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시골 회갑잔치 영상

1987년 시골 회갑잔치 영상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뚠때니 2023.10.31 15:45
마냥 옛날같아도 살아계시면 아직 90대시네
느헉 2023.10.31 18:04
85년 울 할아버지 환갑하고 비슷하네

저때 까지도 진짜 저랬음.

충청도 시골 유지셨는데

에피소드 하나가 있는데... (잼 없을 수도 있음)

여튼 환갑에 잡을라고 따로 키운 돼지가 있었거든

엄청난 장사로 소문난 횽님이 의기양양 돼지우리 열고 나오는 놈을 도끼로 빡 찍었는데

돼지가 안죽고 피 철철 흘리면서 대파 밭 하나를 아작냄

무서워서 손도 못댐. 중간중간 도끼 꽂는데 미친 돼지한테는 약발이 안먹힘.

초딩인 나한테는 거의 호러였고... 어르신들은 배꼽잡고 웃느라 정신 없었음.

옥상에서 내 손잡고 보시던 할아버지가

에이 지1랄들을 허네... 그러고 삐져서 들어가 버리심. ㅋㅋㅋ

작년에 돌아가심. ㅠㅠ
좋네 2023.11.01 11:34
울 할아버지 때

돼지 잡는데

뜬금없이 땅을 파더라

뭐지 싶었는데

거기에 비닐 깔더니

솥하나 물 팔팔 끓인 거 집어넣고는

거기에  다리 묶인 돼지를 산 채로 집어넣더라

좀 있다가 꺼내서는

일꾼들이 배가르고 살코기 지방 내장 순식간에
 
뼈랑 분리하더라.

애들한테는 오줌보 던져주고 ...

껍질 벗기고 머리 날리고 혀 빼내고

애들도 구경하고 어르신들도 보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일곱살때 기억인데

축제였다

친가 외가쪽 조부모 전부 가셨네

자식들 많으면 뭐하냐

돈에 환장해서는.. ㅉ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5298 군대 장성도 피해 갈 수 없는 막내 문화 2023.06.23 19:20 2996 3
25297 보디빌더 직업을 택한 딸이 걱정되는 어머니 2023.06.23 19:19 3376 7
25296 정신병원에서 반 고흐를 만나고 깨달음을 얻은 뭉크 댓글+4 2023.06.23 19:18 4613 7
25295 늙은이들은 충격받는다는 요즘애들 공부 근황 댓글+10 2023.06.22 13:02 15878 7
25294 장첸이 말하는 수리남 촬영 비하인드 댓글+3 2023.06.22 13:01 5511 7
25293 1억 바른 440마력 아반떼N 댓글+14 2023.06.22 12:57 25726 4
25292 아파트 이름이 아주 G랄들이 났다 댓글+2 2023.06.22 12:55 5176 13
25291 기안84가 갠지스강 화장터에서 깨달았다가 현타온 이유 댓글+3 2023.06.22 12:55 4768 2
25290 부대찌개 더 맵게 해달라고 했다가 죽을뻔한 이태리인 2023.06.22 12:50 3328 4
25289 한여자를 10년동안 짝사랑했던 남자 댓글+8 2023.06.22 12:48 12384 0
25288 지방 출신 취준생이 느끼는 불편한 점 댓글+6 2023.06.22 12:47 7943 1
25287 운동 열심히 한 일본누나 댓글+1 2023.06.22 12:45 4048 5
25286 드립치고 신난 여배우 댓글+2 2023.06.22 12:44 4742 9
25285 "개쩌는 장면은 가끔 고증을 뛰어넘는다"의 예시 댓글+6 2023.06.22 12:19 7585 9
25284 나폴리 한식당 장사 막바지에 백종원이 공개한 장사꿀팁 2023.06.22 12:15 2538 2
25283 서울에서 유튜브로 기록남기는 네덜란드인 댓글+1 2023.06.21 19:19 4141 6