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같은 경우는 신호등 없는 데서도 사람이 길가에 서서 건너려고 하는 듯하면 여지없이 운전자들이 먼저 건너가라고 멈춤. 캐나다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운전을 배울 때부터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도록 배우기도 하고, 보행자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감수해야할 법적 처분과 금전적 리스크도 강하다고 함.
[@아무무다]
제가 말하는 건 아예 횡단보도도 뭣도 없는 그냥 쌩 도로가를 말하는 겁니다. 횡단보도같은 게 있는 곳이면 모를까 한국에서 4차선, 6차선 도로 중 신호등도 없는 도로가에서 보행자가 무단횡단하려고 할 때 운전자가 천천히 멈춰서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라며 손을 흔드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나름 양보 운전을 하려고 하는 저도 우리나라에선 그런 보행자가 있다면 욕부터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캐나다는 그게 일반적이에요.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갑자기 앞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뒤차가 몇대나 늘어선다 해도 어느 누구 하나 클락션 울리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려줍니다.
신혼여행 하와이 가서 운전을 했는데 운전자들 전부 배려심이 넘쳤음. 미국도 우회전 시에 스탑 경고표지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멈추고 우회전을 해야함. 걸릴 시 벌금이 굉장히 쎄다고 한다. 뭐 그런게 아니라도 항상 보행자 우선이고 서로 양보하려고 하더라. 진짜 여유가 넘쳐보였음. 하와이 다녀와서 운전하는데 우리나라는 뭐.. 운전자들이 차만 타면 다 똥이 마려우신가... 다들 급해..
[@수리수리마수리]
저 하와이에서 렌트해서 타고다니다 이면도로 신호없는 조그만 교차로에서 좌우 살피며 사람 아무도 없어서 천천히 건넜는데 어디선가 경찰차 쫓아와서 왜 그러지 했는데 일시정지 안 했다고 벌금 100불 냈어요.ㅠㅠ 사람없어도 무조건 멈췄다가 지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해외랑 비교해서 가장 바뀌었으면 하는 교통 문화가 신호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차량들이 일시정지했으면 하는 겁니다. 사람없을때 일시정지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교통법규상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 신호가 녹색등으로 바뀐 것으로 간주하는데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차량 눈치보면서 건너야 해요.ㅠㅠ
이것만 바뀌어도 한 걸음 더 나아간 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건널라고 각잡는 사람보이면... 멈춰서 손으로 가라가라 하지않음??
근데 캐나다는 그게 일반적이에요.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갑자기 앞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뒤차가 몇대나 늘어선다 해도 어느 누구 하나 클락션 울리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려줍니다.
여전하네~
개인적으로도 해외랑 비교해서 가장 바뀌었으면 하는 교통 문화가 신호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차량들이 일시정지했으면 하는 겁니다. 사람없을때 일시정지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교통법규상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 신호가 녹색등으로 바뀐 것으로 간주하는데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차량 눈치보면서 건너야 해요.ㅠㅠ
이것만 바뀌어도 한 걸음 더 나아간 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