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 그 자체였던 33년 전 서울 지하철

야만 그 자체였던 33년 전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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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y 2023.11.14 10:16
지금 노인네들이 저렇게 살았던 사람들인데
같이 살기 너무 어렵다
길동무 2023.11.14 10:32
시민의식을 못배운 시절의 사람들이 지금 노인들
짱규 2023.11.14 11:35
저ㅠ시대가 없우면 니들도 없어
한심한 잘난척이네
ㅇㅇ 2023.11.14 12:37
국가가 국민 개인의 권리 보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보장하지 못 할 경우 발생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전쟁, 법과 질서의 붕괴 혹은 정립 전 등
몇 년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시민의식이 박살날만한 원인은 분명히 있었을 것임
느헉 2023.11.14 17:05
아이고... 위에 댓글들. 부모님하고 어떻게 한집에 살꼬.

지금 태어나는 애들중에 지능 처참한 애들이 33년 뒤에 본인들에게 똑같이 말할꺼야.

5000년 내내 그래왔다지.
타넬리어티반 2023.11.15 03:14
이건 나이든 사람들이 발끈할 일이 아닌것 같은데, 나도 우리 부모님이 저 세대지만, 누가 저 세대가 국가와 자녀세대에 기여한게 없다고 했냐. 시민의식 미개한건 기여도와 관계 없는 그냥 팩트일 뿐임.

현 60대 이상은 솔직히 유사짱개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물론 업데이트가 잘된 훌륭한 어르신들도 계시지만, 비율적으로 그 어떤 연령대보다 엉망인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은게 사실임.

이건 그냥 저 세대를 직장에서 겪어보든 각종 정치 이슈에서 대화를 해보든 길가다 눈으로 확인하든 모든 분야에서 보이는 사실인 것 같음. 그냥 저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 부분임.

막말로 저 시대는 기차역에서 미아가 경찰서에 오면 부모를 찾아주는게 아니고 맨날 부모들이 역에 애 버리고 가니까 또 버린 애 왔구나 하고 귀찮아서 경찰이 고아원 보내버리고 고아원이랑 복지회에서 돈받고 외국에 미아를 고아로 둔갑시켜서 입양해서 팔아버리던 시절임.

이 과정에서 법원까지 포함 그 어떤 구성원도 애 부모를 찾아줄 생각을 안하고 짬시키던 시대가 이 나라의 7-80년대임. 저 시대 서슬퍼런 독재시절 해외여행도 나라가 금지시키던 시절의 얘기들 들어보면 저 세대가 왜 저런지 충분히 납득이 감. 그냥 무법천지 유사짱개국에서 청년기 보낸 사람들이라 어쩔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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