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는
서울대 의대 버리고 카이스트 갔다가 수능 다시 봐서 서울대 물리 입학한 학생...
왜 가게됐냐면 학교생활에 초반 적응을 못했어서 공부만 했는데
이대로 4년동안 다니기 안좋다고 판단했다고 함. 1년 다녔는데 재밌던 순간이 없었음
휴학 안하고 수업들으면서 남는 시간에 수능공부해서 서울대 합격(수능공부하면서 학점 4점대 유지)
같이해서 그런지 수능성적은 살짝 낮게 나옴
이번엔 삼룡의정도 의대 가능한 성적나왔는데 어차피 안 갈거라 지원도 안 했다고
카이스트 오기전엔 서울대 의대도 가능한 성적이였는데 사람대하고 그런게 어려워서 의사하기 싫다고 함
공부는 책보고 유튜브 보면 충분하고
대학은 공부하는거 보조하고 사람이랑 만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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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비해 요즘은 정보가 워낙 공개되어 있어 혼자서도 할 수 있긴 함.
그렇다고 하더라도 좋은 학교의 장점은 좋은 교수진임을 절대 무시할 수 없음.
상위권 대학이 아니더라도 분명 좋은 교수는 있지만 비교할 수 없음.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하버드에서 물리학 전공하는 것과 한국 지방대에서 물리학 전공하는게 같을 수가 없음.
하버드 물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유툽으로 들을 수 있고 이메일도 주고 받을 수 있고 원하면 화상으로 만날수도 있겠지만 직접 보고 소통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름.
유튜브로만 충분했으면 나도 MIT출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