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말하는 요즘 극장의 위기

최민식이 말하는 요즘 극장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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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를 08.19 06:50
ott 있던없던 재미있고 기대 더ㅣ면 극장가는것이지

핑계는..
수코양이 08.19 09:50
[@크르를] 글 좀 읽어라... 니가 말하는 재미와 기대를 위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하는
창작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얘기하잖냐;;
무슨 핑계를 얘기했다고;;;;;
ㅇㅇ 08.19 19:15
[@크르를] 진짜 글좀 읽어라,, 하.. 문맹이 개많네 진짜
아니 글고 이미 파묘로 천만 진입한사람이 하는말인데
뭔 핑계타령이야 니말대로면 다 실패해서
초상집 난 사람이 나와서 하는말도 아니고
개 빡대가리야
전문가 08.19 10:14
가장 빠른 방법은 자질구레한 통신사 할인 다 안 끼고서도 누구나 저렴하게 볼 수 있도록 티켓값을 내리는 것.

티켓값이 오르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시선이 평론가 빙의해서 깐깐해지고 예전에 심심풀이로 아무렇지도 않게 가던 극장가에 사람들 발이 끊김. 

영화 한편을 봐도 꼼꼼하게 리뷰까지 살피게 된 사람들이 예전처럼 쉽게 영화를 보러 잘 오지 않으니 수익분기점 못 넘는 영화들이 늘어났고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도 급감했음.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니 신작제작 수도 급격히 줄어들어 원래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사람들이 워낙 극장에 많이 와준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제작되어 그 가운데 어쩌다 명작 나오고 수작 나오는 식이던 상황에서 대작이나 명작까진 아니어도 제작되었을 수작들이 제작단계에서 멈추거나 시나리오 레벨에서 멈춤.

그리고 한국 영화는 OTT붐 덕분에 이름 있는 배우들의 몸값은 사정없이 올랐지만 시나리오를 만드는 작가들에 대한 몸값은 크게 오른 적이 없음. 이런 가운데 창작자들이 좋은 컨텐츠를 뽑아주기만 하면 한국영화계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건 너무 안일하고 편한 발상임. 성공률 높은 좋은 컨텐츠를 많이 뽑아내려면 지금처럼 배우들의 출연료 과잉 상승은 억제하고 그만큼의 이익을 창작자들에게 쉐어해서 창작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창작풀을 크게 키우고 이야기해야 함.
iikwwy 08.19 10:29
근데 왜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유독 극장 가격가지고들 난리인거임?

극장은 공간도 커야돼, 입지도 좋아야해, 내부 시설도 좋아야해, 그렇게 최저시급 올리라해놨으니 직원 급여는 또 비싸졌어, 사실 가격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천지아님?

심지어 가격인상된 것도 이렇게 욕먹을 정도인가 싶기도 함. 2000년대 초반에 6천~7천원이었는데 지금 1만~1만1천원이잖아?
BEST 1 니나니뇨1 08.19 11:09
[@iikwwy] 만원 만천원은 조조
일반 14000~15000원임
아이맥스 스피어x같은 스페셜관은 2만~4만까지도 함

가격올릴 요인을 인정해야한다면
가격인상이 극장을 안 갈 이유가 된다는것도 받아들여야함

난 아이가 셋인데 사랑의 하츄핑 가족다섯이서 보려면 최소 5만원임
차라리 연 10만원에 디즈니플러스 가입해서 픽사 애니하나 보여주는게
더 낫다는 판단이 드는거임

왜 극장가지고 난리냐면 서민과 가장 가까운 레져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거. 취미를 가지려면 돈드는건 당연하지만 진입장벽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있던 영화관람이 이제 영화의 재미를 놓고 가성비를 따지는 시대가 온거임.
아른아른 08.19 11:13
[@iikwwy] 가격이 내려가면 창작물에 대해 다소 불만이 있어도 갈것조차 극장료가 부담되면서 안간다는 이야기일 뿐 욕하는게 아니죠 그냥 안가는거지. 현실적인 대안이 넘치는 이 상황에서 비싼 극장료가 안가는 원인이 될 뿐. 마찬가지로 본문에서도 이걸 유지하려면 결국 좋은 창작물을 이야기하죠.
전문가 08.19 11:36
[@iikwwy] 최저시급이 오르긴 했으나 코로나 이전처럼 직원을 많이 고용한 상태로 회복한 경우면 모를까
코로나 때 했던 인력감축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엄청 타이트하게 직원 운용하고 있습니다.
웅남쿤 08.19 20:05
[@iikwwy] 왜 난리냐고? 그야 멀티플렉스, 스크린 시장이 독과점 상태이기 때문이지
영화의 제작-배급-상영, 이 모든걸 독점하고 있는 대형극장들이 영화 한 편 상영에, 적게는 12편, 많게는 20편까지 광고를 집행해서 쳐꾸겨 넣으면서, 관객들한테 또 빨대꽂는 꼬라지가 더럽게 역겨움. 사실상 독과점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공정위에서도 손대지 않는게 영화시장임. 왜? 창작자의 기회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래 ㅋㅋㅋ

그리고 극장이 가격이 오른만큼 그런 퀄리티를 제공하느냐? 극장 비용이 50% 올라가는 동안, 극장에서 얻는 편익과 즐거움이 50% 늘었음? 영화 한 편 보고 나오는 만족감은 그대로인데? 다른 특별관은 그 가격만큼의 만족을 준다고 치지만, 일반 상영관에서 그만한 만족을 줌? 전혀 아니지. 물가가 올랐다고 한들 서비스를 통해 얻는 편익과 즐거움은 그대로인데, 가격 논란이 안나오는게 이상한거지
정센 08.20 00:37
[@iikwwy] 상영관이 다 차지도 않는데 현행가격을 유지하면서 예전처럼 사람들이 극장에 안온다 하면 ..  지금 15000원임 ..

영화 두명 팝콘이면 5만원 나옴 .. 넷플 15000원인데 요즘은 집집마다 화면 큰 TV도 저렴해졌는데, 집에서 TV보면서 팝콘 사다먹는거지 .. 시장이 영화관만 있었으면 모를까 대체시장도 없고 요즘 직원도 큰 극장에 발권직원 한두명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고,

인건비 요인보다 자리 다 비워놓으면서까지 가격을 유지하는게 과연 합리적일까??
후루룩짭짭 08.19 14:32
최민식 배우의 몸값은 얼마일까요? 배우들 몸값만 빼도 제작비 감축되고, 그 돈으로 창작 활동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너도나도 다 주연배우더라.
마다파카 08.19 15:09
지금 극장이 잘안된다고 하는데
인구비례해서 이정도가 정상인거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이 진짜 말도안되게 장사가 잘됬던거고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인구비례로 이렇게 관객수 뽑히는 나라가 없음
이렇게 관객수를 뽑아주니까
헐리웃에서 홍보도 하러 오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지금 이렇게 영화관 잘 안되는게 비정상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럼 제작사들은 어떻게 해야되냐
조막만한 반도사람들 1/4한테 보여줄 생각은 말고
전세계에 팔생각을 해야죠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요
영화관 티켓값이 문제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ssee 08.19 16:07
[@마다파카] ㅇㅇㅇ 저도 이의견에 한표요.
다른나라는 극장표가더비싸다고 알고있음.

한국이 유난히 싼거였음.
ㅇㅇ 08.19 16:03
뭐임 손석희가 왜 저기?
SDVSFfs 08.19 16:27
모르겠고...재밌으면 봄
날밤백수 08.19 18:23
배우들도 개런티를 낮춰줘야 함 그래야 제작편수도 늘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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