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금지된 부산수변공원 근황

음주 금지된 부산수변공원 근황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후루룩짭짭 2023.09.22 12:06
깔끔하게 정리됐네.
전문가 2023.09.22 12:41
근처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이 돈 얼마씩 갹출하고 청소부 몇명 고용해서
말끔하게 치웠으면 두고두고 먹거리가 되고 명물이 되는 건데
각자 내는 그 푼돈이 아까워서 밥그릇을 걷어찼네
Doujsga 2023.09.22 14:16
[@전문가] 내가 버는 돈은 모조리 내 돈이지만
내가 내는 돈 한푼은 아까운 것이다!
보님보님 2023.09.22 14:50
[@전문가] 개념없이 버리고 간 사람들이 문제 아닌가
전문가 2023.09.23 16:32
[@보님보님] 버리고 간 사람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없음.
무분별하고 시민으로서의 의식이 없는 개인들의 잘못 맞음.
근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상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말한 것임.

상인들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하려면 개인들의 의식을 개도시켜 문화를 바꾸는 건
짧은 시간 내에 불가능한 가운데 시의 개입으로 상권이 폐지되는 걸 막고
상권유지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합리적이겠음?


회비 걷은 걸로 청소부 고용해서 단기적 효과 얻고 수익은 유지하면서
시에는 시민의식 재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캠페인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요구해서 투트랙으로 가는 게 합리적인 대안 아님?

시민의식이 부족하다 비난만 하는 건 상인들 입장에서 문제해결하는데 하등 도움이 안됨.

위 사례는 일종의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볼 수 있음. 공유지의 비극을 해결하는 방법은
시가 한 것처럼 공원에서 전면 음주 금지와 같이 국가적 개입을 통한 통제를 통해 원천차단하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들에게 공동체를 형성하게 하여 권한과 의무를 부여하는 방법도 있음.
난 후자에 속한 방법을 말한 것 뿐이고
아무무다 2023.09.22 16:02
[@전문가] 애초부터 입장료 받고... 그돈으로 미화원 고용하지

라는 생각 매번 했는데... 상권 죽고... 그옆 아파트 상가로 다 옮겨감
ㅇㅇ 2023.09.22 16:38
[@전문가] 뭐 입으로는 다 간단하지 그렇게 하려면 발기인 조합이 나와야됨. 상인회.
있는지 몰겠지만 단순히 돈 걷어서 한다라는 행위 자체가 단순한게 아님 ㅋ
콜라중독자 2023.09.22 22:57
[@전문가] 1000% 공감
뭐 쉬운일아니다 하는데
시장에 상인회가 없는곳이 없는데
머리에 뇌가 있는 운영회였음 돈모아서 구청에다가 이야기해서 사람좀 늘리고 했어야지

원래가 법으로 공원에 술이랑 취사가 금지임
특혜였는데 상인들 스스로가 자초한일

꼬시다 바보들 ㅋㅋ
gotminam 2023.09.23 11:30
[@전문가] 형님 그런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정신차리십쇼
ㅁㅁㅁ 2023.09.24 02:22
[@gotminam] 해결방법을 얘기하고 있잖아
정작 외부인들이 더 많은 수변공원
문제가 뭔지만 찾아서 뭐할건데 ㅋㅋ 해결도 안되는거
psh12365 2023.09.22 15:59
사실 저기 때문에 부산에 갈정도기도 했는데 ㅎㅎ
Randy 2023.09.22 19:49
리틀 차이나인거를 사람들이 인정을 못하더라 ?
오진어 2023.09.25 02:02
위에서 관전하면 먹이를 찾는 수컷들과 암컷들의 동물의 왕국 이던데 ㅋㅋ
동물원이 폐장했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4612 요즘 방영했으면 좀 더 잘 되었을거 같은 드라마 댓글+15 2023.04.27 17:18 19202 25
24611 미국 완전 자율주행 근황 댓글+2 2023.04.27 17:17 5432 9
24610 노르웨이의 라면 시장을 개척한 미스터 리 댓글+10 2023.04.27 17:14 8743 11
24609 어질어질 일본 커플 인터뷰 댓글+1 2023.04.27 17:12 4158 1
24608 타짜 고니vs아귀 맞다이 분석본 댓글+9 2023.04.27 17:12 8189 15
24607 까마귀 지능 수준 댓글+1 2023.04.27 17:11 3709 12
24606 시미켄과 만나 AV 배우의 처참한 현실을 들은 신동엽과 성시경 2023.04.27 17:10 4032 4
24605 나폴리에서 한식 퓨전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백종원의 요리 실력 2023.04.27 17:05 2645 4
24604 영양사가 말해주는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 2023.04.27 17:04 3263 4
24603 마트에서 산 인형을 무당에게 가져가면 듣는 말 2023.04.27 17:03 3118 1
24602 마녀사냥 후속작 신동엽 성시경의 넷플릭스 신작 예능 게스트 댓글+2 2023.04.27 17:03 3318 4
24601 시골 똥강아지 DNA 품종검사 결과 댓글+3 2023.04.27 16:21 3652 3
24600 가슴이 점점 커지는 병에걸린 여자.manga 댓글+4 2023.04.26 18:19 5694 3
24599 디플레이션이 온 당근마켓 댓글+3 2023.04.26 16:13 4928 3
24598 BTS 재끼는게 목표라는 일본 아이돌 댓글+12 2023.04.26 15:24 11699 7
24597 일본 시골 빈집에서 살다가 1년 만에 런한 한국인 댓글+1 2023.04.26 15:22 420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