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들고 현조부 추모기적비 찾은 허미미

메달 들고 현조부 추모기적비 찾은 허미미




















 

"할아버지 메달 따 왔어요."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21·여)가 6일 오전 10시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현 조부인 허석 의사 추모기적비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허 선수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추모기적비를 먼저 찾았다.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허 선수는 "다음엔 금메달 따 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추모기적비 앞에 메달을 바쳤다.


허 선수는 취재진에게 "제일 먼저 여기 와서 메달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많이 기뻐해 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을 때 느낌에 대해 "처음에 부담감도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한국 대표로 나가 시합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운동 열심히 해서 다음 올림픽 때 꼭 금메달을 따 오겠다"고 했다.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502686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8262 유럽에서 중국인 취급받는다는 소리듣자 프랑스 누나 반응 댓글+2 2024.02.28 14:54 4320 3
28261 후지산 보러 캠핑갔다가 하루만에 도망쳐버린 유튜버 댓글+9 2024.02.28 14:53 7140 5
28260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아내의 삶 댓글+1 2024.02.28 14:37 3790 9
28259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학생에게 의대 갈수있으면 갈거냐고 물어봄 댓글+1 2024.02.28 14:35 3632 11
28258 시흥에 있다는 수심 35미터 다이빙풀 댓글+2 2024.02.28 12:25 3802 5
28257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특수부대 댓글+3 2024.02.28 11:45 4502 11
28256 수영장 인싸템 수영모 2024.02.28 10:32 3637 2
28255 비행기 승객들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순간 댓글+6 2024.02.27 19:11 6011 4
28254 킥보드에 너무 올라가고 싶은 아기 댕댕이 댓글+1 2024.02.27 19:10 3647 7
28253 남녀 함께 사우나 가는 걸 한국은 왜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댓글+5 2024.02.27 19:04 4913 1
28252 한국에서 중국인 여행객인척 해보고 도움받기 컨텐츠 해본 결과 댓글+6 2024.02.27 19:02 4377 1
28251 광장시장서 당하고 경동시장에간 유튜버 댓글+6 2024.02.27 15:15 5203 8
28250 벤츠 지바겐 팩폭하는 유민상 댓글+2 2024.02.27 15:13 4267 3
28249 변호사 때려치고 자영업하고 싶다는 2년차 변호사의 연봉 공개 댓글+6 2024.02.27 15:12 4667 2
28248 여자화장실 몰카범 직접 검거한 유튜버 누나 댓글+2 2024.02.27 15:11 4115 1
28247 무중력 상태 체험하는 동물들 댓글+1 2024.02.27 15:10 362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