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전공책 스캔해서 다니는게 편해보여서 따라서 해봤는데, 스캔하는 것도 은근 귀찮구, 필기를 해도 어색하더군요. 종이 필름을 써도 종이 특유의 마찰감, 필기감이 안느껴지네요. 종이책보다 눈에 확 안들어오구. 눈도 쉽게 피로해지는 거 같구. 그래서 종이책으로 복귀 ㅠ 20대지만, 감성은 아날로그가 더 좋나 봅니다.
디지털화된 문서로 하는 학습은 그 효과가 굉장히 떨어짐. 사람의 뇌는 아직까진 무형의 이미지나 텍스트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적합하도록 진화하지 못했음. 실제 책을 가지고 하는 공부와 패드로 하는 공부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굳이 전문가들의 연구결과까지 읽어보지 않아도 본인이 해보면 앎.
니 할 말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 말도 듣고 그래라
공부하는 애들 태블릿 본다고 눈 걱정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장기때 하는거랑 성인이 하는거랑 차이있음 ^^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전자책으로 태블릿 지원도 하는데
학교 무서워서 애들 어떻게 보내나 애들 눈 다 뽀사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람 차겠어 ㅋㅋㅋㅋㅋㅋ
어릴때 교과서 보는거나 중개사책 보는거랑 다르냐 ㅋㅋㅋㅋㅋㅋ
지가 뭔 성장기 얘기 해서
뭔놈의 청소년이 공인중개사 공부하냐고 한거고,
그리 눈이 걱정되면 교육부 쳐 들어가가
애들 눈깔 틀어지는데 뭔 전자책 도입사업이냐고
깽판 함 치고나 와라 임마 ㅋㅋㅋㅋㅋ
같은데 공인중개사 거리고 있노
그럼 학생만 공인중개사 시험보냐 시덥지도 않은 대답이지
요즘 애들 보면 불편해 어찌 사노?
태블릿쓰니까 눈 안좋아지니 덜쓰자 안경쓰는게 좋냐 소리인데
어디서 보면 팩트를 알수있음? 4g 보급해서 늘었지
ㅇㅇ 그래서 안경 쓴 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자나 ㅋㅋ
너가 어린애야??? 훈수는 개뿔ㅋㅋㅋ
뭐만하면 틀딱 뭐만하면 mz 마법의 단어지 ㅎㅎㅎㅎㅎ
스캔 노가다가 좀지겨워서 그렇지
몇년 안에는 굳이 종이책 스캔하는것도 사라질듯
- 전공책 무거운 거 안들고 다녀도 됨
- 교재 들고 다니는 애들이 교재는 실수로 놓고 올때 있어도 패드는 들고 다니니까 그냥 패드에 필기하면 됨
- 예비군 등으로 수업 빠질 때 친구 필기본 받으면 됨
- 진짜 간혹가다 한놈씩 있는 과 사물함 책도둑 새끼들 없어짐
솔직히 전자책 감성이 본인한테만 맞다면 단점? 거의 없고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음
그리고 교수님들도 전자책 쓴다는 이 한가지 사실이, 학습적 부분에서 종이책이 가지는 장점이 크다는 사실을 반론하는 근거가 전혀되지 못해요... 님은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공부를 많이 하시고 답글다시는게 좋을 거 같야ㅗ
매일 장시간 오래 보는건 좀 위험함
전자책이 편하면 전자책으로 하고 종이책이 편하면 종이책으로 하는거지
그거 아냐?
30년 전에는 신문에서 한자 없어지면 사람들이 대가리가 빠가가 된다고 전문가들이 말했었지.
결국 다 신문에서 한자 빼드만...
맘대로 냅두라기엔 인쇄, 출판문화 독서문화는 한 사회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이 논쟁하며 싸울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800페이지 책 단어 검색이 되는데
안할 이유가...
저러면 책을 다시 재본하나?
책을 버리는 건 아니겠지 둘 다 있으면 좋다
이말을 하는 거 자체가 너도 틀딱이라는 거야
모르겠지 틀딱이 알리가 있나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