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극찬한 드라마. 특히 주방에서 일어나는 장면들은 그야말로 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호평/반향을 일으켰다. 실제 요식 업계에서 사용하는 은어와 단어들이 무수히 나오며 해당 단어를 굳이 설명해주려고 하지않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지향하는 리얼리즘이 무엇인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또한 작중 내내 미국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70~80%가 약물 및 술 중독에 빠졌으며 거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중소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시청자들에게도 확 와닿는 장면들이 많다.
초고퀄리티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일하다 현실과 맞닥뜨리고 중~소 레스토랑에서 셰프를 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뼈를 치는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이다. 편집 구성이 굉장히 테크니컬하고 담백한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에선 요식업판 위플래쉬 같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시즌 1의 7화와, 시즌 2의 6화에서 그려지는 숨막히는 상황들이 이런 연출과 맞물려서 보는 것 만으로도 정신력이 깎이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