살쾡이 등등 알고보면 차고 넘친단 말야. 고양이가 없으면 다른 포식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텐데 온라인 조류애호가들이 그 포식자들한테는 관대할까? 아님 포식자 위치의 동물들을 싹 다 잡아서 조류 수가 폭증하면?? 그때는 혐오의 화살이 새들에게 향하겠지.....ㅋㅋ 철저히 인간의 불편이라는 편협한 관점에서만 판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게 아주 안타깝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