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기

주작기 진짜 있다.

2000~3000명 정도 채워주겠다고 쪽지 오고 그랬었음.

이걸 BJ가 아니라 시청자가 멋대로 걸어놓을 수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BJ 가오 살려주고 싶다고 그런 거 해버리면 BJ는 절대 모른다.

채팅 화력 보는 거 소용이 없다.

주기적으로 ㅋㅋㅋ 올려주는 기계 같은 게 있다더라.

방송 흐름에 안 맞게 올라가는 매크로 같은 채팅들 많은 방송은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엔터

신입 방송인들을 모집해 운영하는 엔터 존재한다.

BJ와 엔터끼리 별풍선 수입을 5:5로 나누는 대신 방송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게끔 밀어주는 식.

예를 들어 그 엔터에서 대형 BJ들 방송에 게스트로 나올 수 있게끔 도와준다거나.

나한테도 제의가 엄청 많이 들어왔다.

제일 쎘던 게 10분 출연에 3000만원이었는데... 와, 빡세더라.

근데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나도 메이저 BJ이지 않나.

이런 걸 받아들이면 뒤로 돈 주고 돈 받으면서 방송 시작하는 게 문화가 되어버릴 것 같더라.

그래서 그동안 나는 다 거절했었다.

출처 http://cafe.daum.net/dotax/Elgq/3125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