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건 작건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의사결정 난제이긴 함.
원칙대로 할 것인가,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가.
원칙대로 하면 일관성이 생겨나고 조직 전체에 어떤 상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는 일종의 지침이 심어지는 반면
위의 사례처럼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을 놓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함.
반대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다른 결정을 하면 당장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원칙을 누구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각자의 주장이 난립하거나 원칙이 무너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음.
슈카 입장에선 비록 게임이었어도 그때 유연하게 내리지 못한 결정으로 인재의 상실이란 결과를 경험하였기에
지금까지 그때의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거겠지만
아마 당시의 공대원들 입장에선 자신들의 공대장이 유연함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모두에게 공정한 리더라고 생각하여 신뢰를 가졌을 거라고 봄.
누군가에게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뭉개면서 원칙을 적용한 것이 인재를 잃는 결과를 낳았고...
그게 두고두고 후회된다는 내용임. 그래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함.
좀 더 썰을 풀어 주면...
당시 듀로탄 서버의 1,2빠다 공대는 대기업이나 마찬가지라서 공대장이 공대 전체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면 공대장의 재량으로 아이템을 분배해도 뒤에서는 뭐라 하겠지만 조직이 와해되지는 않음. 빡쳐서 나가면 들어올 사람이 줄서 있음.
근데 슈카네 공대는 의쌰의쌰 형님동생 하면서 3빠따를 아슬하게 유지하는 공대였음. 40명을 모으는 것 자체가 항상 빡셌고 슈카가 PC방에서 몇대씩 켜서 접속시켜놓고 전화해서 형님 캐릭 접속해 놨으니까 빨리 오라고 하는 그런 공대였음. (근데도 3빠따를 유지 했다는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함. 특히 듀로탄 서버는 진짜 빡센 서버)
즉... 대기업은 원칙도 통하고 원칙을 상회하는 우두머리의 판단도 조직의 와해 없이 먹힐 수 있음.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원칙만 통하는 것도 아니고 우두머리의 실리적 선택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고.
원칙대로 할 것인가,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가.
원칙대로 하면 일관성이 생겨나고 조직 전체에 어떤 상항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는 일종의 지침이 심어지는 반면
위의 사례처럼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을 놓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함.
반대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다른 결정을 하면 당장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원칙을 누구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각자의 주장이 난립하거나 원칙이 무너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음.
슈카 입장에선 비록 게임이었어도 그때 유연하게 내리지 못한 결정으로 인재의 상실이란 결과를 경험하였기에
지금까지 그때의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거겠지만
아마 당시의 공대원들 입장에선 자신들의 공대장이 유연함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모두에게 공정한 리더라고 생각하여 신뢰를 가졌을 거라고 봄.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태보면...
결론부터 말하면, 원칙을 적용하기는 했는데...
누군가에게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뭉개면서 원칙을 적용한 것이 인재를 잃는 결과를 낳았고...
그게 두고두고 후회된다는 내용임. 그래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함.
좀 더 썰을 풀어 주면...
당시 듀로탄 서버의 1,2빠다 공대는 대기업이나 마찬가지라서 공대장이 공대 전체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면 공대장의 재량으로 아이템을 분배해도 뒤에서는 뭐라 하겠지만 조직이 와해되지는 않음. 빡쳐서 나가면 들어올 사람이 줄서 있음.
근데 슈카네 공대는 의쌰의쌰 형님동생 하면서 3빠따를 아슬하게 유지하는 공대였음. 40명을 모으는 것 자체가 항상 빡셌고 슈카가 PC방에서 몇대씩 켜서 접속시켜놓고 전화해서 형님 캐릭 접속해 놨으니까 빨리 오라고 하는 그런 공대였음. (근데도 3빠따를 유지 했다는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함. 특히 듀로탄 서버는 진짜 빡센 서버)
즉... 대기업은 원칙도 통하고 원칙을 상회하는 우두머리의 판단도 조직의 와해 없이 먹힐 수 있음.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원칙만 통하는 것도 아니고 우두머리의 실리적 선택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고.
그 결과 조직이 약해지는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
각 클래스별 포인트제나 템이미었는애들은
특정템 선입 또는 포인트 구조였을텐데
에이스먹여줬으면 1명 이상이 나감.
공대장은 템에 대해서 만큼은 기계처럼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