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형성되기 전에는 부모, 어른들의 관심과 칭찬이 전부였다면 사춘기가 되면서 옳고/그름과 삶의 목적성을 본인의 기준에서 찾게 된다고 봐요.
그런데 그 기준이라는 게 형성되는 시기이다보니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누군가를 모방하기도 하도 어디서 본 걸 기준으로 삼으며 행동하죠.
그러다 본인도 아니다라고 느끼면 다른 것을 새로운 걸 기준으로 삼아 행동하며 자신만의 것을 찾아나가는 시기입니다.
질풍노도라는 의미는 단순 어른들의 매도가 아닌 자아를 찾아나가는 시기의 우여곡절을 주변에서 보면 예측 안되는 상황을 말한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akrnakrn6]
그쵸 그동안 맹목적으로 부모의 말을 따랐는데 자아가 형성되면서 생각이란걸 하게되고
부모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도 받으며 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기인데
얼마전 올라 온 게시글에도 부모가 딸 핸드폰 통제 하는거 보셨나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인데 개인프라이버시는 지켜주지 못할망정
스스로 잘못한게 없으면 보여줄수있는거 아냐? 이러면서 강제로 폰검사
정상적인 아이들이 엇나가버려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이렇게 되면 자녀가 부모에게 화를 낼 수 밖에 없어지고
부모는 그걸 보고 얘가 왜 그러는거지 말을 안 듣네 사춘기라 그런가? 이렇게 생각해버린다는거임
이런식으로 뭐 좀 잘못된거나 통제에서 벗어났다하면 그저 화내며 하지마,안돼 이러고 말 안 들으면
질풍노도의 시기라 매도하는게 잘못됐다는거죠
비유하자면
아빠나 엄마가 태워주는 차만 타다가 이제 스스로 운전해 보려고 하는 시기에 비유할 수 있을 듯.
당연히 경험이 없으니 풀악셀 밟기도 하고 급정거 하기도 하고 좌충우돌임.
부모는 최대한 아이가 자율적으로 해줄 수 있게 도와주고 최소한 사고는 안나게 해줘야 하는 역할임.
당연히 부모가 너무 강압적으로 넌 우리 말대로만 운전해 라고 하는 건 잘못된 것이지만,
그래 너 알아서 쳐박든 디지든 어디한번 해봐 하는것도 올바른 방식은 아님.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건데 사춘기에는 그 어느 정도 선도 싫다고 하는 시기임.
부모가 컨트롤 잘해서 사춘기를 잘 지나가기도 하지만 (사실 없이 지나가는건 없음)
아예 컨트롤 안해서 인생 나락가는 아이들도 많음.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나면
부모라도 자식인 나와 100% 공유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게 됨.
대신 어른들의 사정을 알기엔 어리고 경험이 모자람
그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보려고 하며 부모의 관심과 손길로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자체가 부모를 모방하는 것임.
그게 때로는 어긋나는 거지. 어리고 잘 모르니까.
그걸 이해하려고 안하는 사람들이 반항이라고 하는거고.
그들 대부분은 그냥 맞으면서 이유를 모르고 못배우고 자란 것들이라
어른들의 이기적인 단어라고 생각함.
그냥 자아가 형성된거 뿐임. 그걸 침해하려드니까 반발심이 생기는거고
그걸보고 말 안 듣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매도하는거지
보면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갔다는 사람들도 많음
그건 그냥 부모의 방침이 옳았던거임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는 부모, 어른들의 관심과 칭찬이 전부였다면 사춘기가 되면서 옳고/그름과 삶의 목적성을 본인의 기준에서 찾게 된다고 봐요.
그런데 그 기준이라는 게 형성되는 시기이다보니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누군가를 모방하기도 하도 어디서 본 걸 기준으로 삼으며 행동하죠.
그러다 본인도 아니다라고 느끼면 다른 것을 새로운 걸 기준으로 삼아 행동하며 자신만의 것을 찾아나가는 시기입니다.
질풍노도라는 의미는 단순 어른들의 매도가 아닌 자아를 찾아나가는 시기의 우여곡절을 주변에서 보면 예측 안되는 상황을 말한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부모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도 받으며 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기인데
얼마전 올라 온 게시글에도 부모가 딸 핸드폰 통제 하는거 보셨나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인데 개인프라이버시는 지켜주지 못할망정
스스로 잘못한게 없으면 보여줄수있는거 아냐? 이러면서 강제로 폰검사
정상적인 아이들이 엇나가버려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이렇게 되면 자녀가 부모에게 화를 낼 수 밖에 없어지고
부모는 그걸 보고 얘가 왜 그러는거지 말을 안 듣네 사춘기라 그런가? 이렇게 생각해버린다는거임
이런식으로 뭐 좀 잘못된거나 통제에서 벗어났다하면 그저 화내며 하지마,안돼 이러고 말 안 들으면
질풍노도의 시기라 매도하는게 잘못됐다는거죠
'그냥 자아임' ㅇㅈㄹ 하고 있음? 자아가 뭔지는 알기나 함?
비유하자면
아빠나 엄마가 태워주는 차만 타다가 이제 스스로 운전해 보려고 하는 시기에 비유할 수 있을 듯.
당연히 경험이 없으니 풀악셀 밟기도 하고 급정거 하기도 하고 좌충우돌임.
부모는 최대한 아이가 자율적으로 해줄 수 있게 도와주고 최소한 사고는 안나게 해줘야 하는 역할임.
당연히 부모가 너무 강압적으로 넌 우리 말대로만 운전해 라고 하는 건 잘못된 것이지만,
그래 너 알아서 쳐박든 디지든 어디한번 해봐 하는것도 올바른 방식은 아님.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건데 사춘기에는 그 어느 정도 선도 싫다고 하는 시기임.
부모가 컨트롤 잘해서 사춘기를 잘 지나가기도 하지만 (사실 없이 지나가는건 없음)
아예 컨트롤 안해서 인생 나락가는 아이들도 많음.
부모라도 자식인 나와 100% 공유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게 됨.
대신 어른들의 사정을 알기엔 어리고 경험이 모자람
그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보려고 하며 부모의 관심과 손길로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자체가 부모를 모방하는 것임.
그게 때로는 어긋나는 거지. 어리고 잘 모르니까.
그걸 이해하려고 안하는 사람들이 반항이라고 하는거고.
그들 대부분은 그냥 맞으면서 이유를 모르고 못배우고 자란 것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